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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밤새도록 티비를 보는데요..어쩔까요?
밤새 컴퓨터는 못하구요.
대신 밤새도록 티비를 봅니다.
제가 출근하려고 일어나는 시간이 7시 정도인데,
그때까지 보고 있어요.
제가 밤에 자라고 난리치면 자는 척 하다가,
제가 잠들면 몰래 나가서 밤새 놀아요.
남편 직장 출근 시간이 3시예요.
그러니까 저 출근 하고부터 오후 2시까지 자는데요.
낮에 자니까 또 밤엔 잠이 안오고.
남편이 오후에 출근하니까 남들처럼 일찍 일어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오전엔 일어나서 운동을 하거나 뭘 좀 했으면 하는데..
티비를 보더라도 아침에 볼수 있잖아요.
그런데 부엉이처럼 맨날 눈시뻘개서 밤에 안자니까..
더 피곤해 하는거 같구요.
맨날 비몽사몽합니다.
같은 시간을 자도 낮에 자면 훨씬 피곤하잖아요.
벌써 이러고 산지가 한달 다 되어 가는데..
남편은 잔소리라고 싫어해요.
어짜피 낮에 출근하는데 어떠냐고 하는데..
저는 너무 싫거든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1. ..
'09.2.17 12:52 PM (211.59.xxx.69)3시 출근이면 퇴근이 몇시인데요?
출근이 늦는만큼 퇴근도 늦다면 그 사람의 그 사이클에 맞춰 살도록 두는게 옳다고 봅니다.2. ....
'09.2.17 12:54 PM (58.122.xxx.229)예민한거지요 .아침에 남자가 볼만한 프로가 뭐가 있던가요
3. 원글이
'09.2.17 12:58 PM (122.203.xxx.194)퇴근은 9시에 10시 사이에 해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날 필요까지는 없지만,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자는건 좀 심하지 않나요?
티비 광이라기 보다는 밤에 할게 없고 자기 싫고 놀고 싶으니..
그냥 티비 켜고 멍하니 앉아있는거 같애요4. 웃음조각^^
'09.2.17 1:14 PM (210.97.xxx.51)이해하려면 한없이 이해할 수 있고..
이해안되면 한없이 이해 안될 수 있는 부분이네요.
저는 좀 짜증 낼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옆에서 뭐라고 한다고 고쳐지는 행동은 아닐 것 같아요.
본인이 느껴야 고쳐지죠.5. 암발생
'09.2.17 1:14 PM (122.46.xxx.62)전에 tv 에서 보니까 밤 11 시에서 2 시 사이에는 잠이 들어 있어야 한답니다.
안 그러면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암 발생율이 몇배 높아진다고~.
한번 생활 패턴을 그렇게 잡아 놓으니까 생활리듬이 그렇게 흘러가는것이죠.
확 ~ 뜯어고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6. ....
'09.2.17 1:23 PM (211.108.xxx.2)전 남편이 근 10년을 그리해서, 제가 정말 열 받아, TV를 없앴습니다.
그러니, 컴터를 하는데, 그래도 컴터는 밤새하는건 아니라, 그정도는 ,,,,,,,,,
님께서도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7. 별로
'09.2.17 1:58 PM (124.50.xxx.169)그렇담 한 가족으로 한집에 사는 이유가 뭔가요?
그리고 본인 직업상 늦게 출근한다고 해도
아침엔 같이 일어나서 밥먹고
부인 출근한 사이 집도 좀 치우고
빨래도 좀 돌려놓고
일주일에 3번 정도는 운동도 다니고
그러고 오후에 출근해야지
아침 7시부터 2시까지 잔다는 게 말이 되나요?
같이 사는 사람은 허수아비인가요?
하숙생도 아니고 정말.. 제가 괜히 더 화나네요.
이해하라는 분들, 정말 이해 안되요.
가족공동체의 의미가 뭔가요?
그렇게 자기맘대로 하고 살 거면 결혼 안해야죠.
저희집에도 비슷한 남자 하나 있습니다.
밤이면 밤마다 멍하니 리모콘 들고 있죠.
정ㅁ말 티비랑 같이 묶어서 갖다버리고 싶답니다.8. 제가
'09.2.17 3:00 PM (221.139.xxx.223)원글님이라도 참 답답하겠습니다.
남편이라는 사람이 하루중 6시간(일하는 시간) 빼고 모조리 티비만 보면서 멍때리고 나머진 잠만 자고 있는 모습.. 저같음 속터집니다.
남자들 게임엔 몇시간씩 빠져서 해도, 님남편분처럼 티비를 밤새도록 보진 않던데요.
잠도 너무 많이 자는거같구요.
혹시 남편분 우울증 아닐까요?
무기력하고 잠만 자는 증세가 딱 우울증같은데요.
뭔가 활력이 생기고 생산적인 취미활동을 하도록 권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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