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특검 도입 찬반 의견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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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특검 도입 찬반 의견 팽팽"으로 검색해보면 서로 다른 언론사에서 아주 똑같은 내용을

모두 기사로 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뭐 보도자료를 그냥 낸 것이겠지요.

하지만 그래프가 표시된 버전을 "다른 게시판에서" 찾았기에 다른 게시판에 퍼 올리고 그 링크를 겁니다.





원글에 달린 코멘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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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올리는 여론조사 결과는 '특검 도입'입니다.

정부가 (사실은)두려워하는 여론도 55%가 아닌 40%라는 것이 타당합니다.

즉 이것은 같은 부정적인 여론이라고 해도 나름의 온도차가 있고,
적극적 움직임 또는 소극적 움직임으로 구분되며,
더 나아가 정부에 상당한 부담이 되는 경우, 대충 넘길 수 있는 경우로
구분됩니다. -_-;;;


용산참사의 원인은 경찰 55.1% vs 농성자 33.8% 인데도
특검도입에서 팽팽해져버린 것은
국민들 자신도 모르는 '부도덕의 불감증'이 상당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원인이 있다고 말하면서 특검도입을 피하려 하는 것은
어느정도의 피해를 감수하는 재개발에 대한 찬성의지, 그리고
경찰의 무리한 살인진압도 웬만하면 눈 감아주자. 라는 것입니다.
결국 현 정부에 추진력을 실어준다는 합리화로 말이지요.

쉽게 말해, 다른 일 처리하게 특검으로 부담을 주지 말자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 특검을 반대하는 국민들에게 이로운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_-;; 지금 추진하는 일들이 ...)

또한 폭력시위로 곱게 보이지 않는 철거민들에 대한 반발심리가
굳어지는 웃을 수 없는 현상입니다.

단.. 제가 주목하는 것은 특검 도입 찬성 41.9%가
작년의 촛불시위만큼 적극적이며 파괴력 있는 여론은 아닐지라도,
현 정부에 있어 상당히 부담이 되는 여론임엔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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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부담이 될 정도로 얼마나 국민들을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는지는 모르겠고

또한 이런 규모의 사건이 정당지지에 따라 의견이 다르다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참 우습군요.

뭐 "특검 도입"에 관한 설문이니까 그럴 수 있다치고,

코멘트에서 말하듯 이제는 대한민국의 특징처럼 되어버린 "도덕적 불감증"에 대해서는

부정하기가 힘이들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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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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