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동생이 키워 달라고 그러는데.....

...... 조회수 : 6,456
작성일 : 2009-02-17 09:53:07
지금은 애기없구 2년후에 좀 돌바주라고 그러네요.
애기들도 서울서 교육시키고...(초1,초3)
저희신랑 직업이 이사자주하는 직업인지라....애들을 자주 전학시키기도 그렇고..
갈등이 생기네요.동생말은 자기는 어린이집에 맡겨도 상관없는데 우리 애들 교육땜에 걱정해주는거라
얘기하네요.어떤말이 진심인지 모르겠어요.


.................................................
내용을 이해못한다기에 다시.....
저는 지금 지방에살구 있어요.(우리애기들초1,초3)
동생은 서울살구요.
동생은 2년후에 애기낳을 계획입니다.
근데 2년후에 서울 올라와서 (울 애기들이랑)자기애기 돌봐달라고 그러네요.
근데 저희 신랑 직업이 이사를자주 다니는 직업이라 전학을 자주 시키기도 그렇고해서
서울에서 그냥 교육을 시킬까 하는 마음도 있네요.
동생말은 우리 아이들을 걱정해 주는식으로 애기하는데 진심을 알수없어요.
우리애들 공부하는데는 피해주지 않겠다고그러네요.
오후에는 일찍  데려가고......
올케도 그다지 까다로운 성격도아니고해서(제생각인지 모르지만)....
갈등생기네요
IP : 211.48.xxx.13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7 9:57 AM (121.190.xxx.232)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써보세요..무슨내용인지 파악이 잘 안되네요
    누가 서울에 산다는건지.
    님은 어디에 있다는건지??

  • 2. ..
    '09.2.17 9:57 AM (211.59.xxx.69)

    님보고 서울에 살도록 하고 그 김에 자기 낳을 애기 봐달라는거 인가요?
    아이가 크면서 한 곳에 정착해서 교육시키라는 말은 타당성이 있는데요.
    그 참에 자기 애 봐달라는건 노땡큐 입니다.
    애 보느니 나가 밭을 맨다고
    그 나이 애들 시켜야 할 과외도 많고 한참 공부 열심히 해야 하는데
    친동생도 아니고 사촌 빽빽 갓난쟁이는 노우노우...

  • 3. ....
    '09.2.17 9:58 AM (114.201.xxx.185)

    남동생이 하는 말이라면 진심일거예요.
    저도 제 남편이 어린이집 못믿으니 아이들을 시누님께 맡기려고 애를 쓰더군요.
    저는 그냥 어린이집 보내는게 편하겠다고 반대하구...
    남편말이 누나네 형편이 어려우니, 육아비 좀 넉넉하게 드려서 도움도 드리고
    우리도 안심되고 좋지 않냐구 하더라구요.
    결국 누님이 애보는거 힘들다고 못한다고 해서 물건너갔지만요.
    제 남편도 누님 살림 보태주고 싶은 맘이 컸었어요.

  • 4. 친구가
    '09.2.17 10:08 AM (211.210.xxx.62)

    남동생네 아이들 어릴때부터 봐줬는데
    결국 큰소리 한번 나구 그만뒀어요.

  • 5. ...
    '09.2.17 10:12 AM (118.6.xxx.234)

    "자기는 어린이집에 맡겨도 상관없는데 우리 애들 교육땜에 걱정해주는거라..."
    내 자식보다 귀한 조카가 세상에 어디있나요
    갓난아이 돌보면서 원글님 애들 뒷바라지는요?
    애 키우다보면 아프기도 하고 그러는 게 당연한 일인데 남의 손에 있다 그러면
    애부모한테 엄~~~~청 원망만 듣죠. 정말 애 키워주는 공은 없어요.

  • 6. @^^@
    '09.2.17 10:12 AM (203.142.xxx.230)

    근데요...

    동생분 아이 키워주느라
    원글님네 가족은 떨어져 지내라구요?

    그건 아닌 듯 해요.

  • 7. *
    '09.2.17 10:14 AM (115.137.xxx.142)

    초등학생들이 뭔 애기예요?
    집에서나 애기지 남들 다 보는 글에 애기하는거 별로로 보이네요

  • 8. ..
    '09.2.17 10:15 AM (211.224.xxx.109)

    애기나 우선 낳아놓고 얘기하라고 하세요
    2년후에 낳을 계획인데 벌써 애 돌볼 사람 알아보느라 누나까지 물망에 올랐네요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할 사안이 아니네요
    동생분과의 관계가 어땠는지서부터 원글님만이 알수있는 정해진 답이 있을 듯 한데요

  • 9. **
    '09.2.17 10:16 AM (59.187.xxx.143)

    초등학생은 원글님 아이고 남동생이 2년후에 낳게 될 아기를 말하는 거잖아요?

  • 10. ..........
    '09.2.17 10:18 AM (61.253.xxx.97)

    진심이 뭔지 알아보는 방법은 간단하지요
    서울에 올라가서 살겠지만 니네 아이는 안봐주겠다 어린이집 보내라
    이렇게 얘기했을때 그래 난 상관없다고 하면 순수하게 원글님 아이를 생각해주는거고
    그럴꺼면 왜 올라오냐? 그게 뭔소리냐? 이러면 자기 아기 봐주는게 우선순위 인거고 --ㅋ

  • 11. ^*^
    '09.2.17 10:24 AM (121.165.xxx.51)

    3살 조카 오전엔 놀이방 보내며 봐줬는데 우리 애들 공부에 지장 많았어요 , 진심을 떠나 내 아이를 생갓하면 아니에요. 혹 중학생이라 늦게 학원에서 오면 몰라도 초등은 손 많이 가는데,, 저희애는 중1 초4..시험때 괴로워요

  • 12. ???
    '09.2.17 10:31 AM (211.215.xxx.54)

    말도 안되는 얘기네요.
    자기 애 봐 달라고 원글님네 가족 생이별 시키는거잖아요.
    남편은 이해할 것이며,
    애 봐주는 비용은 어떻게 할 것이며
    선뜻 대답해선 곤란해요
    갓난애기부터 봐 주는게 말이 쉽지
    친정부모도 힘들어 하는걸 누나가 어떻게 합니까?
    지금 동생의 속마음이야 뻔한거죠.
    조카 걱정되어서 그런거겠어요?
    아이 봐 줄 대상을 물색하는건데,
    그렇게 해서 봐 줄 의향이 있으면
    봐주는 비용같은 것은 확실하게 해 두는게 좋겠지요.

    근데 왜 생기지도 않은 애 갖고 걱정이지요?
    혹시 임신중인가요?

  • 13. 돼지용
    '09.2.17 10:32 AM (61.38.xxx.69)

    아직 아이 안 가져 본 남자가
    아이 키우는 게 어떤 건지 알기나 할까요?
    원글님네 아이들 피해 없도록 한다니 참 그렇네요.

    아이 키우는 집 아빠들도 아이가 어떻게 크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은데요.

    설령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신다해도 원글님이 열배 각오는 하셔야 가능 할 듯합니다.

  • 14. ......
    '09.2.17 10:34 AM (123.204.xxx.156)

    원글님 애들 생각하면 맡지 않는게 좋고요.
    제 솔직한 생각은....
    누나 좋으라고,조카들 생각해서 그러는거라고 말하는게 좀 그렇네요.
    선심쓰듯이...진심????도 의심스럽지만,진심이라도
    자기의 본심은 숨기고 순전히 남을 위해서 그런거라 말하는 사람은요...
    자신이 베푼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주종관계가 되기가 쉽습니다.
    평등하게 주고 받는 관계가 아니라요...
    당연히 이런 심리상태에서는 봐주면서도 말 많이 나올겁니다.

    아이들 교육때문에 서울에 정착하셔야 하겠다면
    미래의 조카와 상관없이 서울에서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조카 봐주고 얼마나 받으실 지 모르지만 원글님 부부 허리띠를 졸라매면
    방법은 나올겁니다.

  • 15. 해석~~
    '09.2.17 10:44 AM (220.75.xxx.249)

    아..이해하기 힘들었네요..
    그러니까 원글님 남편이 직업이 이사를 자주하니 원글님과 아이들만 서울에서 정착하고 아이들 교육도 시키고 남동생네 아가도 봐달라는 부탁이네요.
    뭐 아직 2년뒤의 얘기이니 지금 당장 대답할 필요 있나요??
    원글님이 진짜 아이들 교육을 서울에서 하고 싶다라고 느껴질때 그때 올라가시면 되고요.
    그때 남동생이 아가를 키우고 있다면 그리고 옆에서 누나로써 도와주고 싶다면 도와주시면 되고요.
    하지만 남동생네 아가 때문에 나와 아이들이 서울에서 살아갈건 아니죠.

  • 16. ?
    '09.2.17 11:28 AM (221.146.xxx.29)

    싫은데~ 하면 끝 아닌가요?

  • 17. 세상사람들
    '09.2.17 12:42 PM (125.176.xxx.149)

    알고보면 거의다 악의가 없거나 착합니다
    근데 문제가 생기면 더러운 성격 푹푹 나오게 마련이죠 섭섭하고, 화나면 사람들 다 한 성질 하쟎아요
    동생네 아이 봐준다고 늘 순조로운 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남의 아이 보기 얼마나 힘든지 아십니까 난 내맘의 성의껏 키우는데 맡긴이는 이래저래 섭섭한게 생기죠 고런작은 것들이 바위에 구멍 뚫습니다.
    본인의 아이가 대학생이면 몰라도 내 아이 고만고만할때 남의애 키우는거 쉽지 않습니다

  • 18. 예전에
    '09.2.17 2:13 PM (211.40.xxx.58)

    선배 언니가 남편 사업 실패로 힘들어서
    남동생 집 아기를 2년간 봐 줬대요.

    결론 그후로 10년째 내왕 없답니다.

  • 19. 거 참
    '09.2.17 2:24 PM (119.149.xxx.239)

    말이 되는소리를 해야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거나 고맙단소리가 나오죠...
    내자식 어린이집에 맡기든 뭐하든 상관없이 누나네 애들걱정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부모라면 자동적으로 내새끼가 우선 아닙니까?
    참...감언이설로 잘도 꼬셨네요.

    진심으로 걱정된다면 자꾸 이사다니지말고 서울에 정착해라..라고 해야지
    서울와서 자기애기봐달라...가 말이 됩니까?

    결론은 조카들에게 피해주지않겠다라고 생각한다면
    아기를 맡기면 안된다...라고 생각합니다.

  • 20. ㅎㅎㅎ
    '09.2.17 5:21 PM (222.98.xxx.175)

    애들 기껏 서울까지 올라가서 공부봐줘야 하니 네 애 봐줄 시간은 없다고 하세요.ㅎㅎㅎㅎ

  • 21. 아이만은 자기 손
    '09.2.17 5:26 PM (89.84.xxx.80)

    우로 키웁시다... 제발 !
    저는 언니와 형부가 마치 당연하다는듯 맞기려 해서 거절했습니다.
    왜냐 , 제가 저를 위한 시간 다 죽여가면서 제손으로 모든걸 참아가면서 제 아이 정성들여 키웠는데 그거 날로 먹으려는 인간들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기 새끼를 남한테 맞기는 게 지금 유행입니까?

    물론 생계때문에 그럴수있고 아이때문에 동동거려야 하는 엄마들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분들한테는 정말 아이맞기는 시설이 잘 되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만 그 이외의 이유들는 허용할수 없는 겁니다.

    자기 새끼 자기가 키울것 !!!!

  • 22. 맞기는-- 맡기는
    '09.2.17 5:28 PM (89.84.xxx.80)

    흥분해서 죄송.

  • 23. 원글
    '09.2.17 10:38 PM (211.48.xxx.136)

    입니다.
    댓글 고맙습니다.그래요!애기들 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정도 우선이고 첫째로 제가 지칠것같아요
    님들의 말들 고맙습니다.

  • 24. 별...
    '09.2.17 11:05 PM (68.46.xxx.137)

    셍기지도 않은 아이들 양육이라..
    동생더러 아이 낳아 키울 자신 없으면 낳지를 말라고 하세요.
    동생부부 생각 자체가 글러먹었네요.
    애 봐준 공은 오히려 화살 되어 날아 옵니다..
    명심하세요.

  • 25. 거절
    '09.2.18 6:52 AM (119.201.xxx.6)

    하세요,,
    어이없네요,,,!!

  • 26. 로그인하게만드네
    '09.2.18 7:34 AM (118.176.xxx.194)

    절대 노 입니다.
    그 남동생 자기 자식이 먼저 인게 눈에 보이는데요 -_-;
    애 봐준 공은 없습니다.
    님이 서울에 오셔서 아이를 교육하는 건 문제가 아니지만
    남동생 아기 봐 주는 건 옳은 선택 아닙니다.
    육아비 문제며, 이것저것 괜히 의만 상해요.
    남동생과 오래오래 의 안 상하고 지내시려면 깔끔하게 거절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8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0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2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