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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잠자리가 너무 싫어요... (죄송) 도와주세요...
제가 남편이 처음이라 그냥 그러려니...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했어요.
원래 처음에는 좋은거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남편도 경험이 별로없구요.
지금 아기가 돌이 다 되어갑니다.
출산하고 너무 힘들고 육아에 둘다 많이 지치고 힘들었어요.
그러다가 8개월쯤했는데... 아니 이건 -.- 정말 너무 아팠어요... 쓰라리고 불이 붙는 느낌이요.
오랫만에 해서 그런가보다... 그러고 또 잘 지내다 저번주에 또 시도...
술도먹고, 분위기도잡고, 사랑해 사랑해 남발하다 잘 하려고 했는데...
또 너무 아파요... 진짜 못해먹겠어요...
출산하고나면 좋다는데...
전 왜 이모냥일까요?
신랑도 제가 너무 아파하니까... 의욕을 잃었어요... 미안하게...
저는 그냥 남들처럼 좋다는거 한번이라도 느끼고 싶어요...
어찌하면될까요?
저희부부는 아무문제없어요...
신랑은 자주 하고 싶어하는 편이구요.
저도 feel잘 받거든요... 근데 main이...
1. ..
'09.2.16 10:13 PM (211.59.xxx.69)그럼 당분간 윤활액을 써보세요.
자주 하다보면 예전의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옵니다.2. ..........
'09.2.16 10:20 PM (125.177.xxx.50)저도 러브젤 권해볼라고했는데...러브젤써보세요..
3. 부끄```
'09.2.16 10:23 PM (124.49.xxx.165)러브젤... 인터넷으로 구입했어요... 뭐 오프라 윈프리가 쓰는거래나... 미국꺼요.
병은 어찌나 작은지... 정말 확발라서 해봤는데도 아파요 -.-
그냥 제 생각엔 제 질이 좀 많이 작은게 아닐까요?
근데... 아기 머리도 내보낸분인데...
진짜 싫어요... 흑흑4. 산낙지
'09.2.16 10:32 PM (122.100.xxx.166)아프시다면 윤활제 사용 추천합니다.
제품명 "아스트로글라이드"
미국산 제품이고요.
옥션에서 사시면 되구요.
지금까지 나온 제품중에 최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도움되실겁니다.5. 사랑이여
'09.2.16 10:36 PM (222.106.xxx.172)부군이 사랑을 나누기 전에 충분히 님에게 따스하고 진한 필링을 주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걸 전희라고 하는데 전희만 잘 해줘도 약을 쓸 필요가 있을까요?
아주 천천히 전희를 해달라고 해보세요.
자동차도 시동걸자마자 100킬로를 달릴 수 없듯이 그리고 심지어는 진공관 오디오도 열을 받아야 제대로 된 소리가 나오듯 전희를 충분히 아주 천천히 해보라고 권해보세요.
사랑하는 부부의 성생활이 원만해야 진정으로 행복한 결혼생활로 기억될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6. ..
'09.2.16 10:55 PM (211.38.xxx.36)스트레스가 넘 심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저도 그런 적이 있어서요
출산 후는 아니지만 몸도 안 좋고 스트레스도 넘 심했고 맘도 불편하니..
참 아프더라구요
근데 하고 싶다는 맘이 생기거나 느낌이 와도 막상 하려면 안되는거예요
된다 싶어도 중간에 넘 아파지고..
에공 부끄러라 *^^*
일단 본인이 맘이 편해져야할 듯 싶어요7. 옛날 생각
'09.2.16 11:18 PM (124.49.xxx.130)저도 그랬어요...
어찌어찌 넘어갔는지 잘 생각이 안나네요...
ㅡ.ㅡ
전 출산 하면서 어찌나 충격을 받았는지
그전엔 활활 타오르던 성욕이 뚝 떨어져서 이젠 안하고 살라고 해도 살겠어요..
남편 불쌍해서 맞춰줄뿐...8. 출산후
'09.2.16 11:39 PM (211.186.xxx.114)출산후에는 여성에서 윤활제가 신체에서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해요.
저는 산부인과에 물어봤거든요.
그래서 쓰라리고 아프다구...
저역시 한참을 그랬거든요.
원래 안좋아하는 성격인데 출산하고 힘든데 잠자리 역시나 너무 힘들었죠...
근데....차츰차츰 나아지더라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윤활제를 사용하시는 것이 어떨까싶어요
저는 그냥 아프다고 안하고 말았지만...ㅎㅎㅎ9. 저는
'09.2.16 11:41 PM (59.3.xxx.209)제왕절개라서 그런줄 알았는데
자연분만도 그런가봐요.
정말 첫경험보다 더 아프더라구요.
경험상...(-,,-)
몇 번 참고 해보세요.
그럼 괜찮아져요.
예전 느낌 충분히 돌아와요.10. 님땜에 로그인
'09.2.16 11:50 PM (41.232.xxx.48)그거 일종의 의료사고라고 본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너무 쓰라리고 아프고... 그래도 남편 사랑하는 마음으로 꾹 참구. 흑흑~ 정말 아팠는데. 그런데 둘째 낳고 괜찮아졌어요.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첫애때 의사선생님이 잘못 꼬매준 탓이 아닐까 싶어요. 첫 아이때는 회음부절상부위 꿰매는 시간이 30분도 안 걸렸던 거 같은데, 둘째 때는 한-두시간 걸린 것 같아요. 그 선생님이 둘째라고 아기 더 낳을 일 없겠다고 하시면서 정말 열심히 해주시는 것 같았거든요.
11. ^^
'09.2.17 12:21 AM (114.204.xxx.158)제가 출산 8개월째인데요.
자궁문 다열리고 애 머리까지 나왔는데 어깨에서 걸릴거 같아서 다시 집어 넣고 제왕절개 했거든요 ㅠ.ㅠ
아....회음부절개는 안했어요.
완전 생고생은 다함 흑흑...거기다 모유수유중이라 호르몬 땜에 성욕이 안생기고...
애 낳고 3달후에 try했는데 진짜 아파 죽을뻔하구요...
아스트로글라이드 구입해서 두번째도 하기 싫은데 의무방어차원에서...
그리고 3번째가 무려 7개월말쯤이었는데 세상에 하나도 안 아프고 이제는 예전같이 좋더군요.
아무래도 육아에 지쳐고 해서 스트레스가 많아 그런 것도 있는 듯 해요.
조금 여유 가지시고 몇번 더 노력해보시면 곧 좋아지실거예요...^^12. 휘파람
'09.2.17 1:42 AM (121.165.xxx.33)사랑해 사랑해 남발하다 잘 하려고 했는데...
님은 심각하신데 이부분에서 웃음이...죄송합니다.13. ..
'09.2.17 9:22 AM (118.221.xxx.9)윗님~ 저도 그 부분에서 웃음이..ㅋㅋㅋ
14. ^^
'09.2.17 9:22 AM (211.179.xxx.18)특별한 노력은 안해도 돌 지나면 좋아졌어요^^
15. 내 경험으론...
'09.2.17 9:26 AM (219.241.xxx.76)출산 때 엄청난 진통을 다 겪고.. ㅠㅠ..
그러다 결국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고 나선
아마도 임신에 대한 공포탓이려니... 했는데... 출산 후 불감증!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극심한 스트레스때문이 아니었나 싶네요.
결국 몇달을 서로에게 못할 짓을 하다가
어느 날 수영을 배우러 다니면서...
그 불감증이 싸악 없어졌답니다. ㅎㅎ
아마도 심신이 릴렉스되면서
다시 알콩달콩^^
어린 아이라 이웃집 엄마랑
서로 아이들 돌봐주며
자기만의 시간을 가졌었죠.16. ..
'09.2.17 9:49 AM (210.218.xxx.242)혹시 아직 모유수유중이시라면, 더욱 그러실 수 있어요
모유수유중 임신을 방해하는 호르몬 작용으로, 윤활제가 안 나온다고
어떤 책에서 본 기억이 있네요....
만일 모유수유 아니시라면,,, 체력이 너무 딸려서 그렇지 않을까요??
저도 첫째때도, 둘째때도 그랬는데,,,, 둘째 돌 지나 모유 끊고
한 3~4개월 지나 체력 회복되니,,, 밤마다 신랑이 기다려져요 ㅜ.ㅜ
그런데,,, 신랑은 왜 이리 늦게 오는지.... 기다리다 지쳐 자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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