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해요!!! 어린이집 선택 좀 도와주세요!!!(한글이 가장 큰 문제예요)

..... 조회수 : 206
작성일 : 2009-02-16 19:23:17
아이가 5세 올라왔답니다.
제가 힘들어 3세 되면서 어린이집 반일반에 보냈는데
결국 6개월 버티다 포기했었어요
당시엔 엄마 곁에 있고 싶은데 애기들 빽빽 울어대는 어린이집이 싫었는지
엄마 보는 순간부터 온갖 스트레스를 다 풀면서 자기전 1시간씩 악쓰고 울고...
선생님들은 한달이면 적응한다고 하기에 기다리다가 결국 포기하고 6개월 후 세 되면서 다시 보내니
이제는 잘 적응하고 있어요
이따금 엄마랑 함께 있자고 하면 어린이집에서 발레(오후에 교육비 따로 내고 합니다)할 거라고 하구요

그런데 최근 동네에서 가장 지명도가 높고
좋다고 소문난 유치원을 알게 되었어요
그동안은 동네에 이사와서 아무도 모르기에 정보가 부족했었지요

지금 다니는 곳은 어린이집이라서인지 가자마자 죽 먹이고
교육을 하긴 하는데 곧바로 점심먹이고 낮잠 재우고 ... 그렇거든요
자고 일어나면 따로 돈 낸 발레, 레고, 미술 등을 해요

새로 등록한 곳은 죽도 안 먹이고 우유에 콘프레이크 먹인다고 하네요
이유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려면 시간이 부족하다고요
점심 시간 이후 다시 수업이 시작되어 2시 넘어 끝나구요
그후 특기교육은 없구요

두 군데 다 몬테소리 교육을 한다고 하는데
새로 등록한 유치원이 체계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해요

그런데 이곳은 가장 걱정이 한글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가 퇴근후 도저히 가르칠수가 없어서 가장 걱정이예요
돈을 드릴테니 부탁한다고 해도 안한다고 하네요

아고...
어쩜 좋아요
아이도 구경하더니 더 넓고 좋다고 새로운 곳 간다고 하는데
한글!!!!! 어쩜 좋아요
아이가 습득이 쉽지 않아 더 걱정이랍니다.

지나가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번주 내에 결정하면 그나마 50프로는 환불된다고 하네요
IP : 203.130.xxx.2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6 8:22 PM (211.229.xxx.53)

    이제 5세라면서요?? 학습지 하나 슬슬 시작하면 될텐데요.
    그리고 한글을 가르치려고 하지마시고 책을 많이 읽어주세요..그게더 좋고중요해요.

  • 2. ..
    '09.2.17 12:29 AM (121.160.xxx.46)

    저는 일부러 한글 안 가르치는 곳 선택해서 보냈어요. 원장선생님이 자기 아이도 한글 안 가르쳐서 입학시켰지만 문제 없었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울 아이도 한글 모른채 입학해서 금방 따라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487 사무실이 너무 건조해요ㅠ.ㅠ 어찌해야할까요? 10 ms. so.. 2003/12/17 1,026
279486 [re] 자식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너무 안타까워요..... 4 자식으로서 2003/12/18 804
279485 도와주세요...이혼 14 죄송합니다... 2003/12/17 2,181
279484 옥션에서 이런것도(???) 파네요,, 13 푸우 2003/12/17 1,562
279483 ... 4 솜사탕 2003/12/17 934
279482 연말정산에 대해서요. 10 민미 2003/12/17 902
279481 오늘은 월급날 6 잠깐만 익.. 2003/12/17 1,692
279480 세상사!!!!! 6 작은마음 2003/12/17 1,029
279479 병따기쇼~~~ 12 푸우 2003/12/17 1,024
279478 경빈마마님 !!! 급!!!!!!! 1 로사 2003/12/17 880
279477 일본 유후인온천 다녀오신분..(아님 벳부) 7 푸우사랑 2003/12/17 957
279476 벗어나고 싶은 삶을 16 산다는 것이.. 2003/12/17 1,143
279475 매일 오는 재테크, 부동산 ,광고성 전화 때문에 9 에스카플로네.. 2003/12/17 901
279474 치즈님 알려주세요 4 중계동 2003/12/17 913
279473 가입인사 겸 수다...^^ 5 오렌지쥬스 2003/12/17 882
279472 수없이 들어도 좋은 말 13 강금희 2003/12/17 971
279471 친구란 도대체 인생의 어떤의미인가요.... 3 고민중.,,.. 2003/12/17 955
279470 제발..읽지도 댓글도 달지맙시다 3 어쩔수없이익.. 2003/12/17 1,405
279469 모임 4 익명 2003/12/17 904
279468 크리스마스라..... 16 치즈 2003/12/17 1,247
279467 빈집 적응기. 1 깜찌기 펭 2003/12/17 931
279466 자유부인의 하루 7 동규맘 2003/12/17 1,297
279465 윗집아줌마에 이은 또 다른 아줌마 얘기 60 jasmin.. 2003/12/16 2,898
279464 윗집 아줌마..... 28 jasmin.. 2003/12/15 3,045
279463 재미난 사람들(헬로엔터에서 퍼옴) 2 똑딱단추 2003/12/16 975
279462 특이한 사람들(헬로엔터에서 퍼옴) 2 똑딱단추 2003/12/16 921
279461 인우둥의 장작불로 음식(?)하기! 11 인우둥 2003/12/16 923
279460 된장한스푼의 덧글달기 6 된장한스푼 2003/12/17 1,206
279459 네 살짜리 딸과 영화를 보다가... 4 xingxi.. 2003/12/16 920
279458 교보에서 놀기 5 ssssss.. 2003/12/16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