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코를 후비다가 ㅜㅜ

나죽네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09-02-16 19:15:13
제목 그대롭니다.
방심하고 코후비다가 지금 난리났습니다.
된장찌개 끓인다고 청량고추하나를 쫑쫑쫑 썰어넣고 잠시 컴퓨터에 앉았어요(82죽순 ^^)
갑자기 코가 간질 하기에  사알짝 후볐는데 이상한 거에요..
계속 후볐죠.
더 이상한거에요.
왜 이렇게 안 시원하고 따끔하지???
앙앙앙
그 매운 청량고추 만진 손으로  코를 후볐더니....이렇게 따가울 수가 없어요.
손 씻고 콧 속 씻어도 매워요
매운 거 먹고 헥헥 거리기는 해봐도 코가 매우니 어쩔 방법이 없어요
82분들
이럴땐 어째야 할까요????ㅜ.ㅜ;;;;
너무 코가 매워요
IP : 118.41.xxx.11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09.2.16 7:19 PM (211.179.xxx.208)

    우짠대요~....예전엔 전 손가락에 불나 듁을뻔 했는데...
    검색해보니 그럴땐 우유에 손을 담궈야 한다든데..
    근데..콧속이면..우짜나?...우유를 들이부을수도 없고..ㅠ.ㅠ

  • 2. ㅎㅎㅎㅎ
    '09.2.16 7:27 PM (59.14.xxx.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미치겠다.
    '09.2.16 7:27 PM (211.176.xxx.169)

    원글님은 심각한데 저는 왜 이렇게 웃긴가요...
    ㅋㅋㅋㅋ
    그냥 참으셔야지 별 수 없을 듯 합니다.

  • 4. 흐미..
    '09.2.16 7:28 PM (59.13.xxx.51)

    어째요~~ㅋㅋ
    콧속에 얼음을 넣을수도 없고~^^;;;
    매운거 먹었을때도 우유먹으면 덜한다고하니...티슈를 우유에 적셔서 코피났을때처럼
    막고 있으면 좀 괜찮아 지려나요~~아구~~어째요~ㅎㅎ

  • 5. 들꽃
    '09.2.16 7:28 PM (125.131.xxx.242)

    하이고~ 진짜 우짠답니까?

  • 6. ^^
    '09.2.16 7:30 PM (121.88.xxx.172)

    그람...

    우유에 손가락을 사알짝 담갔다가 코를 살짝 후벼보세요
    우유를 들이 부을 수는 없으니까요.

  • 7. ..
    '09.2.16 7:31 PM (220.70.xxx.89)

    윗분 대박...
    ㅋㅋㅋㅋㅋㅋ

  • 8. ***
    '09.2.16 7:37 PM (59.150.xxx.122)

    님은 심각한데.....
    근데 넘 웃겨요...
    호 호 호 죄송

  • 9.
    '09.2.16 7:37 PM (118.6.xxx.234)

    휴지에 우유를 적셔서 콧구멍에 ^^

  • 10. 면봉에^^
    '09.2.16 7:53 PM (210.219.xxx.113)

    탈지면을 커다랗게 씌워서
    냄새안나는 걸로..
    물이나 바셀린 같은거 묻혀서 닦아내보심 어떨까요~

  • 11. ㅋㅋㅋ
    '09.2.16 8:00 PM (58.229.xxx.130)

    넘 웃겨요~ 죄송^^
    우유를 듬뿍 묻힌 화장솜을 코속에 넣어보세요.
    ㅋㅋㅋ
    저도 예전에 청량고추 만진 손으로 무심코 코 후볐다 듁는줄 알았다눈~ㅋㅋ

  • 12. leelord
    '09.2.16 8:03 PM (118.47.xxx.28)

    예전에 큰누님이랑 담날아침에 고추튀김할거라고 야밤에 고추속을 파냈거든요..
    다 끝내고 설핏 큰누님은 눈을 비볐고..저는 소변을 봤거든요..둘다 날밤샜습니다- -;;

  • 13. ..
    '09.2.16 8:08 PM (114.204.xxx.217)

    코가 알싸~한 것이 화~ 한것이 아주 후끈후끈 하지요..
    그 느낌 알아요.. ㅜㅜ

  • 14. 아이고~..
    '09.2.16 8:17 PM (211.179.xxx.208)

    소변을 보셨다니...푸하하하하하.......

  • 15. 인천한라봉
    '09.2.16 8:27 PM (211.179.xxx.43)

    ㅎㅎㅎㅎㅎㅎㅎ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나두 조심해야징..^^;;

    그나저나 좀 괜찮으신가요? 한시간가량 되었는데요..

  • 16. ㅋㅋㅋㅋ
    '09.2.16 8:35 PM (211.243.xxx.231)

    원글님은 괴로우실텐데 댓글들이 워낙 대박웃겨서
    죄송해요~ ㅋㅋㅋㅋㅋㅋㅋ

  • 17. 코스코
    '09.2.16 8:46 PM (222.106.xxx.83)

    흐흐흐흐흐~~~ 넘 웃겨서 흐흐흐흐흐~~~

  • 18. 자~~이제~
    '09.2.16 8:53 PM (59.13.xxx.51)

    원글님...결과를 올려주세요!!!어찌 대처하셨는지~~ㅎㅎ

  • 19. 나죽네
    '09.2.16 9:14 PM (118.41.xxx.88)

    원글이입니다. 아주 인간미 넘치시는 82분들 때매 몬살아요~~~ ^^
    코 씻고 가만히 정좌하고 참았더랬습니다. 지금 괜찮아요. 댓글 보는 재미에 아픔이 쏘옥 갔네요. 고맙습니다.

  • 20. ..
    '09.2.16 9:35 PM (121.135.xxx.140)

    닉넴부터 사연, 댓글까지 오늘 본것중 제일 맘에 들어요 ㅋㅋㅋ 원글님 죄송~

  • 21. 푸하하~
    '09.2.16 9:53 PM (211.109.xxx.195)

    지송..ㅎㅎㅎㅎ 넘 재밌네요 ..댓글들도 그렇고 ..

    ^^

  • 22. ...
    '09.2.17 8:49 AM (203.234.xxx.31)

    너무 웃겨요^^ㅎㅎㅎㅎㅎㅎ

  • 23. ㅍㅎㅎㅎㅎ
    '09.2.17 9:36 AM (222.98.xxx.175)

    아이고 정말 대박글 입니다. 나으셨다니 다행입니다.ㅎㅎㅎ
    전 결혼하고 얼마 안되 원글님처럼 청양고추 썰어 된장국에 넣고 여름이라 목이 끈적 가려워서 슬쩍 긁었더니 목에 불이나서....더운 여름에 딱 죽을뻔 했습니다.ㅎㅎㅎ

  • 24. 사무실에서
    '09.2.17 10:22 AM (61.104.xxx.52)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

  • 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09.2.17 11:18 AM (211.210.xxx.30)

    푸하하하하 ㅎㅎㅎㅎㅎㅎㅎ
    지금은 괜챦으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487 사무실이 너무 건조해요ㅠ.ㅠ 어찌해야할까요? 10 ms. so.. 2003/12/17 1,026
279486 [re] 자식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너무 안타까워요..... 4 자식으로서 2003/12/18 804
279485 도와주세요...이혼 14 죄송합니다... 2003/12/17 2,181
279484 옥션에서 이런것도(???) 파네요,, 13 푸우 2003/12/17 1,562
279483 ... 4 솜사탕 2003/12/17 934
279482 연말정산에 대해서요. 10 민미 2003/12/17 902
279481 오늘은 월급날 6 잠깐만 익.. 2003/12/17 1,692
279480 세상사!!!!! 6 작은마음 2003/12/17 1,029
279479 병따기쇼~~~ 12 푸우 2003/12/17 1,024
279478 경빈마마님 !!! 급!!!!!!! 1 로사 2003/12/17 880
279477 일본 유후인온천 다녀오신분..(아님 벳부) 7 푸우사랑 2003/12/17 957
279476 벗어나고 싶은 삶을 16 산다는 것이.. 2003/12/17 1,143
279475 매일 오는 재테크, 부동산 ,광고성 전화 때문에 9 에스카플로네.. 2003/12/17 901
279474 치즈님 알려주세요 4 중계동 2003/12/17 913
279473 가입인사 겸 수다...^^ 5 오렌지쥬스 2003/12/17 882
279472 수없이 들어도 좋은 말 13 강금희 2003/12/17 971
279471 친구란 도대체 인생의 어떤의미인가요.... 3 고민중.,,.. 2003/12/17 955
279470 제발..읽지도 댓글도 달지맙시다 3 어쩔수없이익.. 2003/12/17 1,405
279469 모임 4 익명 2003/12/17 904
279468 크리스마스라..... 16 치즈 2003/12/17 1,247
279467 빈집 적응기. 1 깜찌기 펭 2003/12/17 931
279466 자유부인의 하루 7 동규맘 2003/12/17 1,297
279465 윗집아줌마에 이은 또 다른 아줌마 얘기 60 jasmin.. 2003/12/16 2,898
279464 윗집 아줌마..... 28 jasmin.. 2003/12/15 3,045
279463 재미난 사람들(헬로엔터에서 퍼옴) 2 똑딱단추 2003/12/16 975
279462 특이한 사람들(헬로엔터에서 퍼옴) 2 똑딱단추 2003/12/16 921
279461 인우둥의 장작불로 음식(?)하기! 11 인우둥 2003/12/16 923
279460 된장한스푼의 덧글달기 6 된장한스푼 2003/12/17 1,206
279459 네 살짜리 딸과 영화를 보다가... 4 xingxi.. 2003/12/16 920
279458 교보에서 놀기 5 ssssss.. 2003/12/16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