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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사시는 분들, 외국도 아기들 전집 많이 사주나요?

궁금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09-02-16 16:38:07
아는 분과 얘기하던중에, (18개월 아들키우고있습니다.) 집마다 전집이 다 있는거 같아서, 하나 사주려고 하는데 값도 만만치않고 종류도 많아서 요즘 검색질 하느라 피곤하다고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린아이들에게 전집사주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을거라고 하시더군요.
정말 그런가요?

전 솔직히 아직은 아이 교육을 어찌 시켜야 할지 기준이 안서있습니다. 그래서 이 얘기 저 얘기 다 들어본 후 제가 할 수 있는만큼만 하려고 하는데요.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으로..;;)

물론 외국에서는 이렇게 한다..라고 해서 제가 그대로 할 것도 아니고 할 수도 없지만, 말그대로 궁~금 해서요.
IP : 119.67.xxx.13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삽니다.
    '09.2.16 4:41 PM (129.82.xxx.187)

    제가 아는한 전집은 거의 안사주구요 대신 도서관이 엄청나게 발달되어있습니다.
    일인당 1회에 최대 150권까지 3주간 대여 가능하구요 3주가 지나서도 다 못읽었으면
    2회에 한해 더 연장가능합니다.
    그러니깐 21일간 책을 빌릴 수 있는거지요.
    만약 내가 빌린책을 누군가 읽고싶어서 찜 리스트에 올려놓으면
    그 책은 연장이 안되고 반납 기간내에 돌려줘야하지만 다른 책은 최대 21일간 대여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이들 빌려서 읽구요 꼭 가지고 싶은 책은 서점에서 한권 두권 사서 모읍니다.

  • 2. 와..
    '09.2.16 4:49 PM (118.32.xxx.216)

    윗 분 말씀 들으니..
    미국은 전집을 사줄 필요가 없겠군요~

  • 3. 유럽
    '09.2.16 5:00 PM (77.57.xxx.161)

    첫 아이가 두살, 둘째가 돌이 안되었을때 유럽으로 와서 10년째 살고 있습니다만, 전집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습니다. 서점에 데려가서 원하는 책을 고르게 하기도 하고, 도서관을 열심히 이용하죠.

  • 4. 은실비
    '09.2.16 5:06 PM (125.237.xxx.161)

    뉴질랜드도 미국이랑 사정이 같군요.
    도서관 시설과 책 대여제도가 워낙 잘 되어있어서 책 살 일이 거의 없습니다.

  • 5. 영국도
    '09.2.16 5:09 PM (203.233.xxx.130)

    마찬가지예요
    예전 어학 연수때 보니까, 도서관에서 책과 비디오 빌리는게 거의 저렴하게
    그리고 기한도 넉넉해서 원하는데로 많이 빌려보았답니다.
    그리고 도서관의 규모도 너무 크고 원하는 서적은 대부분 다 구비되어 있어요

  • 6. 흠..
    '09.2.16 5:09 PM (211.207.xxx.132)

    그게요.. 울 나라에서 전집으로만 파는 책들도 번역본이 많잖아요?

    그 원서들을 아마존으로 찾아보면 죄다 낱권으로 팔더구만요.

    그냥 무슨 무슨 시리즈로 기획해서는 낱권으로 파는거죠.

    대표적인게 첫발견 시리즈 같은 책들이요.

    전 전집이 나름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고 생각해서..

    전집이든 단행본이든 많이 사준 편인데요.

    꼭 전집으로만 파는 몇몇 출판사들은 용서가 안 되더라구요.

    전집사도 대부분의 아이들은 좋아하는 책 몇 권만 보니까 아기 손잡고 서점 가셔서

    흥미있어 하는 책 한 두권씩 사주세요.

    영유아들이 이해하고 보는 것도 아닌데, 한권을 백 번 읽어줘도 똑같이 즐거워 한답니다.

  • 7. 영국..
    '09.2.16 5:11 PM (78.148.xxx.232)

    영국 역시 어린이 책 사는 경우 거의 못 봤네요.
    대신 매일 엄마랑 동네 도서관 가서 같이 책 읽고 빌려오고
    그러더군요. 동네마다 도서관이 너무 잘 되어 있거든요.
    다 공짜로 대여 해주고...

  • 8. ...
    '09.2.16 5:20 PM (125.187.xxx.52)

    독서지도 공부했는데요.
    전집은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 정도 밖에 없는 책 문화(?!)라고 들었어요.
    그러니까 결국 출판사의 '끼워팔기'와 '많이 팔기' 상술이라는 거죠.
    게다가 일본에서조차 전집이라해도 낱권으로도 사는게 가능고
    많아봤자 10권 내외로만 구성된다고 해요.

    엄마가 좀 수고스럽고 힘들어도 도서관에 자주 가거나,
    낱권씩 사서 여러번 읽히는게 좋은 독서 습관이랍니다.

  • 9. 부럽네요~~
    '09.2.16 5:24 PM (220.75.xxx.251)

    아이 학교 도서관에 가보면 책이 변변치 못했는데..
    외국의 도서관 문화 참 부럽네요~~~
    울 나라사람들은 사교육비에 아이들 전집값에 정말 허리 휘는군요.

  • 10.
    '09.2.16 5:35 PM (118.6.xxx.234)

    도서관에 책이 많이 비치되어있는 들 아이엄마들이 전집 안사줄까 싶어요.
    그거 좌르륵 꽂아놓고 만족감 느끼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서...
    중고나 도서관책이 더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더라구요.
    정말 돈이 많은 것도 아니면서 전집 여러세트 들이고 싶어 머리 싸매는 거 보면
    그 책이 누굴 위한 건지 모르겠어요...

  • 11.
    '09.2.16 5:56 PM (219.254.xxx.142)

    생각이 바뀐 케이스에요.
    원글과는 상관없는 댓글이지만.^^
    전집 필요없고 단행본으로 아이 읽고 싶은거 사주자 주의였는데, 점점 전집을 들이게 되네요.
    아이가 책 좋아하면 전집이 좋은 것 같아요.
    빌려 보는건, 우리 나라 도서관 문화가 그만큼 덜 발달해서 힘들고, 전 그냥 중고 전집으로 저렴하게 많이 들여주려 애쓰는 편이에요.
    아이가 앉아서 대부분 다 봅니다. 싫어하는 책 몇권은 그 중에서 빠지지만, 단행본으로 사는게 전집보다 비싸니, 결국 비슷비슷한 것 같구요.
    알아보는 수고는 오히려 덜해지니 전 전집이 좋아졌어요.

    아이따라 다르겠죠.
    전 중고로만 들여서 봐요. 새책으론 전집 가격 도저히..덜덜..

    동생있고, 아이가 책 좋아하면 전집이 더 좋지 않나 싶어요.

  • 12. 독일
    '09.2.16 6:33 PM (78.48.xxx.76)

    저도 이곳에서 전집 듣지도 보지도 못했어요.
    그냥 낱개로 사주는데요 실은 책값이 너무 비싸서 많이는 못사주네요.
    그런데 도서관이 한 도시에 여러개 있구요 각 곳마다 책들이 아주 많아요. 아이들 책이랑 디비디 같은건 다 공짜고 연장하고 하면 거의 한달은 볼 수 있거든요.
    전 그냥 가서 읽히고 빌리지는 않지만 아직 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36개월) 별로 전집의 필요성은 모르겠어요.

  • 13. 전집~
    '09.2.16 6:47 PM (115.86.xxx.24)

    애들 어릴땐 전집보다 단행본이나 도서관 이용을 해야지 했는데 막상 애들키워보니까
    전집이 이래저래 좋은점이 많더라구요.
    일단 가격부분이 좋아요...(전 주로 새것같은 중고를 이용합니다.)
    글고 반복이 많은 유아시기에 가까이 두고 활용하기 좋구요..
    4,5세 이상이 보는 유명작가의 그림책은 커서보면 또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소장해둘 가치가 있는 책경우 좋구요...
    책을 많이보는 아이들은 전집도 단행본들도 다 필요하긴 하지만 전집 들인다고 꼭 비용이 많이
    드는건 아니라는거 말씀드리고 싶네요...

  • 14. 우리나라도
    '09.2.16 7:39 PM (211.177.xxx.84)

    도서관 많지 않나요..?
    여긴 수원 영통인데 영통도서관이 있구요.
    동사무소 마다 문고가 있어서 아이들이 바글거려요.
    모르긴 해도 영통구에 도서관이 서너개쯤 되고 동사무소 문고등등..
    평일 엄마들 발걸음이 이어지던걸요. 우리나라가 전집을 많이 사는건
    친목을 가장한 외판원이 많은 이유일테고 또 다른사람에게
    보일려는 마음에 전집을 사들이는 이유..그리고 엄마들이 게으른 이유가 있을겁니다.
    이중 엄마들이 게으른 이유는 다들 감출거라고 생각해요.
    CF에도 나오잖아요..어느집을 가르키면서 그집 잘사나보다..책을 많이 사들인다고..
    결국엔 @@사이트 들어가면 정보 많다라고 끝을 맺지만
    책사다가 책장에 꽂아놓고 남들에게 보일려는 심리도 적잖다고 봐요.
    제가 책을 잘 안사는 엄마축에 속하는데요. 그래도 전집은 서너질 샀네요..
    남편친구 와이프가 서적 외판을 하는데 안 살수가 없어서요..
    다행히 보고 또 보는 아이땜에 본전 뽑았다 생각되구요.
    지금은 아이가 커서 중학생인데 아직도 가까운 동사무소 문고를 이용해서 책 빌려다 줍니다.

  • 15. 도서관
    '09.2.16 8:33 PM (58.120.xxx.253)

    버스15분타고 10분정도 언덕배기 올라가 도서관도착하니 모서리마다 문드러지고 내 세상에 더러워서 책펴기도 찝찝한 그런 책을 비치해놓고 빌려가라니. 그것도 1사람당 3권으로 정해져있고. 그거 빌리러 그 먼길 갈빠에 돈주고 사는게 헐 낫겠네요. 한날은 주민등록증 안가져왔다고 컴터에 다 입력돼있을텐데도 못빌려준데서 다신 안가네요. 우리나라 아직멀었네요.

  • 16. ,,
    '09.2.16 9:09 PM (119.71.xxx.30)

    저희 동네에 어린이 도서관이 있길래.. 주말에 신랑이랑 아기랑 같이 갔었어요.
    책도 지저분하고 제자리에 꽂혀있지도 않고 원하는 책은 또 없더라구요..
    신랑이 그냥 전집 사라.. 했어요.

  • 17. 우리나라
    '09.2.16 10:46 PM (222.106.xxx.118)

    도서관의 평균은 진짜진짜 멀었지 않나요?
    저기 윗분, 영통이나 일산같은 그나마 구획정비된 신도시같은 곳은 주택과 도서관 접근도 좋고 숫자도 넉넉하지만 중소도시나 서울같은 대도시는 어림도 없어요. 오히려 서울이 도서관이 아파트 단지에 붙은 곳은 특혜입은 단지로 부러워보일정도여요.
    저도 두 아이 낳고 직장다니며, 첨에 도서관 잘 이용하자.. 생각했지만 두 애 끌고 마을버스 두 번 갈아타며 또는 택시 타며 , (아님 눈치봐가며 주차시키고) 도서관 이용 정말 못해먹을 짓이더군요! 서울 한복판 서초동 사는데두요... 그래서 집에다 전집을 들이게 됩니다. 싼 중고로....

  • 18. 도서관책
    '09.2.16 11:10 PM (125.31.xxx.219)

    저 사는 동네에 도서관이 있긴 한데요.. 어린이 도서관에 책 .. 정말 너무 낡았어요. 너무 더럽고 낡아서 솔직히 애들 손에 쥐어주기도 싫더라구요..
    전 조카 줄려고 빌린 건데.. 거기 있는 책들 거진 다.. 그런 식으로 낡았더라구요.

    책도 좀 바꿔주고 그래야할거 같아요.. 성인 열람실의 책은 별로 안 그런데.. 아동 도서관은 정말 심하게 낡고 더럽더라구요. 애들이 험하게 써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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