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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때 내는 가정환경 조사..서... 조언 구해요

중딩 맘~ 조회수 : 1,090
작성일 : 2009-02-16 16:26:55
저희 큰 딸이 중학교 입학합니다. 학교에서 가정조사서 비슷한거 가져 왔더라구요..
아이 초등 1학년때 이혼해서 여태 아이들과 살고 있어요..
초등학교에서는 그냥 아이 아빠 이름 이랑 전화 번호 기재 하였는데요..이혼 안한것 처럼...
중학교 가서는 어찌 써서 내야 하나요?  아버지란을 비워가야 하나요?  아님 채워가야 하나요?
전화 번호 는 알고는 있지만 기재하고 싶지도  않구요.
어찌 해야 아이가 상처를 덜 받을까요? 이것땜에 학교에 알려져서.. 힘들어 지는건 아닐까요?
아이 아빠는 이혼후 딱 두번 두아이에 대한 양육비 50만원씩  보냈구요..
그 후로도 이사 다니는 곳 마다 알아내서 술먹고서 스토커 짓도 여러번 했구요..
아직도 술만 먹음.. 전화 스토커를 일삼아요...
정말 인연 끊고 살고 싶은데 아이 아빠 이름이랑 연락처 적어내면
혹 아이에게 무슨일이 있을경우 그쪽으로 연락갈까봐 두렵구요..
아이도 아빠하고는 통화나 만남자체를 안하려 하는 상황이예요..
등본 제출하나요? 친구들 사이에서 알려 져서 혹 왕따라도 당할까 .. 맘에 상처라도 입을까 걱정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1.47.xxx.1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6 4:30 PM (114.201.xxx.185)

    이혼 사실이 알려지는게 걱정되신다면 아빠 이름은 기재하시고 연락처는 쓰지 않으시면 어떨까요?
    집전화랑 엄마 휴대폰 중 하나라도 연락되면 학교에서 아빠한테까지 연락할 일 없을텐데요.

  • 2.
    '09.2.16 4:33 PM (118.6.xxx.234)

    학교에서 어머니도 아니고 아이 아버지에게 연락을 취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집전화번호 원글님 핸드폰번호만 연락처 기재하시고 아버지 이름만 쓰세요.
    이혼하셨다고 해도 아이에게 아빠가 없는 건 아닌데 적으셔야죠.

  • 3. caffreys
    '09.2.16 4:50 PM (203.237.xxx.223)

    망할놈의 가정환경 조사서
    징하게도 안없어지는군요
    아이들 부모의 학력이 어디까지인지
    집에 뭐뭐 있는지 같은거 알아내서
    어디에 써먹을려구 그러는지 당췌 이해가 안돼요.

    오래전 이혼한 친구 매학기초면 이것땜에 가슴앓이하는 거 마음아퍼요

  • 4. ..
    '09.2.16 6:15 PM (218.51.xxx.33)

    굳이 이야기 하지 않으시면 부모님 이혼한건 알길이 없어요.
    그런데 저같은 경우엔 학부모님한테 연락해야 하는 경우,
    집전화도 안받고, 엄마 전화도 안받으면..
    아버지 전화도 해보거든요.
    처음부터 다짜고짜 아버지한테 연락하지는 않지만..
    연락하다하다 안되면,당연히 적혀 있는번호로는 전부 전화합니다.
    선생님한테만 살짝 얘기하시고,
    알려지길 원치 않는다 말씀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아버지 이름은 적되,
    번호는 그냥 다른 번호로 적으셔도 괜찮을거 같네요.

  • 5. 그냥
    '09.2.16 7:06 PM (119.196.xxx.24)

    비워놓으시거나
    엄마 전화번호를 다시 적거나
    아님 외삼촌 등 다른 분의 번호를 적고 귀뜸해 놓으시거나
    방법은 많을 것 같아요. 고민하지 마세요.

  • 6. 담임
    '09.2.16 7:14 PM (121.186.xxx.245)

    아이에게 상처가 될까봐 알려지길 원치 않으신 거죠?
    가능해요.등본에 아버지 없는 경우도 많아요. 저만해도 아이들이 저랑 돼 있어요.
    첨엔 우리 아이도 좀 챙피해했는데 그게 이혼하고는 전혀 별개예요.

    아이가 크게 문제 없다면 담임은 아마 끝까지 모를 수 도 있어요.
    그런데 요즘 한 반에 부모 이혼한 아이들 7-8명 쯤 돼요. 티나지 않고요.
    담임도 학생의 부모가 이혼한 것에 대해 좋지 않게보고 그렇진 않아요.

    그런데 엄마 혼자서 아이 교육 시키려면 경제적으로 힘드실테니 학비 지원이나 급식비 지원등을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국민이 낸 세금이잖아요.
    기초생활 수급자 아니더라도 학기초에 담임하고 상담하면(전화로라도 기분상하지 않게)담임이 조금만 신경쓰면 재량으로 지원해줄 수 있어요.
    사교육비도 무시무시하고 또 나중에 학교에 납부해야 할 돈을 내지 못해서 담임을 곤란하게 하는 것보다 나으니 아이에게 그런 방법도 있다고 넌지시 이야기해보세요

  • 7. 중학생
    '09.2.16 7:31 PM (218.48.xxx.18)

    졸업 직전에(중3 2 학기 말 정도?) 고등학교 배정 문제때문에
    최근 주민등록초본을 내라고 해서 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외에는 3 년간 동사무소에서 떼는 서류 낸 적 없어요
    여긴 8 학군이라서 위장전입 때문에 그랬던것 같기도 한데
    그런 문제 없으면 그나마 초본 내라는 일도 없지 않을까요?

  • 8. 담임
    '09.2.16 7:53 PM (121.186.xxx.245)

    전산 확인때문에 등본은 학기초에 내셔야 할거예요.
    그냥 확인 차원이예요.절대로 이혼이라고 나오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단,아이가 생활에 문제가 있으면 담임과 많이 접촉할 수 있어요.
    그럴 때 알려지기도 하지만 아이만 똘똘하면 다 묻혀가요

  • 9. 글쎄
    '09.2.16 10:08 PM (120.29.xxx.52)

    자기 반 아이의 사생활을 다른사람에게 떠벌릴 담임은 없을 것 같은데요.
    오히려 윗 '담임'이란 분 말씀처럼 더 득이 되면 됐지 해가 되진 않을겁니다.
    담임에게까지 비밀로 하고 싶다하나 아이를 1년이나 맡게 된 이상 그 아이에 대해
    뭘 알아야 보호도 해주고 하나라도 득이 되도록 담임도 애쓰지 않을까요?
    요즘은 모자 가정인 경우 자동으로 급식비, 운영지원비 등 웬만한건 무료이더군요.
    거기에 수련회비나 교복비, 등등 개인적으로 구비해야 할 경우에도
    담임이 여러 사람의 형편을 비교하고 검토해서 배려하는 거라서요.
    뭐든지 자신있게 솔직하게 나가는게 여러모로 좋을것 같습니다. 원글님이나 아이에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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