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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이리 힘센지.

갑자기 생각 조회수 : 526
작성일 : 2009-02-16 15:45:12
아줌마의 팔힘과 다리힘이 총각들의 힘보다 더 세다고 하던데 사실같아요
저 왠만한거 큰화분,쌀,이런거 제가 다 들어요
애키우다보니 팔뚝도 굵어지고 힘도 세진거같아요
사실 총각인 제 남동생이 저보다 힘더 못써요
이거 좋아해야 될지..--;
IP : 61.255.xxx.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6 3:51 PM (211.59.xxx.69)

    맞아요 아가씨들 아줌마보다 덩치가 더 좋아도 힘쓰는건 반도 못해요 ㅎㅎㅎ

  • 2. 저도 ...
    '09.2.16 3:51 PM (219.254.xxx.46)

    힘이 쎄졌어요...
    울 아이들은 아빠보다 엄마가 힘쎄다고...좋아해요...(좋아할께 아닌데...ㅡ,.ㅡ)
    울 신랑도 가끔은 연애시절의 바람불면 날아갈듯...했던 제가 그립데요..

    저도...시골서 쌀 보내준거 저 혼자 옮긴답니다...(신랑없을때..)

  • 3. ..
    '09.2.16 4:08 PM (211.243.xxx.231)

    애기 키우면서 애 안아주고 하다보면 팔힘이 저절로 세지는거 같아요.

  • 4. @@
    '09.2.16 4:10 PM (121.55.xxx.143)

    전 신랑이 디스크 수술한 후엔 제가 무거운걸 들게 됐는데요.
    어젠 약수 받아서 옮기는데 누가 뒤에서 "와~ 힘 엄청세다." 하는 소리가 들려 돌아다보니 어떤 할아버지가 저 쳐다보며 그러시데요.
    사람들 그 소리에 다 쳐다보고 ㅠㅠ
    챙피해서 혼났네요.. 남편 옆에두고 여자인 제가 하는게 이상한듯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쩐데요. 저 역시 아줌마 팔뚝 가진 전형적인 40대 아줌마인걸요..

  • 5. 저는요
    '09.2.16 5:23 PM (118.222.xxx.142)

    피아노도 혼자 옮겼어요

  • 6. 음...
    '09.2.16 5:43 PM (59.13.xxx.51)

    얼마전에...드럼세탁기가 지가뭐라고 탈수하는데 앞으로 기어나와있길래...뒤쪽으로 옮겼거든요. 보일러 고치시는 분이 건드려놔서 수평이 안맞아서 그랬더라구요..그래서 뒤쪽으로 옮기고
    수평 맞혀놨다고 사무실에서 말했다가..무슨 삼손보는듯한 눈길 받았어요..ㅡㅡ;;

    어제는 남편한테 밖에나가서 이불좀 털어오라했드만 무거워서 안털린다고 먼지 묻은거 고대로
    들고 들어왔는데...제가 다시 들고 나가서 털어왔어여. 그전까지 털어도 안떨어지는거라고 이걸
    어찌 터냐고...난 털었다니까 거짓말하지 말라던 남편...절 한참 쳐다보더라구요.ㅠㅠ

  • 7. ㅋㅋ
    '09.2.16 7:25 PM (119.196.xxx.24)

    다들 정말 우스우세요. 저도 그래요. 쌀포대 40킬로짜리 남편이 하도 힘들다 해서 대신 옮겨줬어요. 더 머언~ 거리를. 제 남편도 머엉 하니 쳐다보더라구요.
    아줌만 제 3의 성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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