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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아서 결혼하기 싫다는

아마추어같이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09-02-16 14:58:27
친구예요.. 친해요.

이 가스나 나이먹고 37.. 남자 사귀어서 결혼하면서 거의 저에게 죽음의 카운셀러를 원합니다.

낸들 뭐 아나.. 결혼한지 겨우 일년반인데.. 아직 애도 없고..

그러면서 1년을 사귀고 .. 올 2월에 날도 잡더니.. 다시 도망가고 싶다면서.. 유학을 갈까.. 어쩔까하더니

결혼 날짜를 무기한 연기하더니.. 그 사이 다른남자랑 선도 보고.. 그러다 다시 4월말로 날을 잡았네요.

이유는 하나 "키가 작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이친구가 크냐.. 160입니다.

남자친구 지난번 신발벗고 실내에서 얼핏 봤는데 165~6쯤.

사람좋고  직장도 .. 경제력도 다 괜찮은데 키가 맘에 안든다고.. 그러면서 안 만나냐. 그것도 아니고

연예도 하고 선물도 받고 놀러도 다니고 상견례 날도 잡고 결혼날도 잡고 그러더니..

네 인생 네가 사는거다.. 남들이 아무리 뭐라하도 네가 맘에 안들면 안하면 되지.. 더 늦기 전에 그만둬라..

그러면 뭐 맘에 안드는건 아닌데.. 잘해주는데.. 허 이러면서 말이 쳇바퀴 돌듯이 계속 돕니다.

지난해 초부터 지금까지.. 이제 전화번호를 수신거부 할까 생각까지 하게 합니다.


친구니 망정이지 내가 그 남자친구 누나였으면.. 아작을 내도 예전에 냈을꺼라고 말을해주는데도.
눈치가 바닥이네요
IP : 210.94.xxx.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2.16 3:04 PM (220.126.xxx.186)

    근데 남자는 왜 키가 작으면 여자들이 싫어할까요?
    여자는 키 작아도 남자들이 좋아하던데 제 친구는 남자인데 여자키 165이상이면 여자로 안 보인대요..이성으로 안 보인다고하더군요.

    저도 사실 키 작은 남자 정말 싫어해요 160대라면 더더욱 멀리하고싶은 키죠..
    전 원글님 친구분 이해는 가는데 키 작은게 싫고 아직 결혼할 필이 안오는게 날까지 잡은건
    좀 경솔한 행동 아닐까싶네요.

  • 2. 쩝..
    '09.2.16 3:05 PM (118.37.xxx.163)

    제 남편 키가 그 정도입니다.전 별 불만 없이 만족하고 사는데 ..
    도매금으로 키 작은 남자를 우롱하는 듯 싶어 불쾌하네요.
    그 남자에게 진실을 알려주고싶네요.

  • 3. ㅎㅎ
    '09.2.16 3:12 PM (121.169.xxx.79)

    전 160, 남편도 160입니다.
    연애할때 남친이 188인 사람도 있었답니다.. 175 아래론 연애해본건 첨..
    그래도 연애할때 키가 안 보이더만요.. 초롱초롱한 눈이 얼마나 이쁜지. 눈보다 시간 다 갔다는~ ㅎㅎ..
    어짜튼.. 그 작은 키가 아직은 안 보이는데요..
    며칠전. 울 시엄니.. 니 남편이 키가 컸으면 니 차지가 됐겠냐?? 벌써 좋은데로 갔지~~
    하시길래 엄청 부아가 났었던적이..
    키가 보이시단면 아직 콩꺼풀이 씌이지 않은 상태구만요..
    하지만.. 살아보니 열남자 없다는 말.. 맞습니다..
    아직도 남편 키가 작다는 생각 없답니다..

  • 4. ...
    '09.2.16 3:15 PM (211.111.xxx.114)

    바보 아니여요... 그 정도면 아주 작은 것은 아니잖아요.. 예전에 (1)정말 제 키 정도에 (2)얼굴이 오랑우탄처럼 생기고 (3)4가지 없는 사람이랑... 순간적 판단미스로 결혼 할 뻔했다가, 뻥한 적이 있는데.. 그 때는 키 땜이 아니고 다른 것이 문제였죠.. (물론 이것은 제가 잘한 결정입니다. 나중에 동생들이 말하기를... 언니가 그런 남자 데리고 와서 언니가 제정신이 아닌 줄 알았다고... 하하하..)

    하지만, 단지 키가 작다는 이유로 뻥 하는 것은 넘 어리석어 보입니다. 거의 40되어 가는 제 여동생 ... 단지 키가 작다는 이유로 모든 것이 완벽한 (여동생 우러러보고, 공부잘하고, 집안좋고, 성격도 좋고, .... <- 물론 제 여동생도 이 사람에 어울리는 조건... 이쁘고 성격 깔끔에 공부잘하고 전문적이고, 집안도 부유하지는 않지만, 품위 대충있고....)남자를 젊어서 뻥한 뒤로 다시는 그런 남자 못 만나고 있어요..

    주위에 키작은 남자와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 숱하게 있어요.. 제발, 단지 키 처럼 사소한 이유로 인생을 결정 짓지 마셔요.. 특히 그 집안을 봐서 키 큰 사람 있으면 아이 낳아서 열심히 먹이면 아이들 키도 큽니다..

    하지만 4가지 없는 사람이랑은 상종 마셔요.. 제가 이 사람을 찬 많은 이유중의 하나가.. 이 사람 직장과 저의 직장이 약간 서울의 끝과 끝인데, 감히 집을 본인 직장 코 앞에 얻을려고 해서.. (아니 마눌 직장이 더 일도 많고, 마눌이 더 많이 벌고,, 맞벌이가 필수인 상황에서 어떻게 감히.. 고따위 소리를 하는감...)

  • 5. 참 그렇다
    '09.2.16 3:24 PM (121.131.xxx.127)

    아무리 좋은 자리도
    싫어서 안한다면 할 수 없죠

    근데..
    연애하고
    상견례하고 날 잡고 연기하고,
    그 사이 다른 남자랑 선보고???

    결혼은 서로 잘해야 하는 거지요
    잘해주긴 잘해주는데라...

    친구니까 그냥 응석 부린 것이길 바랍니다.
    제가 그 남자 친구라면
    양귀비라에, 어느 나라 공주마마라해도 말리겠지만요.

  • 6. 그러니
    '09.2.16 3:26 PM (61.99.xxx.142)

    37먹도록 시집을 못갔지..란 말이 절로... ...--;;;;

  • 7. ..
    '09.2.16 3:27 PM (211.59.xxx.69)

    나이 헛 드신 친구분이시군요. 안타깝습니다.

  • 8. ...
    '09.2.16 3:28 PM (125.177.xxx.49)

    철이 덜 들었네요
    165면 솔직히 작긴하죠 나는 괜찮지만 2세 생각하면 더 ...
    제가 결혼할땐 몰랐는데 아이가 커가니 부모 키가 중요하구나 싶어서요

    하지만 결혼하는데 100전 짜리가 어디 있나요 더구나 혼기 지나서 만나기는 더 힘들죠

    친구분은 철들때까지 더 기다리는게 좋을거 같네요 괜히 결혼했다 사네 안사네 하지 말고요

  • 9. ..
    '09.2.16 3:30 PM (211.229.xxx.53)

    싫으면 상대를 위해서 빨리 정리하는거지 자기욕심에 놔주지는 않고 싫다고 하고..

  • 10. 남자들이요
    '09.2.16 3:31 PM (211.192.xxx.23)

    연예인 말고는 키 작은 남자가 연봉이 높다는 통계가 잇군요.
    실제로도 키 작은 사람이 뭘 악착같이 해내는건 있는것 같아요,
    전 굳이 고르라면 키 작은 편이 좋은데요??
    키 큰 사람은 싱크대에서 뭐 꺼낼 때 편리하고 그 외에는 별로 ㅎㅎㅎ전 155입니다^

  • 11.
    '09.2.16 3:33 PM (121.151.xxx.149)

    울집은 딸아이 남편 저 다 160이고
    울아들은 지금 열심히 크고있는데 한 170이 될려나 모르겟네요
    그런데 잘 삽니다
    키가 싫으면 어쩔수없죠
    다른사람 만나야지요
    난 울남편 좋은데 ㅎㅎ

  • 12. 그냥
    '09.2.16 3:48 PM (211.170.xxx.98)

    그 남자가 딱 마음에 안 드는거죠ㅎㅎ
    빨리 정리하고 그 남자분 갈길 가도록 해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함

  • 13.
    '09.2.16 3:55 PM (58.140.xxx.35)

    삼성의료원의 억수로 많이 버는 의사님들 키가 다 오종종 하십니다. 그분들이야 나이 지긋..오십대...하시니 머....
    울남편 160 간당간당해요. 얼마나 자상하고 귀여운줄 모릅니다.
    남자 키가 다가 아닌데, 마음과 성격이 최고인데, 그걸 모르네요. 그러니 아직 그나이에 결혼도 못했겠지요. 결혼 해서 쓴물 마셔봐야 세상을 알 것이니. ㅎㅎㅎㅎ

    죽음의 카운셀러...ㅋㅋㅋ 하지마삼. 나중에 결혼해서 그 원망 님에게 쏟아부을수도 있답니다.

  • 14. 원글
    '09.2.16 4:01 PM (210.94.xxx.1)

    윗님 말씀이 빙고
    키 별로 안중요하다고 하면 넌 키큰 신랑이랑 결혼해서 그런말 한다고 하고.. 남들이 뭐래도 니가 싫으면 지금이라도 그만두라고 하면 지 나이가 있는데 더 좋은 사람 만날수 있을까 그러고 하라고 하면 나중에 니 때문이라고 그럴꺼 같고. 듣기만 하는데 1년동안 완전 사람 진을 다 뺍니다.. 이제 피해 다닙니다.

  • 15. ...
    '09.2.16 4:01 PM (152.99.xxx.133)

    ㅎㅎㅎ
    카이스트랑 서울대 한번 가보세요. 정말 윗님들 처럼 오종종한 남자들이 떼로 다니는 거에 놀라실겁니다.^^
    저는 갔다가 다들 공부하느라 성장호르몬이 안나왔나? 했다니까요.
    키크고 능력없는 남자와 키작고 능력있는 남자를 고르라면??
    선택은 자기 몫이죠머. 물론 키까지 큰남자가 젤로 좋겠지만.

  • 16. ㅇㅇ
    '09.2.16 4:04 PM (124.51.xxx.8)

    괜히 속에없는 얘기아닐까요? 친구나 주변사람들한테 창피하달까? 그래서 먼저 선수쳐서 키가작아서라고 계속 얘기하고,

  • 17. 남자의 키
    '09.2.16 4:57 PM (119.65.xxx.120)

    라는게 결혼식 입장할 때 남 보기에 좋게만 쓰일뿐
    살다보면 남자는 능력이라는게 확실하네요
    키 큰 사람들 대부분 한량이 많더군요
    야무지지도 못하구 겉바람만 들구
    물론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
    남잔 키크면 부담된답니다
    연애할 땐 몰라도 결혼은 170그 안 쪽으로 왔다갔다 하는
    사람이 실속있고 좋더군요
    생활력도 강하고요
    물론 키크고 능력있으면 금상첨화 겠지만 키작다고 물로 보면 큰 코 다칩니다

  • 18. 아직
    '09.2.16 5:17 PM (220.70.xxx.44)

    눈에 콩깍지가 덜씌였단 얘기 이네요.

    쌍거풀 있는 남자 넘 싫어 했거든요...

    결혼해서 자다가 남편 얼굴을 보니 그만
    헉 굵은 상꺼풀이 있는거에요...

    깨워서 이결혼 물려 달라고 장난친 기억이 나네요.

  • 19. 울 남편
    '09.2.16 5:44 PM (222.235.xxx.240)

    결혼 11차 울 남편 키 167..ㅋㅋ 오늘 울 남편 두번째로 주재원 발령났다고 문자 메세지 왔네요.
    전 너무 외국 생활 체질인지라..한번 다녀와서 거의 병 생겼거든요..3년만에 다시 나에게 그런 기회를 준 남편..키 작아도 완전 좋아요..제가 오늘 넘 기분이 좋아 주책 떨고 가지만...미혼님들 키가 다가 아닙니다...^^

  • 20. ㅋㅋㅋ
    '09.2.16 6:10 PM (118.41.xxx.88)

    제 친군 자기 남동생키도 엄청 작은데 남친 키 작다고 한탄을 하데요..근데 남친 집에서 남동생을 보곤 훠언칠하다고 했데요..얼마나 작은 집인지 아시겠죠??ㅋㅋㅋ결론은 시집가서 사랑 듬뿍 받고 살더이다..제 신랑도 키 작은 데 키 작아 싫다는 그 말이 얼마나 듣기 싫었던지...가스나야..키가 다가 아닌기라..

  • 21. .
    '09.2.16 6:30 PM (121.135.xxx.140)

    다 자기 복이에요. 죽음의 카운셀러 따위는 하지마세요. 그냥 듣기만 하세요. (경험담)

  • 22. 아아...
    '09.2.16 6:49 PM (220.117.xxx.104)

    갑자기 생각나는 일화 하나.
    후배가 소개시켜준다는 남자 하나. 키가 작다며 말 흐림. 165 정도?
    저도 키작은 남자 별로거든요. 사귀어본 적이 없고.
    근데 남자 집이 너무너무 잘 산다는.
    타워팰리스에 물려받은 거 말고 자기 재산도 몇백억.
    나이도 많지 않은데요.

    그 얘기 들은 나랑 친한 언니,
    재산이 몇백억에 키가 165???? 야! 키가 훤~~~칠하네!!!!!!

  • 23. 오종종하니
    '09.2.16 7:57 PM (60.240.xxx.140)

    제가 학교 다닌 90년대 초반 s대와 모종의 모임이 있어
    완전 기대하며 기다리는데 왠 떼거지들이 점점다가오는데
    뭔가 원근감이 이상한 느낌....30명 중에서 제일 큰 아이가 172센티..(멀리서 혼자만
    머리 하나 더 크길래 와 190쯤 되나보다 했죠..) 나머지들은 모두 160 플러스 마이너스..

    완전 실망했다는 거 아닙니까..?

  • 24. 저기
    '09.2.16 11:30 PM (122.38.xxx.27)

    남자들이요님, 거꾸로 알고 계시네요. 성공한 남자중에 키큰 남자가 많다고 나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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