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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일어난 알쏭달쏭
대중목욕탕에서요 자리 맡아 놓고 오래 비우면 안되는 건가요?
어제 그런 일이 한번 있어서...
애기 데리고 목욕하러 와서 자리 1개 맡아 놓고 씻은 다음에
욕탕에 가서 20분쯤 놀다 왔거든요. 애들 욕탕 한 번 들어가면 쉽게 안나오다 보니..
그런데 맡았던? 자리에서 그 아주머니가 머리를 감고 계시기에 애랑 쭈뼛쭈뼛 서있었어요
머리 다 감고 나서야 거기 저희 자린데요...했다가 거의 뭐 설교랄까?
"공중목욕탕에서~ 자리 맡아놓고 오래 비우고선 나중에 와서 자기자리라고 하는 사람이 제일 싫다" "젊은 사람이 어떻게 상식을 더 모르냐" 등등...을 큰 소리로 설교하신 후 "애기 데리고 왔으니까 비켜주지만 잘 알아둬라" 라며 비켜 주시던데...
거의 매주 목욕을 다니긴 하지만 이번에 특히 자릴 오래 비운 것 같기도 하고...
요즘 뭐가 상식인지 잘 모르겠기도 하고... 알쏭달쏭하네요.
1. 에고...
'09.2.16 8:54 AM (99.225.xxx.99)...멀쩡히 갖고 있는 바가지(^^)도 옆에만 놓으면 아뭇소리 없이 가져가는데요....
아이가 있으시면 좀 한가한 시간에 가시는 것도 한 방법이겠어요.
사람 붐빌때가면 네것 내것 구분이 있나요 어디..
그 아짐도 애기 데리고 간 새댁한테 일장연설까지...
저는 공중목욕탕이 무서워요~^^2. 은혜강산다요
'09.2.16 8:55 AM (121.152.xxx.40)저도 애엄마라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토닥토닥;;;
저는 가끔 가는데 정말 힘들어요..애기들하고 대중탕서 목욕하기...ㅜ.ㅜ;;3. 코스코
'09.2.16 8:58 AM (222.106.xxx.83)자리를 전세낸것도 아니고...
다들 같이쓰는 공간인데
잠시 탕에 들어가 있는 동안은 모르지만
20분이면 누가 쓰는 자리라고 보이지 않을꺼 같아요4. ***
'09.2.16 9:01 AM (116.36.xxx.172)그런데요...
공중목욕탕에 자리 맡아놓는건 좀 그러네요
사람많을때 자리만 차지하고 사람은 없고...또 자리도 없을땐 같이써야되는거 아닌가요?...
그아주머니말씀이 틀린소리는 아닌것 같네요
왠만하면 아기데리고 목욕가실거면 사람적은 평일에 가셔서 아기랑 편안하게 목욕하세요5. 알쏭달쏭
'09.2.16 9:02 AM (218.50.xxx.113)역시 그렇군요... 어째 아주머니가 너무 당당하시더라니.
제가 잘 몰랐나봐요-_- 앞으론 욕탕에서 다 놀고 정말 씻으러 갈 때에만 자리 잡으러 가야겠어요;;
직장맘이라 토/일 빼곤 목욕하러 갈 시간도 없고 에궁.6. ***
'09.2.16 9:03 AM (116.36.xxx.172)글쓰고 나니 원글님이 글올리셨네
직장맘이시라 주말밖에 시간이 없으시다고...
주말에도 오전에는 그래도 덜 붐비니 오전에 가세요^^7. 전.
'09.2.16 9:12 AM (219.250.xxx.113)잠시 탕에 (제가 1.2분정도밖에 못버텨요..탕에서 딱 60세고 나왔나봐요..) 들어갔다 나온사이에 아무렇지도 않게 제자리에 앉아 제 물건 쓰고 계신 아주머님도 보았어요.
아무렇지도 않게 제 수건 (깔아놓은거)위에앉아서 아무렇지도 않게 제샴푸를 덜어내시다가
눈이 딱 마주치니까 연설하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일어나자 마자 앉으셨죠? 라고 말했죠..
자리도 무척 많았거든요..
솔직히 일부러 그러신 양반들도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얼마나 횡설수설 하시면서 그러시던지 전 그냥 웃고 있었어요..
그랬더니 그냥 가시던데요..
수건은 못 깔고 앉겠더군요...8. ...
'09.2.16 9:14 AM (219.251.xxx.18)저는 대중탕에서 때 안밀어요. 그래서 자리를 잡지 않는데요. 사실 자리를 잡을 수도 없어요. 이미 자리를 누군가 잡아놓고 있어서.(자리에는 아무도 없고. 자리 주인이 누군지도 모르고.)
가끔 머리를 감거난 딸아이 손 안닿는 부분을 밀어줄려고 자리에 가서 샤워 꼭지를 들면 어김없이 '여기는 자리 있어요.' '제자리에요.' 하고 나타납니다. 희안해요. 그래서 제가 '저희 금방 하고 갈거예요' 그러면 '의자 다시 닦아야 하잖아요'아니면 지키고 있습니다.
기분이 나빠집니다.
의자는 다시 닦으면 되고(자기 개인의자도 아니예요), 사람이 없어서 잠깐 쓰는 건데..
암튼 그래서 저는 서서 하는 샤워에서만 닦고 자리에는 갈려고 하지 않아요.
그 많은 맡아논 자리! 나이에 상관없이 .. 내가 맡아논 자리.. 내것...9. .
'09.2.16 9:16 AM (123.213.xxx.185)공중 목욕탕에서 수전 앞 자리가 과연 몇개나 되나요? 탕안에 있는 많은 사람들 중 수전 앞에 자리를 맡은 사람은 소수이죠. 그정도 시간 비우셨으면 다른 사람이 잠깐 쓰는 것은 용인해도 무방합니다. 자리 전세냈다고 하기에는 수전 앞 자리가 너무 부족해서요.
10. 그럼
'09.2.16 9:21 AM (118.37.xxx.211)들어가서 일단 샤워하고 욕탕에 들어가거나...때밀이하러 갈 때는 짐을 다 빼놨다가 다시 자리를 잡아야 하나요? 전 그렇게 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는데요...
그렇게 하면 좋긴 하겠네요.
그동안은 자리에 목욕용품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잠깐 씻더라도 용품주인이 오면 비켜주었거든요..
공중목욕탕에서 '자리를 맡는다' 라는 게 말이 안될 수는 있지만 실제로는 다 그래요.
애기엄마가 설교들을 만한 일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용품있는 자리에서 어정쩡 씻고있을 때 그나마 미안해하며 본인자리라고 하는 건 양반이예요,
왜 남의 자리에서 씻고있냐는 듯이 기분나쁘게 얘기하는 사람도 부지기수 ㅡㅡ;;11. 제경험
'09.2.16 9:33 AM (118.41.xxx.115)샤워하는 동안 제가 앉아있던자리 앉으신 분 제물건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도 봤어요 ㅜㅜ
그걸 꺼내오는 제 심정 아시려나12. ..
'09.2.16 9:58 AM (211.229.xxx.53)제옆에있는 제물건 담긴 대야를 슬쩍 들고가시려는 아주머니도 계셨어요.
13. .....
'09.2.16 10:34 AM (125.208.xxx.140)당연히 자리 맡아놓고 탕에 들어가는거 아닌가요??
전 자리가 있다싶은 곳에 가서 안앉아요.
비록 의자들고 냉탕앞에 앉아있을망정..
정 자리가 없을 때 제가 맡은 자리 같이 쓰는건 좋습니다.
하지만, 보란듯이 그런 분들은 싫네요.
저번에 목욕탕가서 자리 없어서 한시간 내내 서서 씻고 온 적도 있어요.
물론, 샤워기 자리도 치열해서 금방 쓰고 비켰다가 또 쓰고 그런식이었지만요.14. 완스
'09.2.16 11:28 AM (121.131.xxx.64)저도 자리 맡아놓고 탕에 들어갔다가 그 자리가서 때밀고..그러는데...
얼마전 탕 들어갔다가 나와서 자리 갔더니(한 10분...)
어느 아주머니께서 제 물건 스윽 밀어놓고 쓰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엉거주춤 있었더니 저 보시더니 물건 드시면서
의자도 들고 가시더군요. 본인꺼래요...^^15. 음
'09.2.16 12:51 PM (164.124.xxx.104)탕에 들어가기전에 자리 잡는거야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럼 물건 다 들고 탕에 들어갔다가 때 밀때 되서야 자리 잡나요 그건 텅텅 빈곳에서나 가능하지 잘못하면 완전 골탕 먹든데.
자리 잡고 탕에갔다 자리 왔다 그러는거죠 물론 비워놓구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안올때야 그러면 안되겠지만 10~20분여 탕에 가느라 비우는건 잘못된게 아니지 않나요.
진정한 자리 맡아놓고 못쓰게 만들기란
찜질방이 같이 있는 목욕탕에서 자리 맡아놓고 찜질하러 가버리시는분..
목욕탕 가서 불리고 때밀고 다 하고 나올때까지 그 자리 비워지게 해버리는 경우하고 생각하는데요.16. ...
'09.2.16 1:17 PM (117.82.xxx.143)씻고있다가 원래 자리주인오면 또다시 다른 비워있는 자리가서 씻고..전 그랬던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 한국인들은 양반입니다.
중국가면 마트에서 장볼때 카트에 물건 몇개 채워놓고 잠시 딴거 고르느라 딴데 갔다오면 제 카트에 있는 물건 딴데 쳐막아놓고 그 카트 밀고 돌아다녀요.17. ...
'09.2.16 3:10 PM (222.110.xxx.202)사람 많을때 자리 잡아 놓고 탕에 가는 건 이기주의죠.
목욕탕에 사람이 몇인고 샤워기가 몇인데...
요즘은 조그만 비닐 가방 같은데 넣어서 위에다 올려 놓고 하시던데요.18. ㅇㅇ
'09.2.16 3:35 PM (124.51.xxx.8)맡아놓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그렇게 서로 다 맡아놓으면 나중에온사람은 자리도 없어요..
그때그때 그냥 빈자리가서 씻으시는게 맞지않나요?19. 공중목욕탕에선...
'09.2.16 4:38 PM (219.241.xxx.27)제발 자리 좀 안 잡아 놓으시길!
먼저 샤워하고 온탕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
자리잡으시면 되잖아요. ㅠㅠ
앉아서 하는 자리는 한정돼 있는데
다들 수건만 담궈놓고 사람은
없을 때 ... 참 난감하죠. ^^
여러 사람들이 서로 기분좋고
원활하게 목욕하고 나올려면
다른 사람들을 위한 배려도 필요하다고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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