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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친구 안락사하고 싶다고...

걱정... 조회수 : 2,108
작성일 : 2009-02-16 06:40:21
만 46세인 제 대만 친구...

금요일 저녁에 만나서 저녁을 먹는데... 그렇게 강하게 병을 잘 이겨내던 친구가 울음을 터뜨렸어요.

안의 내장들이 거의 감염되어서, ... 치료는 이제... 잘 모르겠으나,... 대변을 받아내는 통을 달고 살아야 한다는...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그렇게 힘든 삶보다는, 정상적으로 살다가 단기간에 죽고 싶다고... 벌써 법적으로 안락사가 있정되는 나라들을 알아봤더군요.

안락사하겠다고 하는데.. 너무 섬찍하고... 친구로써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무력해 지네요...

그런 결정하기 전에, 꼭 너를 사랑하는 부모님께 상의하라고밖에...

에요... 계속 머리속에 맴 돕니다.
IP : 91.104.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깝네요
    '09.2.16 7:39 AM (76.29.xxx.139)

    아직 젊은데요.

    저도 이런 경우를 생각해본적 있어요.
    제 아이에게도 물어봤었고요.
    다른 경우지만 식물인간이 되어었을 경우 그대로 둘것인가 아니면 안락사를 시킬 것인가.
    저는 안락사 시켜달라고 했고, 아직 어린 제 아이는 깨어날 때까지 지키고 있으라고 해서
    알았다고 했죠.

    Sea Inside 인가요? 안락사를 주제로 한 영화였어요.
    실화이기도 했고요.

    가족이나 친구입장에서는 정말 어려운 문제같아요.
    그 친구분께 마지막까지 힘이 되어 드리세요.

  • 2. 로얄 코펜하겐
    '09.2.16 9:32 AM (59.4.xxx.114)

    '구구는 고양이다' 에 나오는 그 만화가 선생이 난소암 이잖아요.
    출산경험이 없는 여자들이 많이 걸린다는데.
    저도 좀 걱정이 되네요.
    췌장암과 비슷할 정도로 가장 치명적인 암 중에 하나라고 하더군요.
    친구분 너무 안됐어요...

  • 3. caffreys
    '09.2.16 12:15 PM (203.237.xxx.223)

    Sea Inside 저도 봤어요.
    그 해 제게 가장 감동적이고도 충격적인 영화였어요

    자신의 생의 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요.

    근데 안락사가 가능한 나라가 어느 어느 나라인지요?
    저도 그런 상태가 되면 약간의 돈을 가지고 그 나라로 떠나겠어요.

  • 4. 스위스요
    '09.2.16 7:04 PM (82.153.xxx.29)

    스위스가 법적으로 안락사가 가능하다네요.

    그래서 영국에서 말기 암 환자들이 많이 택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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