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과메기는 무슨맛일까요?

^^ 조회수 : 953
작성일 : 2009-02-15 19:54:41
오징어 사면서 게시판에서 과메기가 맛있다해서
그래한번먹어보자..그간엔 식당에서 간간히 먹어보았어요
오늘 남편과 야채준비해서
몇점 먹다가 결국 몇점 못먹고 앞집주었네요
비릿하고 느끼하고
도대체 먼맛인지모르겠어요
비릿하고느끼한맛이 고소한맛인가요?
제가 회도 잘먹고 홍어도 잘 먹고 좋아하는대
이 과메기는 정말 그 깊은맛을 알기가 어렵네요
IP : 121.146.xxx.21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2.15 7:56 PM (121.131.xxx.48)

    저도 과메기의 깊은맛을 몰라서 못먹어요

  • 2. ㅎㅎ
    '09.2.15 8:05 PM (124.197.xxx.240)

    초장맛이 아닐까요? ㅎㅎ

  • 3. 인천한라봉
    '09.2.15 8:10 PM (211.179.xxx.43)

    저도 초장맛..ㅋㅋㅋ

  • 4. 과메기는..
    '09.2.15 8:11 PM (125.186.xxx.42)

    잘하는 식당에서 먹어야 맛있다던데요?
    저희 신랑말이 양념이나 과메기 자체나 암튼 잘 요리하면 맛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비린내나고 영 못먹겠다 하더군요..
    어디더라? 과메기로 유명한 지역에 가서 거기 식당서 먹었던건 되게 맛있었다 하더라구요...

  • 5. verite
    '09.2.15 8:21 PM (211.33.xxx.35)

    꽤 비려요,,,,,,, 생산은 꽁치인데,,,, 그걸,,,,,,꾸득꾸득하게 말린거죠.....
    초고추장에,,,, 술이 함께 한다면,,,,먹을까??? ㅎㅎㅎ
    잘드시는 분들은,,,,, 계절되면,,,,, 찾는 음식이죠...
    저는,,,, 글쎄요????? 입니다 ^^;;;

  • 6. 음..
    '09.2.15 8:39 PM (124.49.xxx.249)

    제가 먹었던 것은 별로 비리지 않았는데요..
    유명한 식당에 가서 먹었는데
    별로 비리지 않고 고소하면서 아주 맛있었어요.
    미역이나 다시마에 과메기 얹고 양념장만 얹고 먹었는데도
    비리다는 생각은 못했어요.
    미역 & 다시마랑 조화 되어서 고소하면서 쫄깃하고 맛있더라구요.
    제가 마늘을 싫어하고 매운 것을 못 먹어서
    흔히 같이 쌈 싸서 먹는 마늘, 고추 등 없어도
    맛있게 먹었어요.
    많이 비리다면,, 좀 잘못 말린 것이 아닐까,, 싶네요.

  • 7. 비리다의
    '09.2.15 8:42 PM (61.38.xxx.69)

    기준이 다 다르죠.
    만인에게 맛난 음식이 있을까요?
    아무리 좋은 과메기여도 맛 없다시는 분은 분명히 있을 겁니다.

    반면 대단히 비린 과메기도
    괜찮네 하시는 분도 있겠고요.

  • 8. 맛있어요
    '09.2.15 9:15 PM (121.151.xxx.149)

    저도 올해부터 먹기시작햇어요
    그전에는 님들처럼 초장맛 비린다는생각을했는데
    친구들이랑횟집에 갔는데 나오는겁니다 그래서 한점 먹어봣더니
    쫄깃쫄깃 그맛에 푹빠지고 난뒤
    콩이네 시켜서 먹었지요
    과메기땜에 밤에 술마셨더니 5키로나 쪗네요겨울동안 ㅠㅠ

    정말 맛있는것을 드시고나면 그맛에 빠질겁니다 저처럼

  • 9. 과메기.
    '09.2.15 9:15 PM (115.140.xxx.24)

    비린생선이 맞아요...
    제가 둘째 임신했을때..처음 과메기를 접했었어요...
    정말..죽는줄 알았답니다..너무 비려....

    남편이 워낙 좋아하더라구요..
    먹다 보면 고소하고....이게 완전 단백질이라....먹고 나면..힘이 난다나...

    그러다...저도 옆에서 한점두점 먹게 되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맛이 깊어지는것이....

    과메기는 특별히 맛있는곳은 없지 않나요...
    말리는 방법이나 다 같아서~

  • 10. ..
    '09.2.15 9:16 PM (222.101.xxx.20)

    저도 웬만한 음식은 마다않는 사람인데 과메기는 3점이상을 못먹겠더군요.
    어느분 말씀처럼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인거 같아요.
    장터유명하신분께 샀는데 남편이랑 큰애는 맛있다고 먹고..
    저는 쬐금.. 둘째는 아예 비린내 난다고 손도 안내구요 ^^

  • 11. 아기엄마
    '09.2.15 9:27 PM (222.110.xxx.96)

    저는 좋은데.. 처음 접할때는 왜이렇게 비리냐고 했었거든요.
    나중에 포항에서 직접 사다 먹었는데 너무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 12. ^^
    '09.2.15 10:03 PM (211.183.xxx.177)

    전 생협에서 파는 과메기 딱 한번 사서 먹어봤는데요, 그냥 먹을만은 한데 딱히 또 먹고 싶은 생각은 안나더라구요. 제가 먹은건 그리 비리지는 않았어요.(저 비린거 엄청 싫어해요) 그냥 먹기는 좀 그렇고 배추나 미역, 김 등 곁들여서 초장과 먹어야 하구요. 남편이랑 전문점 가서 다시 먹어보자고 했는데 말만 하고 실천은 못했네요. 제가 입에 넣었다가 뱉어낸 음식은 딱 하나.. 삭힌 홍어회요.^^;; 근데 귀한 음식이라며 좋아하는 분들 엄청 많잖아요. 사람 입맛은 정말 제각각이죠.

  • 13. **
    '09.2.15 11:53 PM (203.235.xxx.44)

    나오미님께 사서 손님 대접했는데
    모두 "과메기 처음으로 맛있게 먹었다" 하시데요
    함께 보내준 생물미역에 싸 먹었어요
    안 비리고 고소했어요
    남은 건 졸여 먹었는데 그것도 한톨 안남기고 먹었어요

    엊그제 또 생각 나길래
    장터에서 시켰는데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

    과메기 상태에 따라 맛이 달랐습니다.

  • 14. 저도
    '09.2.16 5:28 AM (58.235.xxx.214)

    나오미님 과메기 샀는데요
    비린내가 나서 도저히 못먹겠더라고요
    냉장실에 넣어놨는데 곰팡이가 나서 다 버렸어요
    식당서 먹는건 그냥 저냥 먹겠는데
    집에서 먹는건 비린내 나서 도저히 못먹겠더라고요

  • 15. 잘못되면
    '09.2.16 10:42 AM (122.37.xxx.192)

    비리기도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첫 해에는 맛을 몰랐어요. 보기에도 흉하고;;;
    그치만 다음해에 한 번 먹어보니..어찌나 맛난지..
    겨울마다 찾는 음식이 됬네요.
    예전에는 포항에서만 유명했는데, 이렇게 전국적으로 유명해진거 보면
    대중적인 음식 같아요.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 16. 아..
    '09.2.16 10:42 AM (122.37.xxx.192)

    그리고, 간장양념해서 구워먹으면 진짜 맛나다던데..

  • 17. 저도
    '09.2.16 1:28 PM (211.200.xxx.150)

    과메기 못먹는 사람인데요... 시외삼촌이 너무 좋아하세요... 같은 아파트에 사는지라 주말마다 부르시는데.... 과메기는 쌈에 미나리에 마늘 고추에 소주까지 10가지가 필요하다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8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0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2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