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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카 졸업식에 가시나요
저희집 ..이번주에 이사했고 아직정리도 안됐고 4살된딸과 8개월된 아들있어요..
굳이 안가도 다음에 저녁이나 졸업선물로 대신해도 될것같은데 저보고 큰애 어린이집보내고 둘째데리고 다녀오라고 해서 한바탕 말다툼했어요..
졸업식인 금요일에 비온다고 일기예보도 있었고 전 못간다고 아마 고모가 이해할거라고 해도....
막무가내 가라고 지랄하네요(너무 화나서 욕이 나오네요.. 죄송해요;;)
결국 못간다고 했던 신랑 혼자 다녀오대요.. 제가 너무 한건가요...
정말 애들 아빠지 남편으로는 맘에 드는거 하나도 없네요.. 결혼한지 4년됐지만 매번 부딪히고..미워하고..
1. .
'09.2.15 3:41 PM (59.186.xxx.134)가도 되고 안가도 돼요.
시간 되고 여건 되고 무엇보다 평소 관계가 친하면 가서 축하해 줄 수도 있긴 한데,
요즘은 옛날처럼 졸업식에 일가친척 다 오는 분위기 아니니까 굳이 무리해서 안 가도 될 것 같은데요.
어린 아기 데리고 갔다 오라고 하는 남편이 좀 배려가 없어 보이네요.2. ...
'09.2.15 3:43 PM (211.232.xxx.180)울 큰 시누가 애들이 여섯.
제가 거의 다녔어요.
그 시누는 울 아들이 딸꾹질(?)만 해도 달려와요.
남편의 형제간도 7남매.
그 중에서도 서로 돌아보는 형제들은 따로 있어요.
전,
시누나 시숙님들
그 조카들 무슨일이 있으면 꼭 다녀요.
대신 남편은 뭔 일이 있는지도 모르고지나죠.
내가 다 알아서 처리를 하니까.3. ㅋㅋ
'09.2.15 3:49 PM (211.235.xxx.20)형님네 두 조카
초딩부터 대졸까지 다녔는데
울 아이 졸업에 전화 한 통이 없으시네요.
그냥 이런 집도 있다구요...
어린 아가들 데리고 굳이 가지 마시고
그냥 나중에 졸업선물이나 주세요.4. 음
'09.2.15 4:12 PM (71.248.xxx.141)친정,시집 조카를 떠나서 원글님 아이가 어린데 어찌 가라고 하고, 갈 생각을 하는지 그게 더 이해가 안가요.
졸업식후 아이한테 선물 혹은 현금 성의 표시하면 충분하다 봐요.
저런 남자들은 퍽...광어생각이 나서.5. ..
'09.2.15 4:19 PM (96.49.xxx.112)무슨 조카 졸업식까지 챙기시는지... 졸업선물이나 주면 되죠.
전 제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식 때 부모님도 안 오셨는데.
사실 졸업식 자체는 별 의미가 없잖아요, 졸업을 했다는게 의미죠.
저도 얼마전에 시조카 생겼는데.. 이런것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벌써 머리가 아프네요.6. 당연히
'09.2.15 5:15 PM (211.193.xxx.151)친하면 가고
안친하면 안가고7. 웬
'09.2.15 5:51 PM (218.232.xxx.31)요새 웬 시조카 졸업식까지 챙기나요... 칠팔십년대도 아니고..--
애들도 졸업식에 일가친척 다 오는 거 싫어해요..8. 안가요
'09.2.15 6:25 PM (121.131.xxx.48)내자식 졸업식 가는것도 버거워요
서로서로 명절날이나 시부모님 생신외에는 얼굴을 안보게 되더라고요9. ..
'09.2.15 8:40 PM (203.255.xxx.53)내 자식 중학교 졸업도 안 갔어요.
본인이 오지 말래서..
아빠 혼자 꽃다발 들고 갔다가 쫒겨왔어요10. ..
'09.2.15 9:03 PM (221.138.xxx.225)저도 하는거 봐서.^^
저 외숙모랑 외삼촌이랑 제 국민학교 졸업식에 와주신거,
이모는 졸업선물로 옷한벌 사주신거, 또 중학교 졸업식에 외숙모가 시계
사주셨던거 등등..다 기억합니다.
너무 고마웠고..그래서 사촌동생들한테 제가 잘합니다.
만나면 용돈주고, 필요한 선물주고..때때마다 챙기고요.
그리 부담되지 않으면 축하도 해주고, 덕담도 해주시고 하면
가족간에 정도 돈독해지고 좋겠지요.11. 관계가어느정도
'09.2.15 10:13 PM (222.238.xxx.48)에 되냐에 따라서 가기도하고 안가기도하고......
저기윗분 댓글처럼 같은형제라도 돌아보는사람이 있게 마련이고 멀어지는사람도있고....
그리고 내가 마음 내켜야가는거지 무슨 등떠밀려서 가나요?
남편분 넘 오지랖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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