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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씨년스러운 날씨 어떠세요?

좋아요 조회수 : 776
작성일 : 2009-02-15 13:59:23
싸라기 눈 날릴 것 같은 날인데요.
전 이런 날이 참 운치있어요.
싸늘해 보이는 나뭇가지도 겨울나무만의 의연함이 보이구요.
정신이 번쩍드는 찬바람도 좋고 외투속에 웅크리고  총총히 다니는
중년의 사람들도 아련함이 느껴져 보이구요.....
IP : 222.239.xxx.2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
    '09.2.15 2:02 PM (218.54.xxx.40)

    저는 이런 새초롬한 날씨 싫어요.
    꼭 시어마씨(시어머니) 같은 성격의 날씨 같기도 하고요.

    차라리 쨍한 추운 날씨가 더 정신나고 좋아요

  • 2. @@
    '09.2.15 2:05 PM (222.235.xxx.6)

    저도 이런 어정쩡한 날씨....싫습니다.

  • 3. 싫죠
    '09.2.15 2:09 PM (121.131.xxx.48)

    바람도 많이 불고 춥기까지해요

  • 4.
    '09.2.15 2:36 PM (221.162.xxx.58)

    좋아요, 단 그런 날씨를 바라보기만 할 때는요

    그 찬바람 맞고 총총거리며 걸어가는 건 힘든 일이잖아요

  • 5.
    '09.2.15 2:38 PM (58.120.xxx.245)

    늦겨울 을씨년스런 날은 별루구요
    늦가을 을씨년스런 날은 좋아해요 엄청 ..
    요즘은 긴겨울에 지겨워져서 쨍한 햇빛과 흔풍을 기다리고 있고
    늦가울엔 겨울을 예고하는 우중충한 하늘이 운치있어요
    같은 우중충한 잿빛 하늘도 저에겐 느낌이 전혀 달라요
    늦겨울 우중충함은 더 추운것 같아요

  • 6. ..
    '09.2.15 2:55 PM (211.108.xxx.34)

    오히려 맘 차분해져서 좋아요.
    어제 날씨 좋으니 막~~어디론가 놀러 가고 싶은게,
    엉덩이 들썩거리고..참느라 혼났어요.
    오늘은 아예 밖에 나갈 생각 안나고 좋아요.

  • 7. 빨래가
    '09.2.15 3:00 PM (218.232.xxx.251)

    뽀송뽀송 마르질 않아서 정말 싫어요

    구름낀날씨가 외출할때 자외선 차단은 좀 되겠지만 눅눅한게 싫네요

  • 8. 나이드니
    '09.2.15 3:02 PM (211.187.xxx.36)

    겨울이 점점 싫어져요.
    조금만 추운데 목 내놓고 나가도 콧물 쫄쫄 흘리고
    이런 알싸한 날씨를 즐길수 있는 분들은 건강한 분~
    저 이제 30대 후반 접어드는데 벌써 이러네요.ㅠㅠ

  • 9. 저도 빨래..
    '09.2.15 3:28 PM (211.237.xxx.81)

    저도 이런 날씨..
    빨래도 안마르고 기분도 축- 쳐지고 별로에요.. ^^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쨍-하니 춥고 맑은 날씨가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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