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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어제 안들어왔어요
이제 고3 올라가는 딸이 작년까지 별로 속썩이는거 없이 착하고 공부 열심히 하던 아이가 1월부터
학원에서 남자친구를 사귀기 시작했어요
건전하게 서로에게 유익한 친구라면 반대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있어요..
첨엔 그냥 친구라 그랬고..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우리아이가 거리를 둬야 겠다고 생각했는지
학원을 끊겠다고 하면서 가까운 독서실에 다니게 해달라고 하더군요
본인이 거리를 둬야겠다고 느낀다면 그 친구가 점점 좋아진다는 거고,, 공부를 위해서
그런 생각을 했다면 그렇게 하는게 낫겠다 싶기도 했는데 ...
서로 대화를 하다 약간 언성이 높아졌고 무슨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말을 안하더니
그날 밤에 집에 안들어 왔었어요 (그게 3주 전이네요)
24시간하는 햄버거집에서 밤을 보냈더라구요
무서운 세상이라 정말 걱정많았었는데 사람이 밤새 바글거리는 곳에서 있었다니 안심이
됐었어요
계속 휴대폰 꺼놓고 있다가 새벽녁에야 연락이 되서 데리고 들어왔는데
서로 골만 깊어질까봐 다시는 집 나가는 행동 하지말라고만 얘기하고 넘어갔었어요
독서실 다니면서 둘이 가끔만나 점심먹고 그렇게 지내다보니 점점 더 가까워졌었나봐요
그 사실을 우리에겐 숨겼었고, 외모에 신경을 쓰니 좀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무슨 말만
하려하면 듣기싫어하고 안만난다 해서 그냥 믿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남학생이 다니던 학원에서 연락이 왔어요
계속 만나고 있고 그 부모가 둘이 만나는 장면을 목격하고 혼도 내고 얼러도 보고 했다고요
그 부모는 그 아이의 휴대폰에 우리아이 전화를 못받도록 수신거부까지 시켜놨었고
그 둘은 서로 연락이 안되니 학원에 다니는 다른 아이들에게 연락을 해서 만났었더라구요
어찌나 배신감이 느껴지는지 아이 휴대폰을 뺐고 야단을 쳤었는데 담날 학원간다며 용돈을
달라길래 돈을 안주었더니 동생 저금통에서 3만원을 꺼내서 가져갔더라구요
더구나 그날은 발렌타인데이라 당연히 둘이 만나겠지 싶어서 돈을 안주었었거든요
돈까지 가져간걸 안 순간 학원에 연락을 했더니 학원선생이 그 남학생집에 연락을 해봤나봐요
그날은 부모가 안내보내고 집에 있었고, 나가서도 그 친구를 만난것 같지는 않아요
한번 나가서 있어보니 처음보다는 쉬운것 같았나봐요
더구나 이번엔 휴대폰까지 안가져갔으니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친한 친구들에게 모두 연락을 해봐도 모두 모른다하고...
아이에게 느껴지는 배신감에 너무 힘들고, 이 상태에서 돌아다녀 찾아서 데리고와야
되는건지... 아님 며칠 고생할만큼 고생하고 자기 스스로 느낀 상태에서 찾아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며칠 고생한다고 뭘 느낄까 싶기도 하고요...
그 부모는 상태를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해서 그 남학생을 많이 때려도보고 혼도 내고 했다더군요
아이들 입장에선 그저 편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부모들이 너무 반대하고 문제를 심각하게 만들어서
아이들이 더 불이 붙은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정말 이 상태에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앞으로 집을 나가는 행동을 막을 방법이 없을까요?
그 착하던 딸이 이젠 무서운게 없어 보이나봐요
이젠 부모님께 혼나는건 아무렇지도 않은가봐요
자기의 했던 행동보다는 반대하는 부모와 휴대폰을 뺏은 부모에게 한번 맘고생해봐라 하는듯한
그 모습을 보니 정말 아이를 잘못키운것 같네요
1. 속상해 하지 마세요
'09.2.15 10:42 AM (112.72.xxx.93)에구~저도 지금 고3 딸이 있네요
님에 마음 충분히 알겠네요
우리아이도 이젠 내마음대로 해 볼거야 합니다 아직은 아니지만요
님 속상해서 어쩐대요 도움은 못돼어드리도 그냥 위로만 합니다~~2. 소
'09.2.15 10:47 AM (220.116.xxx.2)지금은 그래도..,소시적 속썩인딸이 나중엔 효도 해요...
3. ..........
'09.2.15 10:53 AM (123.204.xxx.221)아직 철이 덜나서 그렇죠.
나중에 크면 이런일로 부모님 속썩인거 많이 후회할거예요.
그런데 짐작가는데라도 있나요?
있으면 갈만한 곳 다 찾아보세요.
남자애면 뭐 돈떨어지면 들어오겠지...해도 되는데...
여자애는 그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나중에 부모가 자기 애타게 찾고 다녔다는 거 알아야
애도 맘 빨리 잡죠.
고생 좀 해봐라 하고 신경도 안썼다면 애도 막나갈 수 있어요.
지금까지 반듯하게 커온 애라 배신감이 더 크실텐데...
내일 학교도 가야하니 돌아오겠죠.
아무튼 수소문해서 찾아보세요.4. 형제식도
'09.2.15 10:53 AM (59.2.xxx.221)말리시면 더 할 것 같네요. 그럴 나이니까요. 대화가 힘드시겠지만 공부하는 쪽으로 유도해보세요.
공부는 때가 있으니 지금은 공부해서 대학을 가고 대학에 진학해서 그 때 남자친구랑 교재하는
것은 부모님이 반대하지 않겠다... 하지만 지금은 공부할 시기인데 순서를 바꾸어서는 안되지
않겠느냐 이런 정도면 알아 듣지 않을까요? 그 때까지 절대로 만나지마가 아닌 연락은 하되
데이트는 한달에 한 번 성적이 떨어지면 데이트 취소 등 절충안을 찾아보시면 어떨지...
그 남학생 부모님도 만나거나 전화 통화 해보시는 것도 어떨지요.5. ...
'09.2.15 10:59 AM (118.221.xxx.95)저도 그 남학생 부모님 만나보시는 것을 권해요.
이번 문제는 간단히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
지금 집에 붙잡아 두어도,
한 번 나가봤으니 얼마든지 할 수 있겠죠.
다리 몽둥이를 분질러 놓거나
머리를 박박 밀어놓는 것이 방법인 시대는 아니니
일단 대화를 해 보세요.
지금은 공부해야할 때... 등등의 고상한 표현보다는
미성년자 딸이 밤에 밖에 있다가 무슨 일 당하면 정말 큰 일이다.
엄마는 그렇게 될까봐 너무 무섭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집에 있어라. 와 같이 솔직하게 말 하세요.6. 원글
'09.2.15 11:05 AM (128.134.xxx.85)무조건 반대하는건 아니다
공부는 때가 있으니 지금은 우선 공부하고 수능만 끝나고나면 그 남학생 다시 만날수
있다. 그래야 너희둘다 부모보기 떳떳하다 워낙 무서운 세상이라 밤에 나가면 무슨일을
당할지 모른다 등등 얘기를 해도 속으론 무슨생각을 하는지 묵묵부담.. 정말 속을 모르겠어요
밖에 나가서 있었던곳이 24시간 젊은애들이 북적거리는 곳이어서 그런지 무서운걸 몰라서 더
걱정이에요7. ...
'09.2.15 11:07 AM (118.221.xxx.95)물론 아이를 집에 들어오게 하는게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무서워서 안 된다'가 아니라
'잘 못 된 일이기 때문에 안 된다'라는 것을 아이가 알아야 해요.8. 남학생
'09.2.15 11:18 AM (59.8.xxx.46)부모가 만나려 할까요
그집에서는 강력히 반대를 한다면서요
지금 여학생 부모는 처음엔 너그러운이었잖아요
남학생 부모는 처음부터 반대였을겁니다
여학생이 돈가지고 나간날도 여학생은 나갔지만 남학생은 집에 있었다면서요
그럼 남학생 부모만나서 무슨 험한 소리를 들으실려구요
전혀 이해를 못할겁니다
자기아들은 자기가 잘한테니 상관말라 할겁니다
가능하면 그쪽은 건들지 마시는게 나으실거 같습니다
나이많이 드신분들이 조언해주시면 좋겠어요9. 무비짱
'09.2.15 11:21 AM (124.50.xxx.196)따님의 남친부모님과 통화를 해보셨다면 다함께 만나서 건전한 만남을 유도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그시기엔 하지말라면 더 하고싶은 때잖아요..;;
저희 부모님 저희들 니들 인생은 니들이 책임져야하니 밖에나가서 밥만 굶지 않고 다녀라고 하셨답니다...저희 그말이 더 무서워 정말 완전 범생이로 살았고 바르게 살았으며 지금은 사회에 봉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믿는만큼 자란다고 하잖아요...이제까지 부모님들이 바른모습 보여주고 바르게 키우셨다면 그런 가치관이 확립되어 밖에나가도 나쁜 짓 절대 안합니다. 그러니 걱정마시고 딸을 믿고 그냥 집에 들어오면 야단치지 마세요...10. 원글
'09.2.15 11:51 AM (128.134.xxx.85)남학생 부모님은 우리를 만나려고 합니다
우리아이에게 엄마 전화번호 달라고 했었는데 아이가 안알려주었고요
학원에서도 어제서야 그 엄마가 우리 연락처를 달라고 했었는데 함부로
알려줄수 없다고만 했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남편과 상의한후 만나든지 하겠다고 연락처는 받아둔 상태에요
어제 그 남학생도 반바지차림에 공들고 운동간다고 나간 아이를 학원에서
제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그 엄마에게 연락해서 아이를 찾아서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다고 하네요..
제일 걱정은 아이가 엄마 아빠의 약한점이 자기 집 나간후 더 걱정스러워 한다는걸
알고 이용하는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어떻게 얘기를 해야 다시는 그런짓을 안할지...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있는지... 연락할곳은 다 해봤는데 도대체 어디에 있는건지..
가슴이 답답합니다11. 삼너머
'09.2.15 11:55 AM (119.64.xxx.168)딸 땜에 죽다 살아난 엄마입니다. 전 중3-고1까지 지옥이었어요.
아이하고 사이도 많이 멀어지고 집안도 아주 엉망이 되구요.
글쓴님은 아이가 고3이니 얼마나 속이 탈까요,
처음 외박했을때 잡았어야 했는데 아쉽구요. 고3정도이니
그리고 놀던 아이가 아니니까 큰일은 없지 싶은데 ,
아이들은 만류하고 다그쳐대면 더 뛰쳐 나가고 싶어해요.
둘 만의 문제 보다 부모와의 관계악화로 더 헤매는거 같아요.
이럴땐 담임과 상의하면 가장 좋은것 같았어요.
우리딸도 고1때 가방 싸들고 수련회간다고 갔는데 알고 보니 안갔더라구요.
전 까맣게 모르고 교무실에 전화했다가 아이가 안갔다는걸 알았는데 가출한 것이 돼어
학교에서 난리도 아니었고 담임이 아이들한테 전화하고 그래서 헤프닝으로 끝난적 있었는데
그후론 그런 사건이 안생기고 담임하고 가까워지고 담임도 아이한테 신경을 쓰더라구요.
핸폰을 안가져갔지만 친구들 끼리는 통하고 있을거예요 학년바뀔때라 그렇지만 선생님이 가장 빨리 해결하실꺼예요. 부끄러운일 아니구요 별별아이들이 다 있습니다.12. 저도고3맘
'09.2.15 11:57 AM (121.151.xxx.149)제가 궁금한것은 왜그리 아이들을 못만나가하는지입니다
아이들이 지금 고3이라면함께공부하고 함께 의논하는 친구라면 더없이 서로 경쟁하면서 좋을것같기도하거든요
제딸아이도 이성적인 남자아이는 없지만 많은 남자친구들이있어요
그중에 지들끼리 사귀는 아이들이 잇지만 이정도로 서로 못만나게하는 부모를 본적이없네요
1월에만났다면아직 시험을쳐서아이들이 공부에 지장이있다거나하는것도 아니고
그저 이성친구라고해서 사랑하는감정이라고해서 아이들을 가둘려고하는것같아보이네요
그러니아이들이 더 반항하는것 아닌가싶거든요
아이들이 사고를 칠 위험이잇거나 그런것이 보인다면 모를까
그렇지않고 서로 좋은감정으로 만나는데이렇게까지 못만나게하는 이유가 저는 더 궁금합니다
아이들도 그이유는 모르니 더 답답하고 서로에게 미안하고 애뜻한 마음이생기는것이 아닌가하는생각이 들기도하네요13. ...
'09.2.15 3:17 PM (210.223.xxx.182)여기서 딸아이 엄마와 아들아이 엄마의 입장 차이를 보는군요..
대부분 딸아이 엄마들은 좀더 관대한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건전을 표방한 교제 초기엔 아들 엄마만 미치는거죠..
사건이 커지면 딸아이 엄마가 걱정이 배가 되구요..
일단 애를 찾아와서 집에 데리고 있는게 순서일것 같아요..
그리고 잘 달래줘야 하지 않을까요?
요즘 이성교제에 너무 너그러운 세태가 좀 싫어요..
서로가 좀 어려운줄을 알아야 하는데...14. ..
'09.2.15 9:59 PM (211.215.xxx.54)딸아이 엄마라고 관대하지 않아요.
절대 절대요. 딸 아들 떠나 부모의 가치관에 따라 다른거죠.
저도 딸아이인데, 남친 사귀는거 용납을 못합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 초중고 남녀공학이다보니
우리 때와는 개념 자체가 다른 것 같아 이해는 해보려 하지만 쉽지 않네요.
원글님 속 많이 타시겠습니다.
저도 고등아이인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저질러 버립니다.
야단 맞으면 그 때 뿐, 부모 무서운줄을 모르는군요.
한 대 맞고 말지 하는 태도라서 억장이 더 무너집니다.
가출까지 했다니 고3인데.. 그 속이 어떨지 아휴....15. 아..
'09.2.15 10:40 PM (116.126.xxx.8)이 글읽고 왜 제 가슴이 답답할까요?
뭐라 드릴말씀이없네요16. 괜히 불붙여서
'09.2.15 11:33 PM (220.117.xxx.104)제가 보기엔 부모님들이 과잉반응하셔서 아이들 더더욱 반항심만 생기고 과격한 행동 하는 것 같네요. 지금 고3인데 나중에 대학 가서 만나라구요? 지금 바로 코 앞에 있는 사람이고, 아마 딸아이는 `우리가 만나서 잘못하는 것도 아닌데 왜??'라고 생각하지 않겠어요? 고달픈 고3인데, 둘이서 서로 다독다독하면서 공부할 수도 있는 거고. 공부는 같이 안 하더라도 마음의 샘터 같 존재가 되어줄 수 있죠.
물론 딸자식 가진 엄마니까 더더욱 신경이 쓰이시는 건 이해가 가는데요, 요즘 애들 솔직히 초등학생부터 사귀고 하지 않습니까? 어쩌면 그런 일이 전에 없어서 더 걱정이긴 하시겠지만.
일단 따님이 속히 집에 돌아왔으면 바램 가득하구요, 돌아오면 그 아이가 생각하는 이성교제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세요. 어느 정도 좋아하는지, 이성교제의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육체적인 접촉의 범위도 정하시구요. (손 잡고 다니고 싶어요, 하는데 말릴 필요는 없겠죠.)17. 음..
'09.2.16 12:14 AM (121.134.xxx.150)친구가 되어주시는건 어떠세요?
남자쪽 부모님 너무 걱정이 많으시긴 한데..그건 그렇다고 치시고..
원글님이 오히려 남자 아이 물어보고, 소소한 이야기들 서로 해주며 맞장구도 쳐주시고, 원글님 경험담도 이야기해주시고...
오히려 그렇게 열어놓는게 더 나을것 같은데...
딸아이도 처음엔 힘들겠지만, 엄마가 대화가 통한다는 생각이 들면 친구보다 원글님께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수다떨게 되지 않을까요...
막으려고 하면 더 삐져나가려 할것 같아요..
그냥 받아들이시고 그쪽 부모님과도 이야기하시고
양쪽 다 공개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해보시는게 어떨지..
서로 집에도 초대해주고...같이 저녁도 먹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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