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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니까 나가기도싫고 사람만나기도싫고 ...
큰애가 초등학생 둘째가 네살입니다
큰애 때문에 사람들을 만날일이 종종 있는데 옷하나 사입고 꾸미고 나가고 싶어도
옷을 입어도 잘 맞지도 않고 폼이 안나니 결국 내려놓고 나중에 살빼면 꾸며야지하고 뒤돌아섭니다.
(백화점은 예전엔 아이쇼핑이라도 하려고 가끔 갔는데 이 옷차림으론 사람 취급 못받을까봐 안가본지도 오래되었네요)
옷은 인터넷 싸구려나 가끔 한개씩 사다보니 중요한 일 생기면 전날 옷사러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결국 못사고 돌아올땐 정말 꿀꿀합니다.살찐것도 문제지만 이렇게 10년정도 사니 옷을 뭘 사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다음주에 큰 애 학원에서 일이 있어 가려고 했는데 결국 옷이 없어 못갈것 같아요
저 바보같죠?
1. ...
'09.2.14 10:33 PM (122.32.xxx.89)근데 그 치에 그 몸무게면 살찐거 아니지 않나요...
저는 그것보다 훨씬 많이 나가는데...
그 정도 몸무게 되면 사람들이 딱 이쁘다고 했거든요..
키도 원글님하고 비슷하구요...
그 몸뭄게 일때 옷 사이즈 때문에 고민 되었던적 없었는데...2. 그 키에
'09.2.14 10:35 PM (58.225.xxx.94)그 몸무게라면 얼마든지 멋있을 수 있어요 !!!!!!
3. 정말
'09.2.14 10:39 PM (220.116.xxx.2)키가 크신데..그 정도 체중은 그냥 정상정도 아닌가요?;;
4. 바보같은나
'09.2.14 10:41 PM (210.183.xxx.38)제가 뼈는 엄청 얇고,또 빵을 사랑하는지라 팔꿈치아래, 무릎 밑,목 위로는 살이 찌지않았는데 나머지 부분들 특히 복부 ,날개살로 거의 모든 살들이 집중되 있어서 옷이 안 맞아요.체중에 비해 지방이 너무 많아서...또 모여 있어서 비슷한 스펙을 가진 사람들보다 몸이 좀...
5. ^^
'09.2.14 10:46 PM (58.120.xxx.245)키크신데 조금만 빼면 너무너무 멋지실것 같아요
저도 집에만잇다보면 점점 꾸미는거에 멀어지고
두번 나갈것 한번 나가고
사는재미도없고 우울하고 더먹고 무기력해지고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살진게 죄도 아니고
대충 차리고 백화점이라도 나가보시던지 젊은애들많아모이는데 나가보세요
다들 너무너무 날씬하고 잘꾸미고 이쁘고 즐거워보이고
그런게 자극이 되서 살빼게 되더라구요
당장 5킬로라도 빼서 내가 저옷입고 만다 심정이랄지,,
아직 나이도 그다지많지않으시고 엄청 찌신것도아니고
근데 말씀하신대로라면 얼마든지 커버 가능할것 같은데
암튼 조금이라도 빼셔서 즐겁게 사세요
키작은 전 키가 크신것만 봐도 뭐가 고민인가 싶은 생각만...6. 아시니까
'09.2.15 12:03 AM (220.75.xxx.15)됐습니다.
밤마다 아파트 두바퀴 도시고 집앞 요가나 헬스 끊으시고 반식하시고
다이어트에 집중하세요.건강도 좋아지실겁니다.
힘내자구요.저도 다이어트땜시 괴로운 입장...ㅡㅡ7. 산이좋아
'09.2.15 1:00 AM (114.202.xxx.165)저도 첫째 낳고 5 둘째 낳고 5 키도 작은데... 배만 ... 밥먹기싫어도 젖먹이느라 꾸역꾸역...
애들이 젖때고 살빼라고 6개월이면 됐다고... 살찌면 병생긴다고.. 그잖아도 무릎 허리 발목에 혈액순환도 안돼고... 큰병걸릴거 같아.. 스트레스도 장난아니고. 그냥 9개월까지만 어떻게 먹여볼까해요 ^^ 그뒤에 다이어트...8. ..
'09.2.15 1:17 AM (61.78.xxx.181)그 키에 그 몸무게..
별로 안 뚱뚱한데요..
저는 아주 틀어박혀있어야 하겠구만요..9. 음,
'09.2.15 1:24 AM (121.133.xxx.38)키가 클수록 살이 조금만쪄도 덩치가되지요.
딱 5키로만 빼세요.10. ..
'09.2.15 2:57 AM (121.181.xxx.123)맞아요
남들 다 괜찮다 해도 자신에 대한 자기 자신의 기대치가 있으니요..
원글님
독하게 맘먹고 5키로만 빼시고 활기차게 사세요
저도 살 3키로정도 찌고 나니
옷도 태가 안나는것 같고 사람 둔해보이고
주변에선 날씬해 이뻐 뭐 이래도 내 자신이 내가 보기 싫으니
사람들 만나기도싫고 뭘해도 스트레스..
그래서 독하게 맘먹고 다이어트했어요11. 참나원
'09.2.15 3:49 AM (58.235.xxx.214)원글님 키가 크신데 뭐가 뚱하다고 하시는건지요
저와 비슷하네 하고 얼른 클릭해봤어요
정말 살찌니깐 나가기도 싫고 대인 기피증까지 생기는거같아요
저도 67인데 65키로까지는 다들 날씬하다고 했어요
뚱해도 키가 있으니깐 옷만 잘 커버해서 입으면 뚱한지 암도 몰라요
그래서 난 키가 커서 웬만큼 살쪄도 안뚱해 보이는구나 하고
마구 먹고 신경 안썼더만 지금 73키로네요
70키로가 넘어가니깐 옷으로도 커버가 안되고 나가기도 싫어지네요12. 듸자너
'09.2.15 8:54 AM (211.245.xxx.130)앙드레김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왜 다이어트를 그렇게 열심히 하는지 모르겠다고, 각각의 체형에 어울리는 옷을 찾으면 되고
그래서 디자이너가 있는거라고.
69에 64 수치 상으로 뚱뚱한 것 절대 아닌데 어떤 느낌이신지 알것같습니다. 전 72에 58인데도 배가 나와서 전에 입던 브랜드들은 안 맞더군요. 들어서자마자 손님에게 맞는 옷 없다는 말 들은 적도 있어요. 근데 또 자기 체형에 맞는 브랜드가 있어요. 일단 아이쇼핑부터 시작하시고 외출복 한두벌 정도 좋은 옷으로 사두시면 좋을 거 같아요13. 반성해야지
'09.2.15 9:11 AM (24.211.xxx.211)키 157에 몸무게 58kg 나가는 1인 추가요. ㅡㅡ;
다행히 몸무게보다는 덜 나가 보이는 편이지만 날 따뜻해지면 이제 보정 속옷도 못입으니
얼렁 정신차려 빼야겠어요.
게다가 아이도 아직 없는데 이러다 임신 출산하면 정말 굴러다니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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