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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대책위, 4차 추모대회…'용산참사' 진실규명 촉구

세우실 조회수 : 122
작성일 : 2009-02-14 22:27:56
【서울=뉴시스】
전국 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이명박 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범국민대책위)'는 14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용산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4차 범국민추모대회를 열었다.

범국민대책위는 당초 집회를 서울 용산역 앞에서 열 예정이었지만 경찰이 주변 진입을 막아 집회 장소를 서울역으로 변경했다.

범국민대책위는 이날 소속회원 및 시민 1만여명(주최측 추산, 경찰 추산 2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산참사에 대한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범국민대책위는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이명박 정부는 검찰의 편파·왜곡 수사 굳히기 총력전에 나섰다"며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민중의 저항을 불법 폭력으로 호도하고 무자비한 공권력을 앞세워 이를 무력화하는 것을 법과 원칙이라고 강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범국민대책위는 "이미 수많은 국민들이 이번 참사의 책임이 경찰의 불법 과잉 진압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청와대가 용산 살인진압 책임을 무마하기 위해 군포연쇄살인사건을 활용할 것을 경찰에 지시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정권의 여론조작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 정부에게 준엄히 경고한다"며 "유가족의 눈물 어린 호소를 외면한다면 결국 범국민적 저항에 부딪혀 권좌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서울역 인근에 103개 중대 9000여명의 경찰병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앞서 민주노총은 같은 장소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자와 서민의 생존권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정부는 강압적인 공권력으로 국민을 억압하고 노동자에 대한 착취를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비정규직법과 최저임금법 개악은 가장 악랄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배민욱기자 mkbae@newsis.com
이재훈기자 realpaper7@newsis.com
















질문 하나만 할께요.

현장에 있는 "국민들"이 만드는 만일의 사태가 더 가능성이 높을까요

경찰이 만드는 만일의 사태가 가능성이 더 높을까요?







――――――――――――――――――――――――――――――――――――――――――――――――――――――――――――――――
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
IP : 221.138.xxx.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일염원
    '09.2.14 10:36 PM (122.42.xxx.157)

    [한겨레프리즘] 법 과잉의 함정 / 정태우
    이명박 정부 1년은 자기모순과 꼼수와 역주행으로 점철돼 왔다. 경제를 살려 가난을 구제하겠다더니 가난한 사람들과 싸우고, 가진자들의 특권은 강화시키면서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있다. 기업에 대한 규제는 거침없이 풀면서 민주주의와 인권은 무자비하게 옥죄고, 작은 정부를 내세우더니 검찰·경찰·국정원 등의 권력기관만 준동하고 있다. ‘떡검’과 ‘견찰’이란 조롱은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보통명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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