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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글내립니다 감사^^)

조회수 : 2,620
작성일 : 2009-02-14 12:56:58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가 되네요.  ^^
IP : 125.132.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의
    '09.2.14 1:02 PM (218.54.xxx.40)

    심리가 좀 미묘한 그런게 있어요.
    전 님 기분도 알것같고, 옆집여자가 뻐기고 싶어하는 기분도 이해되네요.

    옆집여자가 님을 무시하는것같거나 쯪쯪..그러거든
    "왜 그래?" 라고 물어보세요. 혼자 말하지 말고
    당당히 물어야 합니다 "왜그래?" 라는 한마디 로 다음부터 함부로 말하지 못할겁니다.

    말 잘못하고 주눅들어 있다고 해도 상대가 한말 그대로 되물으면 함부로 무시못해요. 진짭니다.

    그 여자가 섭섭하다 그러면. 나도 피곤해 라고 하고,
    나는 밖에서 놀고 싶다고 하고.

    왜? 내가 남의집 가는데 네 허락 받아야 돼?" 라고 물어보세요.
    그리고 너무 자세한 님 집안 얘기 하지 말고,
    그 여자가 남편얘기하면 딴데로 말 돌리든지...해버리고

    가능하면 멀리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게 안된다면
    초월해 버리세요(저는 이거 전문인데 ㅋㅋ)
    초월해서 남이야 깨를볶든 콩을 볶든 무신경해버리세요.이것보다 더 강한건 없을겁니다. 경험상.

  • 2. ...
    '09.2.14 1:19 PM (222.234.xxx.244)

    외면 무시 모드로....
    에구 가까이 하기엔 넘 먼 당신 같아 보여..
    원글님이 장난감 입니까?심심할때 같이 놀아주게? 아주 이기적이군요
    쉽게 보는것 같아보여 좀 당당한 언행을 해야 되겠네요
    속상해 하면서 까지 뭐하러 가까이 지냅니까.
    왕따 시키셤.

  • 3. 어이쿠
    '09.2.14 1:28 PM (118.37.xxx.211)

    저 비슷한 경험 있어서 잘 압니다.
    저의 경우는 아는 언니였어요. 남편자랑이 너무나 늘어지다못해 제 남편 흉까지 스스럼없이 하더군요..ㅡㅡ;;
    물론 그 언니 남편 좋은 남편이었고 제 남편 욕 들어먹을만 했습니다만,
    그래도 어떨 땐 그 망할 남편보다도 옆집 언니가 더욱 밉더군요.
    정말 몇년 같이 사는 동안 너무 괴로웠습니다.
    " 당신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인 거 인정할테니까 나 좀 괴롭히지 말라구!!! "
    라고 하고싶었어요.
    사실 방법이 없습니다. 그냥 도를 닦고 옆집이 무슨 난리굿을 하든 그러려니...하는 수밖에ㅜㅜ

  • 4. ~~
    '09.2.14 1:47 PM (119.196.xxx.108)

    제 경험으로는, 그렇게 심하다 싶게 남편 자랑만 있고
    스스로의 얘기는 없는 사람은
    대체로 자존감이 낮고 자신감이 없는 사람입니다.
    남편이 자기의 대체인것이죠.

    전 오히려 불쌍한 생각이 드는데요..
    자꾸 남편이~ 하고 얘기하면
    이렇게 물어보세요
    "너의 생각은 없니? 남편 말고 너 자신의 생각 말야!"

    그럼 그분도 느끼시는 바가 있을지도 모르죠...

  • 5. niya
    '09.2.14 4:01 PM (119.70.xxx.22)

    자기가 자랑할건 남편밖에 없나보죠. 그여자. 님도 조금 자격지심이 있는거 같아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주말부부가 뭐 죄인입니까.
    그리고 현관문은 꼭 잠그고 사세요. 주중에는 아이랑 혼자 계실텐데 위험해요.

  • 6. ..........
    '09.2.14 4:30 PM (123.204.xxx.151)

    우선 현관문 꼭 잠그고 사세요.
    요새 세상이 얼마나 험한데 현관문을 안잠그고 사시는지...

    그리고 그여자가 와서 놀자,어디가자,그러면 문만
    쬐금 열고 '지금 바빠서...이따가 놀이터로 와...'하시고 쾅 닫으세요.

    사람은 자신이 누군가에게 끌려다닌다는 느낌이 들면
    분노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원글님이 그 상태고요.
    마음 굳게 드시고 내시간은 내마음대로 활용하겠다.생각하셔요.
    그언니가 내 생활(방식)을 지배하는걸 허용하지 않겠다...하고요.

  • 7. ?
    '09.2.14 4:50 PM (121.131.xxx.127)

    내 가족 화목한게
    나에게 좋은 일이지
    남에게 자랑할 일인건지.

    가끔 헷갈립니다.
    돈 많은 거,
    학벌 좋은 거
    나 행복한 거
    내게 좋은 일이지 자랑할 일은 아닌 거 같은데
    자랑거리가 되니까요.

  • 8. 저도
    '09.2.15 1:14 AM (124.61.xxx.34)

    가끔 수시로 자기집처럼 드나드는 사람이 있어서 때때로 스트레스 받는데요
    이사람이 평소에는 반갑지만 그렇지 않을때도 있거든요.
    아 오늘은 좀 안왔으면 좋겠다 하는날은 문 살짝 잠궈놓고 자는척하거나,아니면 세상이 흉흉해서.. 라고 말해요(벨까지 눌렀을경우에 문열어 주면서요.ㅜ.ㅜ)

  • 9. 울옆집친구
    '09.2.15 1:32 AM (61.254.xxx.33)

    같은 어린이집에 보내는 죄로 옆집아짐(동갑친구)이랑 매일 부딪쳤어요..
    어린이집끝나면 당연 애들 ( 울애 2명 , 옆집2명) 모두 울집으로 달려와서..
    난장판만들며 놀기.. 밥먹기..목욕까지 다하고 갔어요...ㅡㅡ;;

    아침엔 애들 어린이집 보내면 청소하고, 어쩌고 하다보면 ...점심시간...옆집아짐마
    울집으로 와서 밥먹고,커피마시고,과일,빵으로 후식까지 먹고나면...
    애들올시간되고....으악.........
    어쩌다 1주일에 한번쯤은 자기집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전...남의집에서 노는게 부담스럽기도 하고..미안하기도 해서ㅡㅡ;;
    밥먹으면..바로 설겆이 해주고 애들 단속해서 바로 데리고 옵니다......----으이 ~ 바보

    이짓을 안쉬고 몇달 했더니....
    정말 피곤해 죽을것 같네요....차라리 어린이집 안가는 토,일요일이 너무 편합니다...
    그래서 이번겨울부터 쌩까기 시작했어요...

    어린이집 끝날시간 맟춰서 나갈준비하고....애들데리고 병원에 가거나(겨울내내 감기)
    아님....어디가야한다고 해서....괜히 동네돌면서 마트,빵집,미용실,놀이터...ㅡㅡ;;
    ㅋㅋㅋㅋ
    점점점 멀리했더니...이젠 바로 집으로 와도, 울집온다는 소리가 쏙~ 들어갔네요..
    이제 좀 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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