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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한테 남편자랑, 자식자랑할때요..
심한건 아니지만, 남들한테(친정가족포함) 남편자랑, 자식자랑 할때가 자주 있어요.
항상 하고 나서 막심하게 후회됩니다.
물론, 친정가족들은 쟤가 남편한테 사랑받으며 자식들도 참 잘자라는 구나 하고 뿌듯하게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어디 남들은 그게 아닐텐데...
간혹 올라오는 여기 자게만 봐도 남편자랑, 자식자랑 하시는 분들(근데, 같이 자식키우는 입장이라
그런지, 자식자랑하는 글은 가슴 흐뭇해지던데요. 저는.)
보면, 간혹 살짝, 눈쌀이 찌푸려진달까, 돈내고 자랑 하세요 라는 댓글도 간간히 보이고요.
제가 왜 하고 나서 바로 후회하면서도 남들에게 자랑을 하는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생각해보니, 저 자신에 대해 자존감이 많이 낮아서라고 결론내려지더군요.
내 생활이 만족스럽고 내 자신이 당당하다면 다른사람들에게 남편자랑,자식자랑 하는 일이
많이 줄어들거라 생각들었어요.
부부간의 애정도나 자식에 대한 사랑은 남들에게 입밖에 내어서 자랑하는 순간 그 가치가 퇴색되는 느낌도 들어요.
그래서 요 몹쓸 습관을 버릴려고 노력한답니다
그냥.. 비도 오는 꿀꿀한날 마음의 소리 끄적여 봤네요^^
1. 아뇨
'09.2.13 5:28 PM (121.150.xxx.147)전 나가서..남편 흉만 봤는데 그땐 이혼 직전이였습니다.
요즘은 사이좋게 살아서 남편자랑이 나옵니다.
행복하단 증거기도 하고요..
또..생활이 가족 중심으로만^^ 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2. 꼭 그렇지만은
'09.2.13 5:29 PM (121.151.xxx.149)저는 그렇게 생각하지않아요
여기서 자식자랑하는것 보면 참 이쁘다 좋다
돈주고 자식자랑해라하지만 다들 자랑할만하다 좋겠다는글이 쇄도하죠
자랑할만한 것을 자랑하는것은 나쁘지않다고 봐요
노상 입에 달고 내새끼 내남편 하고 말하면 그렇지만
정말 자랑하고싶을때 자랑하고 또 욕하고싶을때 욕하는것 살아있다는 증거아닌가요
자랑하고싶다는것은 그만큼 내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것도 되는것같아 전 나빠보이지않네요
그런데 저는
노상 남편흉이나보고 이곳에서 짜증이난다고 말하기나하는 제가 참 한심하네요
저처럼 자랑할것이 없는 사람보다는 나을것같네요
저처럼 노상 징징거리는 사람은 심리가 뭘까요
아 나도 자랑하고싶다 ㅠㅠ3. 저는
'09.2.13 5:29 PM (118.176.xxx.223)저는 그냥 그러려니 해요. 얼굴 보고 자랑하는 것보다는 낫잖아요.ㅋㅋ 심지어 자기 얼굴 씨디만하고 옷가게 가면 사람들이 다 옷이 너무 잘 어울린다는 자랑하는 주부님도 있는 걸요.^^;;
4. 저는
'09.2.13 5:32 PM (59.8.xxx.46)자랑 안합니다
그냥...혹시라도 입이 방정일까봐
아이자랑은 더욱 안합니다
남편에게도 못하게 합니다
시집에서 남편이 아이 자랑하면 조카들하고 비교되잖아요
혹시라도 누군가가 안좋을까봐
무조건 입다물고 있어라 입니다
남편하고 아이 둘다 무난합니다5. 흠.
'09.2.13 5:33 PM (221.161.xxx.85)원글님이 자랑하고나서 기분이 좋으면 괜찮은데
항상 후회막심이고 뭔가 더 찜찜해진다면
원글님의 결론이 맞아요.
자존감 높이려는, 자신을 더 사랑하려는 노력을 마니마니 하셔요.
좋은 남편자식도 있으니 좀만 노력하면 잘 되실 거예요.6. 맞장구쳐주기 지쳐
'09.2.13 5:35 PM (59.5.xxx.126)너무 듣기 싫어요.
자식 자랑을 어쩜 그리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 일일이 다 자랑합니다.
그래서 생각합니다. 어쩜 너는 머리가 그렇게 좋아서 애 행동을 일일이 다 기억하느냐고요.
물론 속으로요. 완전 동영상 촬영이예요.
이제 레파토리가 하나 더 늘었어요. 점쟁이가 아주 크게 될 아이라고 했다고요.
영어학원에서 단어 잘 외고 티비에 나오는 노래 가사 안틀리고 다 따라부른다고하고요.
정말 미쳐부러~~~~~~7. 본인이
'09.2.13 5:41 PM (121.134.xxx.86)직접 자기 남편, 자기 자식 자랑하는 거 보면 솔직히 좀 웃겨요.
진짜 잘난 사람들은 자랑 안해도 , 주변 사람들이 다 알거든요.
물론, 자게에서 하는 자랑은 익명이고, 모르는 사람들이니,
글로 자랑 안하면 누가 알까 싶어 그러려니하고, 좋겠다~부러워합니다만..8. 요즘
'09.2.13 5:43 PM (122.100.xxx.69)아~~~
저하고 똑같은 고민을...
안하면 입이 근질거리고 하고나면 후회 막심이고
저도 얼굴 대하는 사람이나 여기 게시판이나 자랑글 보면 흐뭇하고 좋은데...
저도 이런 고민한지가 오래전부터인데
이제 아주 조금 고쳐지고 있어요.
정말정말 자랑할만한것만 하고
나머지 일상적인건 꾹 참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데 전 자존감 낮은건 아닌데...
오히려 물심양면으로 볼품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존감이 너무 높아서 탈이거든요.9. 흔히들
'09.2.13 5:44 PM (61.66.xxx.98)자식자랑,남편자랑은 (친정,시)부모에게만 하라고 하죠.
듣기좋은 꽃노래도 세번이면 지겹고,
거기다 비교대상이라도 있으면,
듣는 쪽에서는 결코 편하게 들어지지가 않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복달아날 거 같아서
자식,남편자랑은 안하게 되더군요.10. ....
'09.2.13 5:45 PM (122.32.xxx.89)한번씩 만나서 자랑 이야기 들어 보면..
뭐..특히 돈자랑의 경우엔..
그런 느낌 있잖아요 정말 있을만큼 있고 여유로운 생활을 해서 그냥 자랑이 아닌 그냥 자연 스럽게 묻어 난다는 느낌...
그런 경우엔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데..
딱히 그런것도 아니고 아둥바둥하는 상태에서 돈자랑은 좀 듣기 싫든데요...
자식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예전에 입만 열면 자식과 남편 자랑을 하던 한 애 엄마가 있었는데...
신랑은 거의 무직...
아이는 보통 보다 좀 아니다..싶은데도...
모였다 하면 계속 자랑이였었어요..
그래서 그 애 엄마한테 학을 뗐어요..
전부..
솔직히 빤한 상황인데 그냥 저리 자랑 할것 이 있는가 해서요...
원글님은 저랑은 참 반대 되는것 같아요..
저는 제 자존감이 정말 낮은 경우인데 신랑 애 자랑을 안하게 되요..
오히려 펌했으면 했지..
친정엄마가 평생 사시면서 남편 자랑에 자식 자랑 하는걸....
못봤더랬어요..
욕을 했으면 욕을 했지...
그래서 그런강..
저도 그렇습니다..11. ...
'09.2.13 5:46 PM (122.35.xxx.140)저는 어떤 자랑이라도 정말 못하겠던데요...
낯이 뜨거워서...
자랑 잘하는 사람보면 용기있다 생각되요.
요전날 모임에서 수험생엄마들이 많았는데
우연히 저희애가 제일 성공한 케이스 여서
다른 엄마들이 막 부러워 하는데 민망해서 혼났어요.
자랑도 아무나 하는건 아닌거 같어요...12. 뭐 어때요
'09.2.13 5:48 PM (119.193.xxx.75)스스로 분석해서
자랑후 찜찜한게 자존감 낮아서라면
본인 심리니 그럴수도 있겠지만
전... 남들이 자랑하는거
언짢지 않고 맞장구쳐주고
아이들 일은 기꺼이 함께 기뻐해주게 되던데요.
단, 자기 가정이 평온하지 않은 사람은
남의 자랑이 불편할수있겠지요.
자기 아이가 공부 못하고 신랑이 속썩이면
자랑하는 사람 미워하면서도 부러울거고.13. ㅋㅋ
'09.2.13 5:59 PM (118.32.xxx.58)돈내고 하란건.. 얄미워서 그런거 아닌데..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입니다.. 적어도 저는 그래요..
자랑이 자랑같으면 기분 안좋지만..
남을 깍아내리거나 아님 말도 안되는 자랑하면 보기 싫어요..14. d
'09.2.13 6:05 PM (220.91.xxx.101)스스로를 위해선, 자제하시는것도 필요한듯..
컴플렉스가 있어보이기도 하고, 분명 마이너스인듯15. 친구
'09.2.13 8:18 PM (119.65.xxx.120)중에도 전화와서는 늘 신랑자랑 하는 아이 있는데
한 두번은 그렇게 넘어가는데 들어주는 사람 넘 괴롭답니다
대 놓고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말틈에 끼워 넣어서 은근히 하는게
더 꼴불견 이랍니다
사실도 아니면서 꾸며서 까지 한답니다
사실이라면 그나마 인정이라도 하겠는데 꾸며서 하는 것은 정말
그 앤 모든 사람한테 다 그렇더라구요
무슨 일종의 병같은 것 같애요
남편이 늘 골프치러 나갔다 하구 , 알고보면 산에 간건데
남편이 고소득인데 자긴 알바 뛰고
알바 뛰면서 공무원이라고 우기고
모든 친구들이 그런가 한답니다 ~~이젠 넘 지겨워서
참 ~~~
누군가 자랑하는 것은 들어주지못하고
금방 받아쳐서는 자기도 그렇다고 하구
남의 이야긴 들어주지도 않고
참 ~~~16. 노다지
'09.2.13 9:40 PM (211.192.xxx.23)자랑으로 일관하는 분이라면,그리고 객관적으로 별로 자랑할게 없는 남편과 아이라면 절대 하지 마시구요 ㅎㅎ
별로 안 잘났는데 어쩌다 결과가 좋았다,그러면 나 자랑좀 해도 되요,하고 자랑하세요,
주변에서도 진심으로 축하해 둡니다.
그리고 정말정말 잘났다,,그러면 그냥 가만히 계시는게 좋습니다,
이상 아줌마 사회에서 남편과 자식자랑 하는 팁이엇습니다 ㅎㅎㅎ17. 파브레가스
'09.2.13 10:02 PM (114.203.xxx.83)좋은일이나 나쁜일이나 입밖으로 안나가게끔 조심해요 자랑 좀한거 같으면 실망할일이 생기더라구요
18. 위에님
'09.2.14 12:54 PM (121.161.xxx.205)처럼 자랑하고 나면 저도 입이 방정인가 싶을때가 종종 생기더라구요.. 자랑하고 나면 싸울일 혼낼일 아플일 등등 이 생기는건 머피의 법칙?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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