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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홍보전화 정말 짜증나네요..

짜증 조회수 : 374
작성일 : 2009-02-13 15:29:32
졸려서 보채는 작은애 안고
유치원 갔다온 큰애 간식준비하고 있는데
전화가 울리더군요.
전화받으려 오븐에서 가래떡 급하게 꺼내다가
손등 두번째 손가락 부분을 데었습니다.
전화 받아보니 모 홈쇼핑에서 온 보험홍보전화...
정말 짜증이 밀려왔지만 나름 점잖은 목소리로
"제가 지금 바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끊었습니다.
다시 손을 보니 껍질이 벗겨지고 진물이 흐르는데
이번엔 핸드폰이 울립니다.
받아보니 같은 목소리에 똑같은 멘트..
"제가 좀전에 전화받다 손 데였는데 도대체 무슨일이세요???"
언성을 좀 높였더니 죄송하다고 바로 끊네요..
13일의 금요일 액땜을 이렇게 하는건지.. 참..
생각보다 상처가 심한 제 손을 보고있자니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제발 이런 전화 좀 안받을 수 없을까요??
IP : 211.245.xxx.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2.13 3:32 PM (121.152.xxx.107)

    신한카드에서 그렇게 줄기차게 전화가 와요.
    좀 어이없어서 카드 없애버릴까 하다가 냅두고 있는데
    처음 발급받고 보름 뒤 잘 쓰고 계신가해서 전화했다고 하더니 또 좀 있다가 왜 이렇게 사용을 안하냐고 그러고
    또 한참 지나니 무슨 행사를 해서 20만원 이상을 쓰면 어쩌고 저쩌고 그런 전화만 3~4통을 받고
    이제는 저축이 있는데 6만원이면 어쩌고 저쩌고 자기네가 신용도 1위를 했니 어쩌니..
    그래서 지금 다 준비하고 있다.. 했더니 어디 들고 있는지 물어봐도 되겠냐고
    (자기네가 1위인데 대체 어딜든거냐는 식의.. --)
    다른 카드는 전혀 그런 거 없는데 유독 신한LG만 그럼.. --+

  • 2. 저도 전화받았어요
    '09.2.13 3:40 PM (218.232.xxx.251)

    오늘 신한 보험들라고 전화왔어요

    뭐,,,,아이베이비인가 이벤트에 참가했다는데

    저는 그런적 없거든요 신한은행에서 보험들라고 2번씩 전화왔어요

    두번째는 제 목소리듣더니 잘못 전화걸었다고 미안하다며 끊더라구요

  • 3. ㅎㅎ
    '09.2.13 4:21 PM (219.241.xxx.105)

    전 병원에 다닌다고 얘기해요..
    실지로 두어달 치료받기도 했었구요...
    바로 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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