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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지간 문제있으신분들
어른들눈에는 별탈없는듯.. 문제보이지 않으려 조심하고 살고 둘사이는 장난아니게 기싸움하는편이죠
제가 많이 당하고 치이고 상처받고삽니다 전 아랫동서입니다
대들지도 못하고 워낙 고단수이다보니 제가 못이깁니다
근데 문제는 이렇게 소리없이 앓으며 얼굴보면 맘고생하고 살다가 그 응어리가 쌓이다보니
오늘같이 날씨 구린 날이나 제가 기운없는날은 그감정이 끓어올라 주체가 안돼요
너무너무 그사람이 미워죽을거 같아요... 매번 당하고 상처입는 내가 밉구요
우울증 같아요
풀지는 못하고 쌓이기만 하니 그런가요... 그런감정 쌓여가는 것도 지겨워요 정말
초탈해 보고싶지만 그것도 안돼고... 미칠것만 같아요
그냥 이혼하고싶기도 하고
그사람이 정말 미워서 제생활과 정신에 이상이 생깁니다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벋어날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가슴이 지금 먹먹한게 생각하면 숨쉬기도 힘들어요
지금 그렇거든요... 둘사이를 여기서는 말로적자면 책 몇권이라서... ㅠㅠㅠㅠ
1. ^^
'09.2.13 2:03 PM (125.246.xxx.2)구체적으로 말씀을 해주시면 다양한 조언들이 올라올것 같은데요..
2. ..
'09.2.13 2:03 PM (222.234.xxx.244)같이 삽니까?근데 왜 이기려 합니까?이겨서 좋은게 뭐 있다구?걍 져준다고 맘편히 생각 가지면 안될까요?
거절 할게 있으면 분명히 소신 밝히고
형님이니까 언니라 생각 하고 소탈 하게 대하는게 힘들까요?3. 에규
'09.2.13 2:05 PM (203.232.xxx.45)저랑 비슷하시네요.
전에 여기 전후사정 설명이 좀 부족한, 밉다는 요지의 글을 올렸다가 (저도 말로 적자면 책 몇권이라서) 윗동서한테 열등감 있느니 어쩌니 말 듣고 상처 받았지요.
저 원글님 심정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기싸움같은 거 왜 해야하는지 전 이유도 모르겠는데
그쪽에서 처음부터 기 잡으려고 눈 시퍼렇게 뜨고 벼르더군요 헐....
어느날 말도 안되는 시비를 걸길래 그냥 다 까놓고 말했네요. 형님만 저 싫어하는 거 아니거든요. 저 형님 무지 싫어하거든요. 그러구 그동안 쌓인 거 다 쏟아부었어요. 그러면서도 마무리는 그래도 이렇게 막가면 안되죠 타이르는 듯 끝냈죠. 그 이후로 서로 겉으로는 살살거립니다. 그쪽도 꿈틀하니 조심하는 것 같아요. 가만히 당하고 계시지 말고 한번 터뜨리세요. 홧병나 죽어요.4. 저도 아랫동서
'09.2.13 2:06 PM (116.120.xxx.175)저도 아랫동서 되는 입장이구요. 제 밑에 동서가 있지만, 외국사니 제외...
이번 설엔 그 스트레스에 1달에 두번 생리했어요. 처음있는 일이라 놀랐는데...
그만큼 스트레스 였죠.
만나기 일주일 전부터는 꼭 새벽에 깨어나구요.
몸도 힘들어 고생했어요.
방법이요? 별거 있을까요... 누구에게 이야기라도 해서 풀어요. 저는...
같은 처지의 친구와 이야기해요.
정말 답이 없어요.
저도 제가 미워요. 받아치지도 못하고, 내 맘에 내가 상처입히는 꼴이라서...
기운내세요.5. 에규
'09.2.13 2:07 PM (203.232.xxx.45)..님 이성적인 행동이 안통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어요.;;;
6. 원글님
'09.2.13 2:10 PM (121.165.xxx.33)저랑 완전히 똑같은 입장인데 다른건 제가 윗동서라는거죠.
형제 둘있는집에 외며느리였다가 아랫동서를 맞았는데 어찌나 드세고 기가센지
혀가 내둘러질정도입니다. 생각만해도 스트레스받고요.
그런데도 주변사람들은 이런미묘한 신경전을 별로 신경쓰지않아요. 모르는척하는것일수도..
겉으로보기엔 문제없는 집안입니다.7. 원글이
'09.2.13 2:17 PM (222.121.xxx.75)형님의 모든행동이나 집안대소사일에 절 무시합니다 결혼전부터 기세워서 잡으려 했어요
제사같은경우도 우리시집은 며늘도 마지막에 술올리고 절하는데 저는교묘하게 못하게 합니다
시어머니앞에서도 일부러 통화길게하면서 저보란듯이 저한텐 입을닫고 비밀말 한것처럼
연기합니다 암튼 넘넘 사연이 많지만... 도저히...시 어른들도 형님이 머리꼭대기에 있어요8. 그런
'09.2.13 2:23 PM (203.232.xxx.45)못된 DNA가 있나봐요. 쥐색희처럼... 그런건 타고 나는 거겠죠?
9. ...
'09.2.13 2:26 PM (222.234.xxx.244)이기려 하지 마시고 무시 모드로 가세요
잘난체 하는데 원글님도 머리 쓰세요
제사 지낼때 절 안시키면 어때요?안하면 그만이라 생각 하시고
최대한 얼굴 볼려고 하지 마시구
집안에 큰일이 생겨도 둘째니까 빠져도 별 상관 없다고 봐요
형님 혼자 종종 거리며 일다하라고 냅둬요 핑계대고 가지 말고....
부딪힐 시간을 만들지마요
x이 무서워서 피합니까?더러버서 피한다는 생각으로....10. 윗님
'09.2.13 2:30 PM (222.121.xxx.75)제가좀 그랬더니 피한다고 난리예요. 시모께 교모하게 어필해서 저한테 전화와서 저 혼나게 만들고... 휴..
11. ...
'09.2.13 2:34 PM (222.234.xxx.244)저런 못땐 동서 골탕 먹이는 방법들이 수두룩 올라 왓으면 좋것네.
집안 행사때 의논 이라던가 암튼 안부 같은거라도 절대 하지 마시고
남의집 개짓는 정도로 여기고 형님이 뭐라 하던...
원글님이 이기적으로 지내셔요
이좋은 세상에 왜 인간 같지도 않는 인간에게 열받고 맘에 병 얻고 지냅니까?
무조건 보란듯이 잘사십시요
형님 같은 존재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빳빳이 목에 힘주고 내할이 분명히
하고 개무시 해보세요.
명품 같은걸로 은근히 기죽이고....에휴....12. ***
'09.2.13 2:36 PM (116.36.xxx.172)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시부모고 큰동서고 남이다 생각하고
할도리만 딱하고 말도 같이 섞지마시고 사세요
그게 제일 속편하답니다
저도 큰동서한테 스트레스 엄청받았었는데...
아주 교묘하게 사람 병신만들고 기분상하게하는그런 종자들이 있어요
그게 유전자가 있는지 그집 딸내미도 엄마랑 똑같이 못되게 굴더군요(다른사람들한테도...)
시간이 지나니깐 남들도 그사람 못된걸 알게 되더군요
아무래도 손아래사람이 제일 많이 당하는건 사실이구요
제가 터득한건...상대안하는게...약이다란말이지요...
아무래도 형제(남자들)도 서서히 멀어지더군요
부모님 돌아가시니 부딪칠일이 없어서 해결되었구요...
좌우지간 마음넓은 큰며느리가 들어와야 집안이 편안해지는건 옛말이 아니더군요13. .
'09.2.13 2:38 PM (125.246.xxx.130)무시가 최곱니다. 님 편한대로 하세요. 너는 니맘대로 해라. 나도 내맘대로 한다는 식으로요.
스트레스를 주려고 작정하고 덤비는데 거기에 말려들면 본인만 손해죠.
주려고 하면 아무렇지도 않은듯 받아 넘기세요. 그러면 그쪽에서 오히려 반사된 스트레스를 받게 되겠죠. 스스로 약올라 길길이 날뛰게 만드세요. 저 형님 왜저래?? 이렇게
둔하게 반응하시길...대신 할말은 다 하세요. 이간질 하거든 사실은 이런데
믿든 말든 맘대로 하라고 하구요.14. 글쎄요..
'09.2.13 2:49 PM (218.50.xxx.220)윗님 말씀처럼 마음넓은 큰며느리가 들어와야 집안이 편안해진다면
아마 그 큰며느리 마음은 모르긴 몰라도 피멍이 들어 있을걸요?
평생 별난 아랫동서 때문에 시달렸던 울 엄마 생각에 울컥~ 하네요.15. 관심없는척
'09.2.13 2:58 PM (122.100.xxx.69)무시가 최고죠.
골려주려고 하는게 보이면 모른척하고
속상하다는 일체의 느낌을 주지마세요.
그럼 저혼자 북치고 장구치다 끝낼거예요.
뭐 시키면 네 형님~하고 아무일 없듯 더 오버해서 하세요.
너로 인해 내가 무지 속상하단 인상을 절대로 풍기지 말고
난 너한테 무관심해 하는 태도로 일관하세요.16. ...
'09.2.13 3:02 PM (211.219.xxx.97)무시하시던지 그게 안되면 정면 돌파하세요, 절 못하게 하면 절해야겠다고 당당하게 나서시구요, 상황보고 눈치보고 하지마시고 미묘하게 기분 나쁜 상황 만들면 바로 이야기하세요.
잔머리 쓰는 사람한테 순박한 사람이 같이 잔머리로 이기려면 먼저 죽습니다.
여러 식구들 있는데서 시작했다가 말빨로 못이길거 같으면 둘만 있을때 미친 척하고
한 번 엎으세요.
그렇게라도 안풀면 원글님 제 명에 못삽니다.17. 동서시집살이.
'09.2.13 3:05 PM (122.34.xxx.11)전 작년부터 안보고 살아요.큰집 피해서 시골 다녀오니 세상 편하더라구요.
장남 맏며느리에게 줄거 다 주고도 설설 기는 시부모..순한 시동생 만만한지..
우리 결혼 앞두고 시동생 결혼시킨다고 조금 있던 노인네 돈까지 다 가져간 큰동서.
결혼 하고 나니 그런저런 사연을 파악 하게 되더라구요.그래도 전 부모에게 바라지 않고
우리힘으로 사는게 맘편하려니 하고 대접 해주려 했거든요.한두건이 아니지만..
임신초기..구정이라 시부모님과 남편에게 양해를 구하고 시골 안내려갔거든요.
설 지나고 다짜고짜 전화해서 첫마다부터 악을 쓰고;; 설때 왜 안왔냐구요.
본인도 안내려가고 기제사 지내는 근처 친척집으로 갔다더군요.어찌나 악을 써대던지..
전화 잘못 온줄 알았다지요.너무 놀라서 전 하혈까지 하고..자칫하면 유산 할 뻔 했지요.
장남이라고 돈 뜯어가면서 시부모 보는 횟수도 더 되지도 않을 정도로 기본만 간신히
하면서 사는 큰동서가..어찌나 유세를 부리는지요.동서시집살이 기선 잡겠다고 아주
난리도 아니더라구요.근데 그게 어거지로 잡힐 일인가요? 8년 참고 보다가..도저히
그럴 가치가 없는 인간이다 싶어서 이젠 안보고 삽니다.18. ㅎㅎ
'09.2.13 3:30 PM (58.120.xxx.39)저는 첨보는 사람이랑도 금방친하게 지내는데 울형님은 그게 안되더군요..
맨날 말로만 시키고 자긴 안하고 나만 일한다고 울 친정에 말했더니.. 시댁이 잘못됐다
그건 어른이 잘못가르쳐서 그렇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다가 결국에는 폭팔해서 시아버님께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둘이서 해결하라고 말을 서로 왜 못하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말안섞고.. 피하기로 했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시면 절대 안본다고 신랑한테도 선포했구요19. 전
'09.2.13 3:36 PM (220.75.xxx.204)동서한테 전화오면
휴대폰에 뒤통수라고 뜹니다.
뒤통수 맞았어요.20. 걍
'09.2.13 4:20 PM (116.122.xxx.89)무시허고..남이려니~~하세요..
가족이 아니고 걍 일년에 한 두번 마주치는 남이려니....21. 무시를
'09.2.13 4:43 PM (89.84.xxx.80)못할 상황에 이른 경우를 쓰는것 같은 데 자꾸 무시하라고 하십니까들..
원글님 속병 생깁니다. 그 유명한 홧병 ..
이거 풀어야죠.
원글님의 화를 한번쯤은 야만스럽게 풀날이 있을겁니다.
그땐 앞에 어른이고 ,나이고, 남녀고 간에 차이 없는 날...22. ㅇㅇ
'09.2.13 5:48 PM (121.101.xxx.30)동서지간...이라면 저도 학을 뗍니다..
지금도,얼마전에도 동서들한테 상처받았는데 이젠 어느정도 포기하고
그려러니...넘어가려고 애쓰고있죠..
동서지간은 오히려 시누보다 더 부딪히는 횟수도 많고,,
동서는 정말 생판 남아닙니까..
그래서 더 거리감도 있고 남보다도 더 어려운거같고..
다른동서가 먼저 경쟁상대로 여겨놓고 전투를 벌이면 진짜 피곤해요.
일단 할말은 하세요...
가만히 당하고있으면 누가 알아주지않더라구요...
당장 그사람이 바뀌지는 않아도 앞으로 어느정도 움찔해서 조심은 할꺼에요.
맞장구쳐서 속끓이지 말고, 개무시도 방법이고..23. 음.
'09.2.13 6:20 PM (219.251.xxx.18)책임 소재를 확실히 해야 겠네요.
형님(동서) 절은 다같이 해야 하니 조금만 좁혀주세요
청소중 방은 내가 할께. 어머니 저녁먹은 설거지는 먼저 할께요. 그 후에 나오는 설거지는 형님(동서)가 하시면 좋겠어요.(과일이나 차먹은 것)
시어머니 앞에서 내가 할 것만 확실하게 인지 시켜주는 거지요.
'어머니 고기는 제가 ㅇㅇ정육점에서 사올께요. ㅇㅇ정육점에서 사니 맛있겠지요? ' 그대 그 ㅇㅇ정육점 고기가 맛이있네 없네 토를 달면 '그럼 맛있는 고기 형님(동서)가 사오세요.'
책임을 미룹니다.
ㅎㅎ 제가 소설을 써봤어요. 구체적인 해결책없이 무시하라는 것은 더 그상태가 지속된다는 거잖아요.
책임을 확실하게 부여하세요.
혹시 내가 한 일에 대해 왈가 왈부 하면 '그럼 바꿔서 하자고 하거나 돈이 없어 비싼것 못산다"하고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해야 되요.
약올리는 사람들은 은근 위가 됐든 아래가 됐든 무시하고 깔보려 하는 거거든요. 자기가 잘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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