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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한겨레 vs 동아일보

nowhere 조회수 : 360
작성일 : 2009-02-13 13:52:48
우리집은 한겨레 봅니다.
아침에 신문을 보니 청와대에서 경찰에 용산참사 가리기 위해
군포 살인사건 홍보 열심히 하라는 내용의 문건에 대한 기사가 1면을 가득 채웠더군요.
3-4면도 그에 관한 기사, 최초 질의를 했던 김유정의원 이야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싶어 바쁜 아침에 대충 읽어보았습니다.

아이 어린이집에 보내고 병원 다녀오고 약국에 들어가니
동아일보가 있네요.
이것들은 이 얘기를 어떻게 썼나 싶어 보니
1면엔 뭔 쓰잘데 없는 기사들이랑 2-3면도 북한 도발해도 우리군이 우세하니 어쩌니..
청와대 문건 기사는 사회면에 작게 실렸습니다.
작은 해프닝처럼요.

현실이 이러니 조중동 보는 사람과 한겨례 보는 사람은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다를 수밖에요.
현금 5만원과 6개월 무료의 조중동 보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많은 현실에서
국민 대부분이 그들의 관점으로 사회와 정부를 보게 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듯 싶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조중동 구독거부 움직임이 커져야 하는 거구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나 역시 한겨례의 편향된 시각에 사로잡힌 좌파로 길들여지는 게 아닌가 하는,,
잠시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어떤 게 진실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고
누군가는 코끼리의 코만 보고 누군가는 꼬리만 보고,
결국 아무도 코끼리의 전체를 보지 못하는 건 아닌지......

새삼 언론의 역할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는 날입니다.
IP : 124.50.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좌파가
    '09.2.13 2:04 PM (125.177.xxx.201)

    그리 쉽게 길들여지진 않을 것 같네요.
    우리 사회는 상당히 보수적이에요.
    의식이 있는 사람들도 기본적으로 보수적인 정서를 갖고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모두 좌파라고 몰리는 현실이 우스운 거지요.
    그래서 우리 사회는 한겨레든 뭐든 좌파적인 인식과 정보를 많이 접하는 게 필요합니다.
    그래야 좌파는 아니더라도 연대와 진보에 대한 조금의 접근을 하게 되죠.
    우린 좌파 그렇게 많지도 않고 쉽게 좌파가 되지도 않아요.^^

  • 2. 역사
    '09.2.13 2:06 PM (117.82.xxx.209)

    님의 마지막 글에 저도 동감입니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수가 있어서요.
    그래서 역사는 재평가되어야 하는가 봅니다.

  • 3. 한겨레가
    '09.2.13 6:05 PM (119.148.xxx.222)

    신뢰도 1위 신문이 된 이유는
    좌편향된 시각때문이 아니라,. 사실그대로를 보도해주기 때문 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겨레는 좌빨도 깔건 맨날 깝니다. ㅋㅋ

  • 4. 문제는
    '09.2.13 6:36 PM (119.108.xxx.238)

    한겨레가 난리를 치고 떠드는 그건은 "유언비어"에 근거가 없다는 것 입니다.

    근거가 있다면, 그리 어정쩡하게 넘어가지 않겠지요.

    청와대에서는 그런일 없다고 여러번 공식적으로 밝힌일을... 근거도 없이 계속 떠든다는 것이 웃기는 일이지요.

    사실, 청와대에서 고발하면 되는 일이지만... 그렇다면 언론을 막는다고 떠들 것입니다. 그리고, 오마이나 김유정이나, 어찌 보면 허위사실유포는 비열하게 피해가고 있지요. 기사 말미에 보면, 전부 확정적이지 않고 그럴 수 있다는 추측성 기사로 끝나지요.

    그것을 받아서 인용하는 선동꾼들은 마치 사실인 것처럼 여기저기 떠들고 다니고...

  • 5. 문건이
    '09.2.13 11:55 PM (59.31.xxx.183)

    있고 그것을 전제로 국회의원이 발표한 내용을 유언비어로 볼 수 있을까요? 확정적이지않다고 밝힌건 문건을 보낸 청와대의 공식발표가없으니 하는 말이겠구요. 청와대는 보낸 적이 없지만 조사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선동꾼은 좀 심하군요. 국민이 관심을 가져야할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중요한 뉴스를 한쪽에서 슬그머니 다루는 조중동이야말로 국민의 알권리를 존중해주지 않는 신문입니다.

  • 6. 모르면 말하지마세요
    '09.2.14 10:07 AM (58.76.xxx.10)

    문제는//님
    6.10 항쟁이 왜 일어난지 알고 이야기 하시나요? 모르시면 말을 하지 마세요..
    "탁"하고 책상치니까 "헉"하고 죽었다는 거 아닙니까 ...오리발 명수들 누가 믿습니까?..


    청와대에서 경찰청으로 매일 보냈다는 거 확인 2-3번해도 절대 보낸 거 없다고 ..
    경찰청에서도 받은 거 없다고..

    국무총리는 국회에서 메일이 영어로 우편물이라고 헛소리나 하고...

    증거들이 대니까
    이제는 청와대 비서실애서 개인이 보낸 거 라고.... 그래서 혼내 줬다고...


    한계레가 근거가 없다고요?
    동아일보는 쪼그맣게 적어 놨다 잖아요.

    님! 아마추어 같이 왜그러시나요?

    이석현의원 어제 국회에서 메일 원본 가지고 있는거 못보셨나요?
    못 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욧!!!

    님이야 말로
    진짜를 거짓으로 왜곡해서 알바 처럼 여기저기 떠들고 다니고...
    댓글이나 달고 게시판 흐려놓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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