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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에 대해서 여쭤봐요.

혹시 경험하신분요 조회수 : 1,022
작성일 : 2009-02-13 10:40:20
가족중에 얼마전에 가슴(유방)에 뭐가 잡혀 수술을 했어요.
가족들 걱정할까봐 자세히 말씀을 안해주셔서 저도 설명이 아주 구체적이진 못합니다.
서울서 수술을 받고 오셔서는(여기는 지방이예요) 걱정하지 말라고,
의사가 얘기하길 경계성에 있다고,
지방 병원에서 매일 방사선 치료만 받으면 된다고 했다는데
이게 어느정도 상황인지요?
계속 물어도 걱정말라시는데
집안 분위기가 지금 너무 무거워요.
그냥 계속 치료만 받으러 다니면 괜찮은건가요?
IP : 122.100.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지금치료중
    '09.2.13 10:49 AM (222.99.xxx.230)

    제가 보기엔 항암 안하시구 방사선 치료만 하신다면 1기나 상피내암 정도 이실꺼예요 ..

  • 2. caffreys
    '09.2.13 11:13 AM (203.237.xxx.223)

    저희 엄마랑 거의 같네요.
    암보험에 드셨다면, 부작용이 적은 양성자치료 알아보세요
    저희 엄마도 방사선 대신 양성자 치료하셨어요.

    http://ncc.re.kr/proton/index.jsp

  • 3. 글쓴이
    '09.2.13 11:22 AM (122.100.xxx.69)

    댓글 주신 두분 감사드려요.
    치료중이신 분과 어머님 완쾌하시길 빌어드려요.
    저는 시댁에 저희 형님이 지금 이런 상황입니다.
    시어머님 걱정이 말이 아니예요.저도그렇구요.
    caffreys님..어머님이 일상 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나요?
    통증은 어느정도인지요?
    여쭤봐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기본적으로 알고있어야 집안 돌아가는데 보탬이 되는지라

  • 4. caffreys
    '09.2.13 12:33 PM (203.237.xxx.223)

    저희 엄마는 작년에 수술받으신 후
    전혀 일상에 지장없이 사시구요.
    그때 양성자 치료 도입한다고 한참
    신문이랑 TV에 떠들던 때라
    정보를 먼저 알게 됐었는데..

    방사선 치료 대신 양성자 할 수 있는지 의사 선생님에게 상의하고
    양성자 치료 센터 가서 또 검사 및 상의 하고
    그렇게 결정했어요.

    암에만 집중적으로 치료를 해서 다른 부작용이 었는게 장점이고
    가격이 비싼 것과, 모든 암에 적용할 수는 없는 것이 단점이래요.
    치료는 다른 항암 치료에 비해 통증도 없고 부작용도 없고,
    네번 정도 1주일에 한번씩 서울 가서 치료받으셨답니다.

    양성자 치료는 치료비만 거의 몇천만원 들어갑니다.
    저희는 보험회사에서 나왔지만, 부담되실 수 있구요.
    양성자치료센터 직접 방문하셔서 그걸로 치료가 가능한지에 대해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연세가 있으신데다가 1기 유방암이라면 병원에선 거의 감기 취급하더군요.
    수술도 비교적 간단해서, 보는 사람은 애간장이 타는데, 수술실 나오면서
    의사랑 머라머라 떠들고....하루만에 퇴원했어요.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 5. 글쓴이
    '09.2.13 12:40 PM (122.100.xxx.69)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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