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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이따가~", "지금말고~" 반항하는 아들 어찌할까요?

7세아들맘 조회수 : 455
작성일 : 2009-02-13 10:26:33
착한 아이였는데 (ㅠ.ㅠ) 올해 들어 자꾸 그러네요. 밥먹자 하면 "이따가~,엄마가 대장이야?" 하구요, 자자 하면  "지금말고~" 하면서 화도 내고 울기도 합니다. 아무리 최대한 자유를 준다 해도 꼭 해야 하는 것들은 있는데 힘이 드네요..

좀 도와주세요..
IP : 116.125.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09.2.13 10:40 AM (124.80.xxx.133)

    보단 사춘기때~
    더 힘들어요!^^ 일곱살땐 미울수준 이고
    사춘기땐 엄마 속을 하루에도 수천번 쑤셔 놈니당~~
    저는 올해 중딩 되는 아덜 엄마 여~~랍!ㅎㅎ

  • 2. 미리
    '09.2.13 10:44 AM (211.213.xxx.125)

    시계를 보여줘요
    울 아들은 6살인데

    긴바늘이 10에가면 세수해야 유치원에 안 늦을꺼야
    긴바늘이 3에가면 신발신고 나가야 차 탈 수 있어
    6자에 가면 정리하고 집에 가자(친구집에서)

    이렇게 미리 말하면 반항은 좀 덜 해요

  • 3. 7세아들
    '09.2.13 10:54 AM (116.212.xxx.24)

    착하던 저희 아이도 요즘 반항(?)이 시작 되나봐요.
    말대꾸는 하지 않는데 행동이 그러네요.
    뭐든지 느리게 하고 딴짓 하고..
    참다참다 고함지르면 하는척 하다가 또 딴짓하고..
    제가 게임 하는걸 싫어하는걸 아니까 제게 말은 못하고,
    며칠전 보름때 달에게 소원을 빌랬더니 닌텐도 하나만 생기게 해달라고 빌더군요.
    이 시기가 지나면 나아 질런지.....ㅠㅠ

  • 4. verite
    '09.2.13 10:56 AM (211.33.xxx.35)

    미운 일곱살이란 말 있지 않나요.....
    달리 이런말이 생긴게 아니겠죠.....
    좀 지나면 괜찬아 지지요.
    우리 모두 그랬을것 같은데 ^^

    애 키운적이 없어 방법은 모르겠고,,,,,, 조금 느긋이 상대하세요...
    같이 지치고,,,, 병 나겠어요,,,,, 힘내세요 ^^;

  • 5. mimi
    '09.2.13 11:57 AM (114.206.xxx.26)

    뭔가 제재조치를 가하세요....이따가~ 어쩌구하면...너자꾸 이따가 이러면서 안하고 말안듣고하면 일주일간 장난감이며 어디 놀러가는거며 일체없다고...
    우리애는 목욕하거나 장난감 정리하거나 하면 칭찬스티커하나 가서 붙이라고 하거나 지가 붙인다고해서 그거 20개모으면 장난감이나 옷이나 뭐 하나씩 사준다고 했거든요....
    근대 사실 아무때나 옷이나 장난감은 사줘요....애아빠가 특히 뭐 사달라고하면 그냥 사주는편이고 또 옷은 지나가다 싸고이쁘면 사게되고...
    그래서 솔직히 별로 의미없는 스티커모으기지만....그래도 애가 그거 붙이는 재미에 지킬려는 노력은 해요...
    아무이유없이 뭔가를 사주기보다는....본인이 한것에대한 댓가로 사주는게 본인도 좋아하고 좋은거같아요..

  • 6. 지도 급해봐야^^
    '09.2.13 1:24 PM (121.138.xxx.212)

    아이가 급히 뭐 해달라고 하면 "이따가'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면서 너가 미루면 나도 너의 교육을 위해서 미루는 게 얼마나 나쁜 지 보여주기 위해
    그러는 것이니 참으라고 합니다. 고칠 때까지 따끔한 역지사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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