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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이 신입여교사에게 교장선생님 커피 타라고 하면 안돼나요 ?

눈싸움 조회수 : 2,404
작성일 : 2009-02-13 10:02:03
교감이 신입여교사에게 교장선생님 커피 타라고 하면 안돼나요 ?
그럴 수 있는것 아닌가요 ?  
자기가 모시는 조직의 장을 위해서, 커피 한잔 타줄수도 있는 일 아닌가요 ?
그것이 몇달을 달달 볶이며 시달릴 정도로 끔직한 범죄인지...

펌)
2003년 “여교사에 차심부름” 벌떼공격

2009년 조합원 성폭력 의혹엔 침묵만

2003년 충남 예산군 보성초등학교 교감이었던 H 교장은 11일 “그 일에 대해 더는 할 말이 없다”며 서둘러 기자의 전화를 끊었다.

H 교장은 당시 J 임시교사에게 “(교장 선생님 드시도록) 차를 타오라”고 했고, J 교사는 남녀차별이라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를 통해 서면 사과를 요구했다.

전교조의 집요한 사과요구가 이어지면서 이 학교 S 교장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H 교장으로부터 기자의 전화 얘기를 전해 들은 듯 S 교장의 부인은 지인을 통해 이런 말을 전해왔다.

“그때와 달리 ‘이번 일’에는 전교조가 너무 조용한데 왜 할 말이 없겠는가. 하지만 유족에게 남은 상처가 너무 크다.” ‘이번 일’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간부 K 씨가 전교조 교사 A 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을 말한다.

지난해 5주기 추모식에서 유족 대표로 나선 S 교장의 동생은 “그럴듯한 참 교육으로 위장된 (전교조의) 그 내면에는 도덕이나 교육윤리는 찾을 수 없었으며 오직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협박만이 난무했을 뿐”이라고 참담한 심정을 드러냈다.

S 교장은 전교조 예산지회장이 처음으로 학교를 찾은 3월 21일부터 자살을 선택한 4월 4일까지 자신이 겪은 상황을 ‘사건일지’처럼 다이어리에 꼼꼼히 기록했다.

‘2003. 3. 21 오전 10시경. 전교조 예산지회장 내교(來校). J 교사에 대해 질문. 30분 정도 대화를 나누었다.’

‘22일 오전 11시 30분경. 전교조 충남지부장과 사무처장 ○○○, 초등위원장 ○○○로부터 전화. 묻는 말에 똑바로 답하라. 허위로 밝혀질 때는 용서하지 않겠다. 그런 말은 법정에 가서 하라…우리가 곧 갈 것이다.’

S 교장은 이 메모 옆에 ‘공갈 협박’이라고 썼다.

‘26일 오후 3시경. 전교조 충남지부 사무실에서 ○○○ 장학사, 보성교장(본인), J 교사, 전교조 사무처장 ○○○이 만남.’

그는 이때 전교조 사무처장으로부터 J 교사의 원상복귀와 함께 “사과문을 써라. 교장 교감 연서명으로”라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27일에는 J 교사에게 전화로 복직 의사를 물었고, 28일에는 직접 J 교사를 찾아가 복직에 필요한 “서류를 받아왔다”고 썼다.

29일자 메모에는 ‘J 교사의 (재임용) 임명장을 우편으로 발송’했고, 30일자 메모에는 ‘J 선생님과 통화. 출근하겠다고 함’이라고 적었다.

그의 메모는 ‘4월. 지방지에 (기사) 나옴’이라는 내용으로 끝났다.

발견 당시 J 교사와 관련해 쓴 4쪽에는 빨간 띠지가 붙어 있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전교조의 문제제기가 과도해 S 교장이 자살한 것인지 인과관계는 여전히 미지수”라면서도 “전교조가 자기 조합원도 아닌 임시교사를 위해 활발히 움직인 것만큼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법원은 S 교장의 서면 사과를 받기 위해 예산교육청을 항의 방문했던 당시 전교조 충남지부 간부와 전교조 소속 보성초교 교사에게 각각 벌금형을 확정했다.

6년 후. ‘차 심부름 요구’와 비교도 할 수 없는 성폭력 사건이 벌어졌지만 전교조는 두 달이 지나도록 사실상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오히려 지도부가 나서서 사건을 은폐하려다 피해 조합원의 항의를 받았다.

전교조는 9일 뒤늦게 자체 진상조사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가 이튿날 곧바로 활동을 중단했다.

민주노총은 11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사건 재조사에 착수했지만 이번에도 전교조는 참여하지 않았다.

피해자 측이 ‘2차 피해’를 우려해 전교조의 진상조사를 원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전교조 지도부의 성폭력 은폐 의혹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한 조합원은 “이번 일은 조직보호 논리를 앞세울 수 없는 폭력과 인권에 관한 문제”라며 “누가 은폐를 지시했는지 등에 대한 정확한 진상을 알지 못한다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12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교조 문제 대토론회’에서도 전교조의 침묵은 도마에 올랐다.

이계성 올바른교육시민연합 공동대표는 “예전에는 이런 일에 벌 떼처럼 일어나던 전교조가 민주노총이 개입하니 말 한마디 못하고 있다”며 “성폭력 피해자인 여성 조합원에게 혼자 감옥에 가라고 몰아붙인 몹쓸 집단”이라고 비난했다.

피해자 측 대리인에 따르면 전교조 박석균 부위원장과 여성 간부 S 씨, 성폭력 가해자 K 씨가 피해자를 찾아와 ‘(S 씨가 부탁한 게 아니라) 우연히 이석행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숨겨준 것처럼’ 진술하라고 윽박질렀다.
IP : 119.108.xxx.23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3 10:03 AM (125.132.xxx.95)

    본인 원해서 어른 대접으로 타주는 것하고
    억지로 타라하는 것하고는 다르죠..
    그런식의 행동이 커피 하나에 끝나면 이렇게 커지지는 않겠죠.

  • 2. ...
    '09.2.13 10:05 AM (118.32.xxx.195)

    요즘들어 이런글(?)은 중국아이피가 많던데.......ㅎㅎㅎ

  • 3. 요즘ㅇ
    '09.2.13 10:06 AM (220.126.xxx.186)

    요즘은 윗 상사들도 다 자기가 먹고싶을때 본인이 정수기 앞에서 타다 드세요.
    근데 이런 경우는 있죠?
    손님,외부인이 왔을 경우는 직접 타기 뭐 하니..막내가...남자도 무조건 커피 만들어 드립니다...

    그리고 여우같고 애교많은 직원은
    보온병에 물 담아서 책상위에 출근전에 올려놓고

    나른해지는 낮 시간대에 직원 본인 마시면서 한잔 타 줄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 틀려질 수 있겠지요..

    요즘 누가 커피 타 오라고 그런 심부름 잘 안시키던데^^(비서있는 경우 빼고는ㅇ)

  • 4. 전.
    '09.2.13 10:09 AM (203.229.xxx.253)

    제가 이때까지 다녔던 직장에서는 상사가 밑에 사람한테 커피타오라고 시킨적이
    한번도 없어서 이런 이야기들으면 진짜 이상 @.,@

    부장이건 과장이건 비서가 없는 이상
    다 자기가 자기손으로 타먹는데 --;

  • 5. 당근 안됨!!
    '09.2.13 10:14 AM (211.205.xxx.185)

    신입 여교사가 자기 마실 거 타면서 교장 타주는 거랑
    교감이 시켜서 하는 거랑
    아~~ 다르고 어~~ 다른 거랍니다.
    신입 여교사, 은근 모욕감 느낀답니다.
    안 당해보셨죠?
    안당해 봤으면 말을 마세요 ㅡ,.ㅡ

  • 6. ...
    '09.2.13 10:14 AM (122.35.xxx.14)

    습관적으로 커피타오라는 상사와 이 사안은 좀 다른것 같은데...
    어쨌든 귀한 한목숨 잃어버리게 만든 커피군요

  • 7. 이런글
    '09.2.13 10:16 AM (125.187.xxx.238)

    이런글 보면 거꾸로 물어보고 싶어집니다.
    그럼 신입여교사가 교감에게 교장선생님 커피타라고 하면 됩니까?

  • 8.
    '09.2.13 10:17 AM (165.244.xxx.253)

    교감이 그냥 타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교감의 윗분인데요. 왜 교감은 자기가 안타고... 남을 시키나요?

  • 9. 아 증말
    '09.2.13 10:24 AM (122.32.xxx.21)

    당연히 말이 안되는걸...
    중국?
    알바?
    마초맨?

  • 10. 별사랑
    '09.2.13 10:25 AM (222.107.xxx.150)

    셀프가 대세..^^

  • 11. 존심
    '09.2.13 10:30 AM (211.173.xxx.5)

    안됩니다. 절대로 왜냐 선생님이기때문이지요...일반 기업의 상하관계로 이해하는 정신세계가 이상한 분이군요. 그리고 사회적으로 잘못된 관행이나 차별을 없애는 일과 개인적인 도덕적으로 잘못된 행위를 단순비교하는 것은 틀린 비교입니다.
    물론 그 잘못을 감추려했다는 조직적인 행위는 용서받을 수는 없습니다만...
    은근히 비교자체가 안되는 사안을 슬쩍 끌어들여 비난하는 것은 아주 저능한 수단으로 보이는 군요...

  • 12. 타 줄수야 있죠!
    '09.2.13 10:31 AM (220.75.xxx.216)

    하지만 그건 교감이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교장선생님이 직접 여교사에게 부탁을 하거나 여교사가 타 드리고 싶어서 해야하는겁니다.
    교감이 왜 그런걸 시키나요?? 교장이 지시했나요??
    교장이 마시고 싶다면 직접 여교사에게 부탁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또 이건 부탁의 차원이니 여교사가 바쁘거나 못할 상황이라면 거부할수도 있을테고요.
    참..명박스러운 사람들일세.. 시키면 해라~~~

  • 13. 눈싸움
    '09.2.13 10:44 AM (119.108.xxx.238)

    그것이 몇 달을 전교조에서 쫓아다니면서, 들들 볶을 만한 큰 죄라면 ?

    여교사 집에 침입해서, 강간을 하려고 한 것은 어떤가요 ?

    그것은 전교조가 거꾸로 감추고, 쉬쉬하고, 사회적 이슈가된 지금도 모르쇠로 일관해도 되는
    죄인가요 ? 이렇게 심한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는 자들을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나요 ?

  • 14. ..
    '09.2.13 10:46 AM (121.156.xxx.157)

    에구.. 제가 명박스러운 사람인가 모르겠네요. --;
    저는요. 요즘 신입사원들 보면 좀 .. 그렇다고 제가 40, 50대도 아니고 삼십대 중반인데..
    회의 시간이나 집단(?)이 모여 있을때 자기 커피만 달랑 들고 오고..
    저 같으면 제가 맨 아래 직급 이었으면 커피 한잔씩 돌릴까요? 뭐 이런 말 접대용 멘트로라도 했을 것 같은데.

    아침에 커피 드시는 습관이 있는 이사님. 보통 스스로 타서 드시지만
    안들고 계실때 커피 한잔 드릴까요? 하고 물어보거나 한잔 드리면 안되는 건가요?
    제가 커피잔들 씻고 있는데 커피 먹으러 들어왔길래.
    **씨 커피 이사님에게도 한 번 물어봐 주세요. 했더니만...
    말도 안하고 멀뚱 나를 쳐다 보는 이상한 분위기. 어.. 이건 무슨 분위기..? 했더니
    "왜 꼭 여자가 타 주어야 하나요... 커피 안타면 인사고과에 영향 있나요?"
    아놔.. 누가 타 주라 했나. 물어봐 달라 그랬지. 또 좀 타주면 어때서? 그리고 무슨 커피 한잔에 인사고과까지.. --;

    커피 한잔에 너무 발끈하며 평등이니 뭐니 너무 깊게 들어가는 여자분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물론 존경심이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대접이 아닌 "어쩔 수 없어서 모욕(?)적인 커피 심부름"은 문제가 확실히 되지만 말입니다.

    위의 기사는 정확한 내용(발단, 전개) 그런 것을 모르니 한마디로 평가하기가 힘들구요.
    그저 커피 얘기가 나와서 한마디 해 봅니다.

  • 15. 타 줄수야 있죠!
    '09.2.13 10:54 AM (220.75.xxx.216)

    회사에거 직원들에게 요구하는게 고작 커피타는 일입니까?? 다방에 취직한것도 아닌데..
    업무를 제대로 잘 하는 직원이 필요한게 아닐까요??
    왜 그런 사소한것에 힘 빼세요?? 그리고 이 문제와 강간을 왜 결부시키세요??
    그건 당연히 욕먹을 짓이고..이 커피사건도 아무렇지 않고 당연한게 아니라 욕먹을 짓이죠..
    참..냄새가 나네.. 냄새가...
    그리고 이명박 존경하지 않으시나부네요?? 명박스럽다는말 누군가에게는 칭찬으로 들릴텐데 말이예요..

  • 16. .......
    '09.2.13 10:54 AM (220.116.xxx.12)

    만나러 갔는데 노인이 다되가는 분이 커피한잔 하시죠 하면서 커피타서 가져다 주면
    그것도 상당히 부담시러울거 같은데....

  • 17. 글을 쓴
    '09.2.13 10:56 AM (211.61.xxx.18)

    요지는 전교조는 나쁘다..............................파닥파닥 또 낚였다.

  • 18. 그리고..
    '09.2.13 10:57 AM (220.75.xxx.216)

    이런식으로 커피 좀 타드려로 업무 이외에 사적인일을 부하를 시키게 되면..
    이게 강도가 쎄지면 나중에 사모님이 도토리묵 먹고 싶다더라 소리에 산에가서 도토리 따와야해요..
    이런일 과거에 군대안에서는 흔하게 나온다잖아요??
    똑똑한 제 친정오빠는 운정병으로 자대배치 받아서 군대 갔다가 한 쓰리스타정도 되는 장군집 과외선생으로 일했다더군요.
    운전은 내가할테니..자네는 울 아이나 가르치게..

  • 19. 빙고~~
    '09.2.13 10:58 AM (220.75.xxx.216)

    요지는 전교조 까기..민노총 까기!!!
    역시 냄새가~~~

  • 20. 말도안돼
    '09.2.13 11:23 AM (96.49.xxx.112)

    교장선생님이 아무리 조직의 장이라도 자신 개인 비서도 아니고
    커피를 타라고 하다니.. 말도 안되지.
    정말 눈싸움님 사고방식이 구리시네요.
    지금이 무슨 7080년도입니까?
    그렇게 교장선생님이 좋으면 교감선생님이 직접 타드리던가,
    왜 교감이 교장 커피를 타라마라 합니까?
    그리고 당연히 자기 커피는 자기가 타서 마셔야죠.
    그걸 누가 시킨다는 거 자체가 이상한 겁니다.
    수준낮어, 증말.

  • 21. 제가 보수적인지
    '09.2.13 11:38 AM (218.233.xxx.171)

    가족보다 더 많이 지내는 직장상사분들께 커피한잔 드리는거 괜찮지않나요
    제가 보수적인가..저희사무실에 새로온 직원들도 미팅할때 자기커피만 들고 오더라구요
    커피냄새 폴폴 풍기면서 ..
    우리는 먹고 싶으면 먹으면 되지만 나이있으신 윗분들은 쫓아가서 타오기 좀 그러실꺼 같은데
    저는 제입에만 뭐넣기 미안해서 그냥 우르르 약먹이듯이 다 먹여버려요^^

  • 22. 당근
    '09.2.13 11:40 AM (61.103.xxx.100)

    안됩니다. 어른도 아이도 상관없고...예의도 관습도 상관없어요.
    성차별 입니다.
    네~~ 물론 조직을 위한 성폭행은 괜찮습니다.

  • 23. 셀프다
    '09.2.13 11:41 AM (114.201.xxx.232)

    이글 퍼온 이유가 전교조까지 아닌가요?
    지난 문제 다시 들고온 폼이 그렇네요.
    니들 옛날에는 그렇게 달겨들더니 지금은 조용하구나 뭐 그런 말은 하고싶은신거 같은데요.

  • 24. 셀프다
    '09.2.13 12:02 PM (114.201.xxx.232)

    눈싸움 ( 119.108.50.xxx , 2009-02-13 10:36:27 )

    "독재" 가 뭔가요 ?

    하기는... 박정희시절이 독재라고 한다면, 지금도 독재 맞아요...

    국익을 해치는 불법범죄자, 범법자들에게 법을 적용하고, 아이들, 주부들, 보통 사람들은 맘껏 자유를 누리는 세상을 독재라고 부른다면...

    그때나 지금이나 "독재" 맞아요..

  • 25. mimi
    '09.2.13 12:05 PM (114.206.xxx.26)

    요새는 교장샘들도 직접타먹거나...교장실에 냉장고같은거있어서 거기에 음료수같은거 넣어놓고 그냥 꺼내먹거나 한다고 하던대...
    간혹 진짜 중요한 손님이 오신다면 교사나 행정실누군가나...차정도는 타다 갖다드릴수있는거 아닌가요? 근대 그게 본인이원하지않는대 하라고하면 그건 강요지만...너무 어린사람들은 좀 싫어할수도있으니 좀 나이드신 교사나 누군가가 해도 되는일 아닌가싶은대...
    손님앞에두고 교장샘이 직접 커피타는것도 좀 손님입장에선 그럴수있으니....차라리 커피내려서 원두커피기계 통채로 갖다드려도 될꺼같고

  • 26. caffreys
    '09.2.13 12:39 PM (203.237.xxx.223)

    자기 손으로 커피 한잔 못타면 장애인 등록 해야져.

  • 27. ..
    '09.2.13 12:59 PM (211.229.xxx.53)

    누군가가 꼭 해야한다면 젊은 남자선생님 시키면 될텐데 왜 여선생님을 시키나요???

  • 28. 모시는 조직의 장?
    '09.2.13 1:11 PM (121.131.xxx.127)

    교사가 모시는 조직이
    교사들입니까?

    교사의 모시는 대상은
    아이들입니다.
    평교사와 교감, 교장은
    사회 생활의 선배이고
    조직의 장일지는 몰라도
    모시는 대상이 아닙니다.

    이 무슨 전제주의적 발상이며

    타 드리는 것과 타오라는게 같습니까?
    그게 하달받을 상명인가요?

    제가 예전에 살던 동네에는
    교장이 촌지 무지하게 밝혔습니다.
    선생님들이 적당히 막아도 주고
    모른척 하기도 했지요

    그럼 모시는 조직의 장이니
    것도 따라야 할 입니까?

    뭐냐, 도대체....

  • 29.
    '09.2.13 1:11 PM (210.96.xxx.223)

    커피 타 달라길래 1회용 컵에 프림/설탕/커피 8스푼 수북히 넣어서 죽으로 만들어 주었죠

  • 30. 전교조 까기
    '09.2.13 2:18 PM (222.238.xxx.46)

    맞네요. 예전 일 들추어서 이렇게 만든 기사에 흥분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사안이 서로 다른데, 절대 비교를 하면서 도덕성 운운하는 건 잘못된 비교이죠.
    직장에서 낀 세대인 40대의 말입니다.

  • 31. +_+
    '09.2.13 4:24 PM (211.52.xxx.130)

    눈싸움 >>
    성폭행 물론 잘못된 일이지만, 그걸 굳이 이 글에 리플로 들고 나오는 이유는 뭔가요?
    이 글의 의도를 긴가민가 했는데 님 덕분에 이 글이 전교조 까려는 글이라는걸 알았네요 ㅋ
    그리고, 커피.. 타달라고 하는거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고 성차별로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선생이기 때문에 더 그런 심부름 안되는 겁니다.
    그걸 당연히 여기는 선생이라면, 남학생과 여학생의 성차별 역시 당연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32. 우문현답
    '09.2.13 5:59 PM (218.153.xxx.169)

    이네요.
    역시 82 cook 이에요.
    교사는 아이들을 위해 바빠야 되지요.

    공부 가르치다 학교 손님이 마실 커피 타러 교실을 비워서도,
    출근하여 교실에서 아이들 맞이하고 학습 준비할 시간에
    교장실에 커피잔 나르고 있어서도 안되지요.
    아이들에게 쓸 시간이니까요.

    그리고 그 사건은
    커피 외의 다른 문제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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