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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전 한자공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경험했던맘 조회수 : 879
작성일 : 2009-02-12 09:57:41
저는 큰딸이 이제 고2가 돼요.
그런데 한자를 너무 늦게 가르쳐 조금 손해를 봤다고 생각든답니다.
우리말 속에 한자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일일이 제가 다 답해줘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는 못 깨우치고 넘어가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에요.
예를들어
추월, 서행, 신뢰, 인용, 논하다 등등 셀수 없이 많지요.
초등학교 5학년때 한자의 필요성을 느껴
시작했는데 턱없이 부족하더라고요. 중2까지 했지만요.
국어시험에 문제도 어찌나 어려운지
문제를 못읽어 답을 못맞추는 경우도 있다는거에요.
중학교 문제는 초등학교와 또차원이 다르잖아요.
어쨌든 저는 초등전 자녀가 있는 엄마와 대화를 나누게 되면
한자공부의 필요성을 늘 강조하게 된답니다.
큰딸 밑으로 5살짜리 늦둥이에게는 시행착오를 겪게 하지 않으려고
다짐중입니다.
IP : 211.57.xxx.10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랑이맘
    '09.2.12 10:27 AM (124.0.xxx.46)

    전 초1 ,초3 인데 늦지 않을까요.

  • 2. 전 반대
    '09.2.12 10:29 AM (121.166.xxx.43)

    미취학 아동에겐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초1 아니면 2에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미취학 아동은 한자를 그저 하나의 그림으로 인식할 뿐입니다.
    또 하나의 사교육 광풍. 한숨이 나옵니다.
    중1,3 엄마로서의 경헙입니다.

  • 3. 원글이
    '09.2.12 10:38 AM (211.57.xxx.106)

    학교 들어가서 해도 늦지는 않지요. 하지만 취학전만큼 시간이 많진 않잖아요. 주위에 보면 취학전 1년정도부터 시작해서 저학년때 한자검증시험 적어도 6급까지 많이 따놓더라구요. 그러면 한자지식이 애를 유식하게 만들어요. 말귀를 잘 알아듣고 책을 읽어도 이해가 빠르구요. 더더욱 이정표나 간판들 프랭카드들 일일이 설명해주지 않아도 알게 되잖아요. 한자를 사교육이라고 할만큼 의미를 많이 부여하는건 좀 그렇네요. 전 학습지나 엄마가 서점에서 한자관련 책 사서 시작하란 의도였는데.....

  • 4. 저도
    '09.2.12 10:39 AM (125.252.xxx.103)

    위에 전 반대 님과 비슷한 의견인데요.
    아니, 미취학 시절에 한자 하나만 하겠다...이러면 찬성입니다.

    한자까지 하는 엄마들이 한자만 할까요?
    또 하나의 사교육...이게 정답이지요.

    이 세상에 나쁜 짓 빼고...배워서 안 좋은 게 어디 있을까요...

  • 5. 저 제가
    '09.2.12 10:41 AM (218.209.xxx.102)

    제가 학교다닐때 한자땜에 학교시험볼때 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맨날 벼락치기하는데 한자는 벼락치기하려고 해도 안되더라구요. 어느날 선생님이 무제집 베끼는거 알고 그때부터 문제집을 외워서 한두개 틀렸었죠(애들하테는 얘기안하고 문제집만 달달~~)
    고등학교때는 고사성어 같은거 전혀 안외워지고 외워도 금방 까먹고 ,,국어성적도 그닥 좋지않았지요.그래서 제아들은 6살말 무렵부터 한자학습지를 시키고 있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잘하더라구요. 그냥 스트레스 주지않고 그냥 계속 반복하면서 시키고 있어요.
    지금은 뜻도 잘 모르고 그냥저냥 외워나가기만 하지만 커가면서 지가 깨달아나가겠지 하면서 시키고 있네요.

  • 6. 원글이
    '09.2.12 10:48 AM (211.57.xxx.106)

    마법천자문같은 만화로된것들도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접근하기 좋은것들 많아요... 굳이 사교육이라고 말한다면 정말 할말 없네요. 한자의 중요성을 알려주려다가 괜한 분란이 일겠어요.

  • 7. --
    '09.2.12 10:52 AM (119.67.xxx.189)

    올해 9살 7살 된 아이들 키우는 엄마에요. 저도 고민 많이 했거든요. 한자랑 영어때문에.
    어차피 국어 수학은 요새 안할수가 없기때문에(일단 애들이 죄다 읽고 쓰기를 떼고 들어가니깐) 했는데,
    한자랑 영어는 정말 고민되더라구요.
    결론은 지금도 안하고 있어요.
    한자는 사실 학습지 도움받아볼까하고 1달 해봤는데 애가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이미 국어수학을 하고 있는 상태였고 학교다녀와서 피아노 미술을 매일 가니깐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한자를 인식을 못해요. 우리 큰애의 경우 그렇더라구요. 머리가 그닥 똑똑치 않아서..
    그래서 그냥 느긋히 생각하려구요.(영어도 마찬가지)
    마침 어제 서점갔다가 마법천자문 책을 사달라고 해서(첫번째 사달랄때는 안사줬는데 어제 또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1권만 사줬는데 좀 지켜보고 전집 사주려구요. 일단 흥미유발이 중요하니깐요.
    이래저래 요새 아이들은 힘들다는 생각만 드네요..

  • 8. 찬성이요.
    '09.2.12 10:52 AM (211.193.xxx.59)

    굳이 돈을 들여서 하라는 얘기는 아닌거 같고...위에도 말씀하셨듯이 마법천자문이나...좀더 확장된 한잔 만화들 많아요. 저희아이 이제8살 인데 마법천자문 부터 한문으로된 장난감 이름이 천자경 이였던가..^^;; 제법 한자 잘 알구요. 원글님이 말씀하셨듯 엄마...아..서행이 이런거구나.. 뭐가..이런거구나..하면서 제법 잘 알아들어요.. 그냥...책 자주 보면서 익혀두면 스트레스 받지 말구 하면 정말 좋을듯 해요~

  • 9. 제시카
    '09.2.12 11:06 AM (219.248.xxx.29)

    7살에 배우기 시작했는데.. 알게 모르게 어휘의 폭이 많이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지금 초등2학년 올라가는데 원글님 말도 어느정도 일리는 있는것 같아요.. 사교육의 광풍 걱정하신분도 계시지만 아이가 받아 들이면 괜찮을듯한 개인적이 소견입니다.
    저희 아이도 요번달에 6급 시험을 본다고는하는데.. 암튼 한자를 좋아하니 마법천자문 만화도 아주 재미잇어 하더군요^^
    한자교육을 시키는 것에 저도 찬성이고 늦게 하는것도 찬성입니다. 조카를 보니 나중에 자기가 하고자 하니 금방 급수를 따더라구요,, 독학으로...

  • 10. 찬성
    '09.2.12 11:14 AM (125.184.xxx.8)

    아이가 잘 따라주면 초등 저학년 때 한자 시작하는거 찬성입니다.
    어떤 이는 유아는 한자도 그림으로 인식해서 오히려 쉽게 받아들인다고 하는데, 내 아이도 그렇게 편하게 받아들인다면 일찍 시작하는 것도 뭐 나쁘지 않겠죠.
    그렇다고 급수 시험에 연연하거나 진도를 무리하게 빼는 건 반대고요.
    학습지까지 할 것도 없이 시중에 나와있는 교재로 하루에 한자 2자 정도 외워주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맞게 현명하게 잘 조절한다면
    굳이 사교육 광풍 운운할 필요도 없을것 같아요.
    모든 교육이 다 그렇지 않나요?
    부모의 경제력을 넘어서고 아이의 능력과 의지를 넘어서는 교육이 항상 문제죠.

  • 11. 한자
    '09.2.12 11:19 AM (210.103.xxx.39)

    저도 한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 원글님과 비슷합니다.
    한자가 국어와 떼어 놓을 수 없는 관계고 어휘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중3되는 녀석 급수 이런 것 모르고 세월 흘러흘러 중학교까지 왔어요__그런데 아쉬운 점은 이때되어 중학교 한문시험에 바짝 신경쓰게 되더라구요---초등때 설렁설렁 해뒀다면 가볍게 할 한문을 말이죠---그래서 이번 입학하는 늦둥이아들 한자 학습지 한가지 합니다--물론 마법천자문을 너무 즐겨 좋아하고 또 한자는 재미있어 하니깐요--저는 급수에는 연연해 하지 않습니다.
    세월흘러 초등5학년쯤 되어 4급부터 급수에 도전 한번 시켜볼 요량입니다-

  • 12. 기회비용..
    '09.2.12 12:03 PM (219.251.xxx.95)

    한자 중요하죠^^어머니들마다 의견이 조금씩 틀리신데...영어도 중요하죠^^피아노.운동...모두 중요합니다....모두 어릴때 시작하면 좋은것들이죠^^
    하지만 독서도 무척 중요합니다...독서많이 하면 영어도.한자도 잘합니다.
    어떤 중요한 요인에 시간을 투자하게되면 나머지는 부족하게됩니다..
    고루 고루 모두 욕심있게 시간을 배분하게되면 공부에 진을 빼는 어린이로 자랄수도 있어요.
    차라리 한자공부라기보단 독서의 중요성을 먼저인식하시길 바랍니다...

  • 13. .
    '09.2.12 1:38 PM (119.203.xxx.67)

    저도 기회비용님 의견에 찬성~
    그리고 아이마다 달라요.
    해내는 아이도 있고 흥미가 없어 결국 유야무야 되는
    아이들도 많고..
    중국어도 간자체 사용하는데 중국어 선생님이 초등 고학년은
    되어야지 글자 쓰기 너무 힘들어 한다고 해요.
    너무 어릴때 익히면 뭐가 뭔지 모르고 시간 지나면 잊어 버리고 그래요.
    꾸준한 독서는 공부의 모든걸 아우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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