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산 많은 부모님 모시는 장남네, 유치원비 보조 못받나요?

머리아픈친구 조회수 : 1,009
작성일 : 2009-02-11 19:31:39
친구가 몇 년 전 상가주택인 시댁 옆 집을 틀고 합가했는데
-두 집을 연결해서 한 집을 만들었어요-
아이들 유치원비 보조를 받으려고 보니 시댁과 합가해 사는데다
아버님 재산이 많아서 한푼도 보조를 받을 수 없다고 하네요


그 집 아버님이 매우 인색해서
건물이 몇 개 씩 돼도 친구네 사정 봐주시는 게 하나도 없어서
아이 셋 유치원비가 너무 부담된다고 걱정을 합니다.

남편 사업도 그저 그래서 보조를 받았음 하는데 그 집이 좀 독특한 게
장남인 친구네가 모시고 사는데 동서가 형님네 분가하면
자기가 모신다고 설레발치고 있는 실정이고요
지금도 바로 윗층에 살고 있고 아마도 재산때문에 그러는 것 같아요.

좋은 땅 자기네 달라고 시부모에게 대놓고 말하는 욕심 많은 둘째네 땜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고
친구 부부는 부모님에게도 동생네에도 여러모로 어이없고 치사한 일을 많이 당해
재산 다 포기하고 분가할 생각까지 했는데 아이들 생각해 지금은 참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이들 유치원비 알아보면서 아버님 재산때문에 보조를 못받는다 했더니
동서가 그럼 세대분리를 하라고 부추기더랍니다.

둘째네는 장사한다는 핑계로 아이들도 그 집에 종종 맡기는 모양이고
며느리로 친구가 고생 많이 하고 있는데 짠하네요.
이 아버님이 살아 생전엔 꼭 쥐고 있을 거고 유언 작성도 안 한다고 하신다네요.

이 집이 바로 옆집이고 홋수가 있으니 세대분리 가능하긴 한 거 같은데
재산 많은 아버님이 세대주이면 아이들 유치원비 보조 못 받나요?
그리고 모시고 산 아들이 나중에 상속에 유리한 점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IP : 121.169.xxx.2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리아픈친구
    '09.2.11 7:42 PM (121.169.xxx.217)

    윗님 재산 땜에 들어가 사는 거라고 단정하신 근거가 뭔지 좀^^;;
    그 댁 아버님이 아이들 때문에 들어와 살라 종용하신 거고
    친구네 아파트도 아버님 맘대로 무상으로 시누네 전세 줬답니다.
    그 친구가 여러모로 억울한 경우에요.
    전 나중에 합가하고 그 얘기를 들어서 친구 말리지도 못했네요

  • 2.
    '09.2.11 8:06 PM (119.69.xxx.74)

    세대주가 아버님이시면 보조가 안됩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장남인 경우에는 부모님과 같은 주소지에서 세대분리가 안되는걸로 알아요..변경되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요..

  • 3. dd
    '09.2.11 8:25 PM (125.184.xxx.165)

    아버님께 월세계약서를 하나 써달라고 하셔서 확정일자 받으셔야합니다.보조될겁니다.

  • 4. ㅇㅇ
    '09.2.11 8:26 PM (125.184.xxx.165)

    승용차가 2000cc이상 되면 안되는데 누구의 소유로 되어있는지요?

  • 5. ㅠ.ㅠ
    '09.2.11 8:39 PM (119.67.xxx.76)

    장남뿐아니라 차남이 모시는게 아니라 얹혀살아도 못받아요.
    저두 신청해봤는데 부모님 재산이 우리재산이된대요.
    난 구경도 못해봤는데...

  • 6. 원글
    '09.2.11 8:50 PM (121.169.xxx.217)

    조언주신 님들 복받으세요~
    친구에게 말해주고 더 알아보라 해야겠네요^^

  • 7. 네.
    '09.2.11 11:43 PM (222.98.xxx.175)

    저도 신청해봤는데...안되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5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9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6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5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6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7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