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선명하게 계속 생각나서 여쭤봅니다.
제게 정말 엄마 보다 더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돌아가신 외할머니 꿈인데요.
돌아가신지는 10년 정도 되었거든요. 아주 가끔 꿈에 나오시긴 하는데 말씀을 하신다거나 하진 않아요.
그냥 멀리서 절 지켜보시는 꿈이거나 제가 할머니 뵙겠다고 찾아가는데 무슨 울타리 같은 곳 안에서 나오시진 않고 저도 못 들어가게 하면서 바라 보기만 하시거든요.
엊그제는 꿈에 외할머니가 비스듬히 누워 계시면서 저를 보시는데 제가 냇가에서 물고기들을 잡아다가 할머니께 드리는 꿈 이었어요. 자그마한 물고기들만 잡히다가 아주 큰 물고기를 순식간에 낚아서 할머니 드렸거든요.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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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할머니께 재물(?) 바치는 꿈은 무슨 의미일까요?
보고싶은 할머니 조회수 : 697
작성일 : 2009-02-11 14:43:20
IP : 59.7.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2.11 2:46 PM (122.32.xxx.10)제가 꿈풀이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좋은 꿈일 거 같아요.
조상한테 잘해드리는 꿈은 좋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2. 로또1등
'09.2.11 2:46 PM (121.129.xxx.132)꿈이네여,,,
할머니가 님에게 내리는 축복이니
지금 용한 명당에 가 로또 사세여3. 울할머니
'09.2.11 2:55 PM (114.206.xxx.176)울 외할머니 보고 싶어요....ㅠㅠ
울 할머니도 울 엄마보다 더 큰 사랑을 베푸셨는데
고약한 외숙모들때문에 마음고생 심하게 하시고 돌아가셨어요....
할머니,,,꿈에라도 나와줘...4. 외할머니
'09.2.11 3:35 PM (59.11.xxx.55)저도 이상하게 외할머니가 꿈에 잘 보이세요. 친정어머니 꿈엔 안나타시는데.. 특별히 좋거나 나쁜일도 없지만 무난하게 지내는게 외할머니께서 지켜주신다는 느낌이들어요. 그래서 꿈에서 외할머니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그날은 무슨 좋은일 있을까 기대를 하게 되요.그리고 큰 물고기 낚은건 아주 좋은 꿈 같네요. 딸둘이었는데 친정동생이 강에서 큰 물고기 건지는 태몽꿔주고 막내 아들 낳았거든요.
5. 보고싶은 할머니
'09.2.11 3:50 PM (59.7.xxx.102)아..꿈풀이 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말씀 해 주셔서 갑자기 기분이 엄청 좋아지는데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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