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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가 저에게 언제까지 아가씨라고 부르나요?
저 이제 결혼하고 아기도 낳은 아줌마인데...언제까지 저를 아가씨~ 일케 부르나요?
아줌마가 아가씨 소리 들으니 민망해서 ㅎㅎㅎ
1. ..
'09.2.11 10:32 AM (121.172.xxx.131)저도 아직까지 아가씨라고 부르네요~ㅎ
울 올케들은 저희 자매에게 고모~ 이러는데...ㅎ
저도 고모~라고 불러야 하는건지...ㅎ2. ...
'09.2.11 10:33 AM (211.243.xxx.231)ㅎㅎ 할머니 되도 아가씨~ 한다고 하던데요~
아 진짜 그런호칭 하는 사람이나 듣는사람이나 편치 않은데 빨리 다른 호칭으로 대체됐음 좋겠어요.3. 소라
'09.2.11 10:35 AM (122.37.xxx.51)서로 나이가 들어가면 고모. 언니. 이렇게 부르던데요....저희엄마가요
4. ....
'09.2.11 10:37 AM (58.122.xxx.229)우리엄마보니 평생 시누이를 그렇게 (아가씨가 아닌 애기씨로 )부르시다가
같이 다늙으신 다음 고모라고 하시더군요5. 원래
'09.2.11 10:39 AM (211.212.xxx.233)한번 아가씨면 죽을 때까지 아가씨입니다.
일반적으로 젊은 처자를 부르는 단어을 떠올리니까 시집 가고 나이 먹어서 그렇게 불리면 어색해 하는데 나이 먹어도 아가씨로 부리는 게 올바른 겁니다.
고모나 다른 호칭으로 부르는 건, 남편을 아빠라 부르는 것과 같은 거라고 보면 좀 심할까요?
고모는 아이 고모지 내 고모는 아니니까요.6. 그게
'09.2.11 10:43 AM (58.232.xxx.137)죽을때까지 아닌가요? 보통 할머니 되야 고모 이런식으로 바뀌던데요.
님이 민망해하는 '아가씨'의 의미가 아니라 그냥 이제 님 이름이 '아가씨'다 생각하셔야 할거 같아요.7. 아가씨..
'09.2.11 10:53 AM (121.88.xxx.42)아닌가요??영원한 아가씨..^^
8. 울엄마
'09.2.11 10:55 AM (125.178.xxx.48)아직도 애기씨~ 라고 부르던디요...
9. .
'09.2.11 11:00 AM (211.217.xxx.219)전 '아가씨'소리 하기도 듣기도 싫어요.
다행히 할 사람도 없고 들을 사람도 없는 경우죠.시집에 여동생이 없고 제가 남자형제가 없는...
그런데 사촌새언니가 어느날 '아가씨~'하길래 그만 '저, 아줌만데요.' 해버렸어요.
넘 황당해 하는 얼굴 보면서 헉~ 했지만 암튼 아가씨 소리만은 막고 싶어서........10. caffreys
'09.2.11 11:11 AM (203.237.xxx.223)저도 아가씨 하기도 듣기도 싫어요.
옛날 머슴이 주인집 딸에게 자신을 낮추기 위해 부르던 말 이라고 알고 있어요.
제길 남편이 뭐길래, 손 아래인 남편 동생에게까지 자신을 낮추라는 건지요.
그리고 이런 관습은 대체 언제 없어질건지...11. 전
'09.2.11 11:25 AM (211.229.xxx.223)올케가 서울토박이라 그런지
제나이가 47인데도 아직도 아가씨라고 부릅니다.
별 거부감없이 자연스러워요.
아마 죽을때까지 그렇게 부르겠지요.12. ..
'09.2.11 11:27 AM (125.177.xxx.163)언제까지나 아가씨입니다.(또는 애기씨)
고모라고들 많이 하는데, 그건 올바른 호칭이 아니죠.
제 올케가 어느날인가부터 고모라고 부르는데, 들을 때마다
거슬리더라구요. 말을 할 수도 없고.....
아이의 고모이지 자기 고모는 아니건만 웬 고모.....?13. ㅇ
'09.2.11 11:40 AM (220.85.xxx.202)뭐야~ 우리 올케언니.. 결혼 하고도 계속 **아.. 그렇게 이름불러요.
제발 아가씨라 불러줬음 좋겠어요.14. ㅋ...
'09.2.11 11:47 AM (211.202.xxx.12)전 태어나면서 부터 아가씨소리를들어선가여??? 아직까지 들어도 기분좋은데여~^^... 언젠가 울아들 좀 컸는지-5살때... 저보고 아가씨하는소리에... 울아들왈~~ 엄마가 아가씨야?? 갸우뚱
하는표정에 모두 웃었네여~~ 전 태어나면서 죽을때까지 아가씨일것같은데여~~ ㅎㅎ15. dd
'09.2.11 12:04 PM (58.224.xxx.227)저희 종숙모님은 저희 어머님 연세 80이 되어도 "새댁"이라고 하세요.
저희 집안에서는 손아래 동서보고 "동서"라고 하면 꾸중하세요.
"새댁" 이라고 부르게 하지요.16. 음/.
'09.2.11 12:04 PM (119.200.xxx.42)아마... 죽을때 까지 아가씨일거 같은데요..
우리 아가씨도 아가씨 소리가 듣기 싫을까??17. ...
'09.2.11 12:06 PM (222.110.xxx.209)아가씨라고 불리는 분들... 바꿔 달라고 하세요.
댁의 올케는 민며느리 입니까?
민며느리를 들여서 종들과 같은 호칭을 쓰게 하던 고쳐져야할 관습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결혼해서 1년간 아가씨라고 부르다보니, 아니다 싶어서 그후에 결혼한 올케들에게 아가씨라고 부르지 못하게했어요.
시댁가서도 아가씨 소리 안하고 고모라고 하는데, 가끔 시어머니가 "니네 큰아씨가... 작은 아씨가... 데련님이... 뭐 어쩌고... " 하시는데, 쓰고 싶지 않아요.18. ....
'09.2.11 12:33 PM (116.120.xxx.164)평생요.^^
남편의 여동생을 아가씨라고 불러요/
남편의 누나는 형님~^^19. 죽을 때까지
'09.2.11 2:37 PM (221.148.xxx.108)아가씨로 불려요.......
20. 아직도 아가씨
'09.2.11 3:53 PM (121.178.xxx.5)저 52 살 ,올케언니들은 57살과 55살 그런데 아직까지 호칭이 아가씨예요 .큰올케언니는 곧 있으면 손주보는데.. 민망해서 호칭바꿔달라고 이야기 해야 겠죠?
21. 난
'09.2.11 8:26 PM (121.134.xxx.78)6살 어린 우리 새언니가 아가씨~ 라고 처음 불렀을 떄 날 할머니가 되서도 아가씨라 불러 줄 유일한 사람이라고 엄첨 고마워했어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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