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학년때 전학은 많이 힘들까요?

학부모 조회수 : 511
작성일 : 2009-02-11 09:31:52
아들녀석이 올해 초5학년 됩니다,

지금 살고 있는곳이 공기좋고 사람살긴 좋지만 주택가라 아파트밀집지역보다 인구수가 적다보니

학원도 별로 없고 해서 올해말쯤  6학년 올라갈때쯤 이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급수도 3반까지밖에 없는데 그나마 지난해부턴 한학급이 더 줄었구요

학급수가 자꾸 줄어드는 것도 문제고(작은애 초1) 지금은 초등이라 학원을 거의 안보내고 엄마표로 하고 있지만

중학교 가서는 학원을 다녀야 할텐데 그때가 문제예요

그래서 전학 얘기를 꺼내니 아들녀석은 펄쩍 뛰네요   아이는 지금이곳이 너무좋고 친구들과 헤어지는것도

싫고 무엇보다 다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야 되는게 걱정된다구요.

아이가 활발하고 친구관계도 원만하지만  좀 예민하기도 합니다,

고학년때(초5.6) 전학하는거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 할까요?

혹시 경험있으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물론 그러거나 말거나 이곳에서 중고등 모두 다니며 타동네 학원까지 태워다주는 엄마들도 있지만

남편은 아이들교육때문에 무조건 이사해야한다는 생각이고 저는 너무 심하게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다면

그냥 머물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아이가 스트레스에 예민한 편이긴한데  어려서부터 사교성에 크게 문제가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아이가 초3때 같은반에 전학온 아이가 있었는데 (남자아이) 친구사귀는게 쉽지않아 한동안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는걸 보았거던요.
IP : 121.151.xxx.2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1 9:40 AM (211.179.xxx.21)

    아이의 교우형성이란게 해가 지날수록 정리되고 정리되어 과외나 하교후 운동 등 어느 형태로 소규모 모임이 형성이 되는데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그룹에 끼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아이가 아주 붙임성이 좋아 그룹의 벽을 허물수 있다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덜 받는데
    그렇지 않다면 힘들어해요.제 아들은 5학년 11월에 이사를 와서 전학을 했는데
    6학년은 거의 혼자 지내게 되더라고요 중학교에 가서 다른 학교 출신들과 섞이니 차차 나아지더라고요.

  • 2. 미소녀
    '09.2.11 10:11 AM (121.143.xxx.84)

    저희 아이도 5년2학기때 옴겼는데 그래도 적응잘하더라구요..
    아이들은 처음엔 서먹해도 잘지내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1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5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8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