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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예물 사양 모르는 분 계세요? --;
저 솔직히 예물 잘 받았습니다.
가끔 뭐뭐 받았는지 기억도 안 날만큼이요.
근데 문제는
다이아나 진주나
크기 및 다른 프로필(?)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디자인이든 뭐든 암튼 등등등
시어머님 혼자 가서 맞춰 오셨거든요.
저는 반지 사이즈만 말씀 드리구요.
본인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며느리에게 예물은 좋은 것으로 해 주셨을게 분명하지만
보증서 등을 넣어주어야 저도 제 예물에 대해서 알텐데요.
--;
가끔 예물 들고 보석상 가서 물어보고 싶을 정도랍니다.
가장 알고 싶은건
다이아 반지랑 진주반지의 자세한 사양.
===========================================================================
첫 답글 다신 분 때문에...
'도대체 무슨 반지 준건지
얼마인지 알아보자!!'라거나
'아니, 이게 이렇게 작은거였나?'라는 감정이 아니라
제 물건이니 가지는 기본적인 궁금증이랍니다.
1. 오리
'09.2.11 12:12 AM (114.206.xxx.162)저도 전혀 모르고 있는데요 그게 중요한 건가요??
2. 저도
'09.2.11 12:13 AM (211.192.xxx.23)몰라요,그냥 주시는 대로 받았는데 워낙 가오잡고 바가지 쓰는거 일상다반사여서 알고 싶지도 않아요 ㅎㅎㅎ
3. 저는
'09.2.11 12:16 AM (211.245.xxx.36)같이 가서 했는데도 하나도 기억안나요..^^;;
4. ^^
'09.2.11 12:17 AM (114.206.xxx.84)이미 받으셨는데요 뭘 ~~
좋은 스펙이면 기분 좋고
나쁜 스펙이면 시댁에 반감 갖지 않을까요?
긁어 부스럼일것 같네여 ~~5. 그냥
'09.2.11 12:18 AM (116.37.xxx.48)그냥 솔직히 물어보면 안되나요?
친구들이랑 예물 이야기 하는데 제가 하나도 모르고 있더라구요.
보증서라도 받던 안받던... 적어도 시어머님 속내는 알겠네요.6. 오리
'09.2.11 12:20 AM (114.206.xxx.162)저도 그런 의미로 말씀드린건 아니고요. 저는 그냥 다이아면 아 다이아구나 진주면 진주구나 하고 어느 정도의? 물건인지는 별로 안 궁금해서 그게 중요한건가 그냥 궁금해서 여쭤본거에요^^
7. 저는
'09.2.11 12:26 AM (124.61.xxx.34)다이아 보증서만 받았는데요..
다른것들은 같이 가서 했기때문에 그냥 대충 가격만 알아요.
그런데 아는집에 가서 해서 바가지 쓴것 같아요
좀 맘에 안드는게 (이상한것도) 있지만 그냥 암말안했어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다이아만 빼고 전부 ~ 도선생이 가져갔답니다..ㅠ.ㅠ8. ^^
'09.2.11 12:27 AM (114.204.xxx.158)뭐 아무리 좋은 걸로 해도 내 손에 끼는 순간 똥값되잖아요 ^^
예물이 제맘대로 결정할 수 있는거면...
소박한 다이아반지 한개 하고 나머지는 금괴나 금송아지로 받았음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ㅋㅋ9. 삐질공주
'09.2.11 12:35 AM (222.107.xxx.60)자랑하기 좋아하시는 저희 시어머니는 겔러리아 명품관에서 한거라고 자랑만 하고 보증서는 안주시더라구요.. 별로 필요없게 되어 팔게 되었는데 종로에 가니 다이아몬드 감정평가 해주는곳있어서 감정서 받아 팔았어요..ㅋㅋ 감정평가 받아보심이.. ^^
10. ..
'09.2.11 12:38 AM (211.59.xxx.69)저도 사양에 대해서는 전혀 몰라요.
다만 질이 좋은거구나 하는건 알아요.
왜냐면 저희언니와 저, 사촌 언니가 1년 상관으로 차례로 했는데요
우연히 모인 김에 장난삼아 결혼반지 손모아 같이 대어보니
제것이 가장 품질이 좋아보였어요.
문외한이라도 딱 보면 알 수 있는 그 뭔가가 있잖아요.
사촌언니는 자기 다이아가 품질이 좋다고 사양을 줄줄 꿰던데 그것보다 좋아보였어요.
셋이 다 인정했거든요.
제것이 제일 색이나 크기가 낫다고 ㅎㅎ
그거면 됐죠 머.
나중에 며느리에게 물려줄건데 그때 감정 받아 감정서 해줘야 하나요?
좋은거면 며느리가 나 구박 안하고 나쁜거면 구박 할까요? 이따위를 예물로 줬다고?11. 저도
'09.2.11 1:48 AM (222.110.xxx.137)보증서는 커녕 크기도 몰라요. 등급 역시.
어머님이 갖고 계시던 것 중에 골라서 다시 세팅해서 주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그것만해도 감지덕지... 그냥 주시는대로 감사히 받았지요.
가끔은 색이 누런가? 흰 건가? 궁금하다가도 다시 되팔 것도 아니고,
걍~ 나도 다이야 있다~로 늘 만족하며 삽니다.
제가 어디서 다이야를 사겠어요. ㅎㅎ12. 음..
'09.2.11 8:12 AM (116.125.xxx.146)직접 가서 감정을 받아보시는 수 밖에..
다이아라면 감정을 받아보면 되겠지만,
일단 끼신 순간부터 스크래치 등등이 있어서 구매시보다는 많이 떨어졌을 것 같네요..
진주는 사실 산 곳이 아니면 감정하기 매우 어렵지 않나요...13. 저도 몰라요~
'09.2.11 10:00 AM (220.75.xxx.221)저도 보증서도 없고 등급도 모르고..걍 아..이게 다이아구나..수준입니다.
집값을 보태주셔서 감사하기에 예물에 대해선 별로 눈에 안들어 오더군요.
좀 적게 해주신건지는 모르겠지만 덜 서운하고요.
시어머니께 너무 이것저것 기대하지 마세요.
그래도 예물인데 없는것 보다는 갖고 있다 화려하게 차려입고 가는날 하고 가면 좋죠.
전 그냥 그렇게 이해했어요.14. 전
'09.2.11 10:35 AM (211.210.xxx.62)같이 가서 맞췄는데
나중에 찾으러가니 시어머니께서 알을 다 바꾸셨더군요.
뭐... 궁금한거 당연하고요, 그냥 나중에 필요할지 모르니 보증서 주시면 안될까요? 하고 물어보세요.
시어머니께 너무 기대하지 말라는 윗분 말씀에 동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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