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동화책 읽어줄때요 말줄임표를 어떻게 표현해 주나요?

[말줄임표]

동화책에 말줄임표 나오잖아요?

한참 읽어다가...

이때 어떻게 해결하는지요?

예를 들어, 나도 저렇게 부자였으면 좋았을텐데(........)

지금 당장 생각이 안나는데,,,예를 든 문구 말고...

갑자기 궁금해지는거예요~~~

[끝]

단어를 조금 늘이면서 읽으면 되지 않을까요?

좋았을텐데에에....... 이런식으로요..
말로 표현하니 웃기네요..^^;

[그냥]

그런 경우에 보통 그 상황에서 말하듯이 읽으면 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동화책 읽어줄때 엄마들이 혼자 연극 다 하니깐 좀 미숙해도 애들은 좋아라 하는데..

[쩜쩜쩜]

저는 아무 생각없이 이렇게 읽어줬는데... 부자였으면 좋았을텐데 쩜쩜쩜. 그래서 그런가 애들이 가끔 구어체에도 이 표현을 써요.

[^^]

저는 있는 그대로 읽어 주는데요.
... 쩜쩜쩜
!!! 느낌표 느낌표 느낌표
??? 물음표 물음표 물음표
그러면 아이가 꼭 되묻거든요. 쩜이 뭐예요 ? 느낌표가 뭐예요? 물음표는 왜 있어요?
그 때 다시 이건 이런 의미로 이럴 때 쓰는 거야 ...
귀찮아도 아이가 기호, 부호등에 익숙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곧 한글 깨치면 혼자 책 읽고 할테니 덜 귀찮아 지려나 기다리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