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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도 마오도 세계 최고의 선수다. 마오 욕하는 거 보기 그렇다.

내가 이상한 건가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09-02-10 12:23:56
고민끝에 제 글만 지웁니다.
조용히 뜨면 되는 것인데도 한마디 남기고 가는 저도 참 뭣하군요.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지요. 제가 그랬던 거 같습니다. 피겨에 대해 아는 것도 없는 주제에 넘 설레발을 쳤습니다.

그동안 피겨는 오랜 세월 서구인들의 독무대였습니다.
아시아 선수가 (게다 우리 나라 선수가) 이리 세계 무대를 휩쓸지 그누가 알았겠습니까.
전 다른 거 다 떠나서 아시아인들이 피겨의 무대에 우뚝 선 것만으로도 국적을 초월하여 흐뭇합니다.(특히나 연아양의 경우에는 더 말할 것도 없지요.)
여러 분 모두의 의견, 동영상 꼼꼼이 잘 보았습니다. 덕분에 피겨에 대한 저의 지식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 점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아나 마오  둘 다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하는 저의 사고에는 아직도 변함이 없습니다. 제 고집도 어지간한가 봅니다.


댓글달 필요 조차도 없는 저의 글에 이리 많은 댓글들 달아 주셔서 감사드리고 회원님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래요.
앞으로 논쟁적인 글(실은 이 글 이전에도  몇차례 전력도 있었거든요)로 더이상 회원님들 발끈하게 만들 일은 없을 것 같네요.ㅎ ㅎ

IP : 114.202.xxx.34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0 12:27 PM (211.187.xxx.92)

    지속적으로 잘못되어지는걸 앞으론 바로잡자고 지적하는게 편협된 우리의 시각인가요?

  • 2. 세우실
    '09.2.10 12:32 PM (125.131.xxx.175)

    기술력이나 체력면에서도 마오는 뒤집니다만...........
    그 기술력이라는 것이 대부분 속임수에서 나오는 겁니다.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닐지 몰라도 어쨌건 정석에서 벗어나는 기술이고
    그걸 선수가 고쳐야 하는데, 일본의 방송과 전문가들이 그게 진짜고
    연아가 잘못된 것이라고 계속 몰아붙이고 있어요.
    마오가 스스로 속임수를 일부러 써대는 것은 아닐지라도
    바로 그 잽머니와 여론의 부추김에 계속 그 되지도 않는 속임수로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불리하다 싶어서 상대국가나 상대선수를 흉보고 있는 것은 일본이고 마오입니다.
    그냥 마오가 조금 더 홈 어드밴티지로 유리한게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마오는 착한데 마오의 발전없는 속임수 기술이 계속 좋은 점수를 받고
    그 반대급부로 연아의 기술은 엉터리 가짜 기술로 매도받고 있고
    그 사실이 고쳐지지 않고 있는데 마오 욕하면 안되는건가요?

  • 3. 내놓고 소인배
    '09.2.10 12:37 PM (61.38.xxx.69)

    그래서 일본서도 그러는데 나도 계속 편협할라우.

  • 4. 그냥
    '09.2.10 12:39 PM (58.120.xxx.245)

    라이벌이라서 그런게 아니라는걸
    알다보면 깔(?)만해서 까는거구나 알게 되실거예요
    다소 불리해서 깔만큼 국민정서가 유치하지않아요
    말하자면 금메달 빼앗아간 오노랑 비슷??
    하긴 깊이 알아갈수록 속이 터집니다

  • 5.
    '09.2.10 12:40 PM (121.169.xxx.217)

    애교로 보아줄 정도의 "다소 유리한 판정"이 아니라서 마오가 욕을 먹는 겁니다.
    명백한 롱엣지를 엣지 교정했다고 언론 플레이 하는 것도 마오고
    해맑은 얼굴에 치팅 기술로 클린한 것처럼 연기하는 것도 마오 선수입니다.
    자신의 점수가 그야말로 잽머니로 "퍼"받은 거란 걸 알고 있을 텐데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그저 얘도 어린 나이에 일국민들 기대감에 책임감이 무거우니 안 됐네 하기엔
    너무 영악하게 보입니다.
    잘한 선수가 롱엣비 받고 어텐션 받고 어처구니 없는 점수가 계속 나오고
    잘못된 엣지로 매도되고
    반대급부로 머니 퍼준 국가 선수가 말도 안 되는 가산점 받고
    명백한 실수도 덮어주는 관행이 계속된다면 피겨팬들은 피겨에서 멀어질 겁니다.
    이번 마오의 판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지난 번에 어느 82분이 쓰신 것처럼 피겨막눈에 그저 1등 하면 된거지 했으면
    이런 울분이 없었겠죠.
    프리 점수 보고 전 너무 너무 화가 났습니다.
    해맑은 얼굴로 3위 포디엄에서 웃고 있던 마오...
    그 아이에게 진정한 스포츠맨쉽이 있기는 한 걸까요?
    그래서 욕을 할 수밖에 없네요.
    양심없는 사람이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정치 뿐이 아닙니다.
    운동 선수나 심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 6. 세우실
    '09.2.10 12:42 PM (125.131.xxx.175)

    죄송하지만 한마디만 더 쓰겠습니다.
    그렇게 의도하고 쓰신 글이 아닐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원글님께서 올려주신 글은 괄호채우기이자 빈칸채우기입니다.

    ( )잘했다. ( )도 잘했다.
    그런데 ( )도 잘하는데 왜 욕하나?
    ( )도 똑같이 잘못할 수 있고 그럼 우리는 뭐라고 얘기할 것인가?
    ( )도 ( )도 똑같이 응원하자.
    ( )도 ( )도 둘 다 앞길이 창창한 선수다..........

    해당 부분에 대한 현실을 잘 모른다면 누구 이름이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천수 잘했다. 설기현도 잘했다.
    그런데 이천수도 잘하는데 왜 욕하나?
    설기현도 똑같이 잘못할 수 있고 그럼 우리는 뭐라고 얘기할 것인가?
    이천수도 설기현도 똑같이 응원하자.
    이천수도 설기현도 둘 다 앞길이 창창한 선수다..........

    오노 잘했다. 김동성도 잘했다.
    그런데 오노도 잘하는데 왜 욕하나?
    김동성도 똑같이 잘못할 수 있고 그럼 우리는 뭐라고 얘기할 것인가?
    오노도 김동성도 똑같이 응원하자.
    오노도 김동성도 둘 다 앞길이 창창한 선수다..........

    임요환 잘했다. 홍진호도 잘했다.
    그런데 홍진호도 잘하는데 왜 욕하나?
    임요환도 똑같이 잘못할 수 있고 그럼 우리는 뭐라고 얘기할 것인가?
    임요환도 홍진호도 똑같이 응원하자.
    임요환도 홍진호도 둘 다 앞길이 창창한 선수다..........

    보다 현실적인 이유가 다 있지요.

    마오가 기술면이나 체력면에서 연아보다 우위에 있다고 말한 순간부터
    요즘 어린친구들 시쳇말로 "망한글"이 되었습니다.

  • 7. ...
    '09.2.10 12:48 PM (218.153.xxx.97)

    저도 위 내가 이상한 건가 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 8.
    '09.2.10 12:50 PM (121.169.xxx.217)

    제가 보기에라고 쓰신 1,2,3 모두 부정할 수밖에 없는 저는^^;;
    님과 대화가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혹 관심이 있으시다면 피겨 기술과
    마오양 관련 경기 영상들과 포스트를 많이 찾아보시고
    공부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그럼 왜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기술을 인정하지 않는지 알게 되실 거에요.

  • 9. ^^
    '09.2.10 12:52 PM (58.120.xxx.245)

    2번 3번에 대한 근거는 검색해보면 쎄고 쎄게 많아요
    내복엔 마오도 잘하더라가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치트스는거에대한 수맣은 동영상 해설판들
    잘해놓고 매일 감점받는 연아 성적표
    망쳐놓고 가산점 퍼받는 마오 채점표
    그럼에도불구하고 연아가 금메달 달만큼 우월하지만
    가장큰 문제는 올림픽때 또 발생할것 같군요
    근거는 무궁무진하니 궁금하시면 객관적 자료를 찾아보세요
    다른사람들이 다 이성이 없고 객과적인 판단력이 모자라서 유치하게 우~하고
    몰아가는게 아니거든요
    마오를 전혀 모르고 관심도 없으시니
    매일 피겨 연구하고 분석하고 동영상 만들고 응원하는 피겨팬들보다 잘 아실 수 없잖아요

  • 10. -_-
    '09.2.10 12:53 PM (59.10.xxx.194)

    마오의 피겨는 모르겠는데 얼굴은 맘에 들어요.

  • 11. 만엽
    '09.2.10 12:54 PM (211.187.xxx.35)

    연아가 점수 퍼받으면 어쩔거냐----------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고 앞으로도 일어날 가능성 없다고 보는데 그에 대한 가정은 별 의미 없어요. 한 번이라도 그런 일이 있을때 나올수있는 질문입니다.

    마오가 기술에서 앞선것 같다---네. 저도 그런줄 알았어요. 기술적으로는 정석일거라고요. 알고보니 아니더군요. 마오만이 할수 있다는 트악만이라도 한번 잘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교정하지도 않은 기술을 교정한양 말하는것도 마오랍니다.

    판정이 다소 불리하고 유리하고의 문제도 아닙니다. 다소가 아니라는거지요.
    퍼주다 퍼주다 실패한 트악에도 가산점을 받는게 마오예요. 이 부분에선 마오를 욕하는게 아니고 잽머니의 괴력을 확인시켜 준것이고요

    우리나라나 우리선수에게 유리한것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제가 다 안찾아봐서 모를수도 있는데 그런 말은 첨 들어 봅니다. 예를 좀 들어주시면 연아팬들도 자각을 할테니 가르쳐 주시고요.

    다소 불리하다 싶으면 상대방 선수를 흉본다----------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어떻게 그런 진단을 내리셨는지 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2. 양심
    '09.2.10 12:54 PM (211.201.xxx.229)

    마오도 노력하고 있겠지요.
    하지만, 돈 먹은 심판들이 인정해주는 자기 기술(?)중 몇가지가, 사실은 속임수로 그런 척 하는 엉터리 기술임을 마오가 모르는 건 아닐겁니다.
    인라인스케이트도 못타는 일반인들도 슬로우 동영상보면 알수 있을만한 거구요. 혹시나 모를까 싶어서, 상세한 설명을 붙여서 올려주는 자료들 보면 정말 꼬마들도 구분할만한 것들 많습니다.

    같은 일본선수여도 안도 미키가 욕을 안 먹는 이유는, 단지 마오보다 점수를 못 받는 선수여서가 아니죠. 자기의 기술이 잘 못 된 걸 안 다음부턴, 부상과 실수를 각오하고라도 고치려고 무던히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슬럼프까지 겪었죠.

    그런데, 마오는, 자기는 그걸 고쳤다고 정말 그 귀여운 얼굴로 해맑게 인터뷰하고...결국 또 좀 더 업그레이드된 가짜로 나타났을 뿐이었습니다.
    스스로 그걸 모르지 않을텐데, 그걸 고치려 노력하지 않는다는게 욕먹는거죠. 아니, 노력은 했겠죠. 그 정도 정상급 선수면 분명 노력했을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못 고쳤죠. 그리고 가짜로 고쳤다고 자신있게 얘기하고, 정말 고친 것 같이 점수를 받으면서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건 욕 먹을만 합니다.

    전 마오의 그 귀여운 얼굴과, 빠져들게 하는 스텝을 참 좋아합니다.
    하지만, 점프할때는...이건 정말 아니지 싶고, 그 점프를 하고서 점수를 받아챙겨, 순위에 억지로 끼어든 이번 경우는 진짜 황당합디다.

  • 13. 세우실
    '09.2.10 12:56 PM (125.131.xxx.175)

    저도 항상 배우고 있습니다.
    마오가 왜 치팅이고 속임수인지는 제가 결정하는 게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의 근거와 자료를 보고 저도 동의하는 것일 뿐입니다.
    충격을 받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우선 마오를 미워하고 그 다음에
    속임수를 끼워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신지도 모르겠군요.
    라이벌로 표현해 줄 수 있는 상대가 있고, 가만히 있어도 피겨계에 이바지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마오의 현재가 그대로 미래가 된다면 마오는 그냥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피겨선수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는 것 보다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보세요.
    마오가 속임수라고 밝히고 있는 동영상이나 자료 만큼이나
    아니다 김연아가 속임수다라고 하는 자료도 많고 (이게 먼저였죠.)
    마오가 속임수라고 밝힌 동영상을 반박하는 자료
    김연아가 속임수라고 밝힌 동영상을 반박하는 자료 모두 있습니다.

  • 14. 양심
    '09.2.10 12:57 PM (211.201.xxx.229)

    제가 그 피겨는 커녕 인라인 스케이트도 못타는 일반인이었는데, 요 근래 피겨 인기에 마오의 그런 말도 안되는 엉터리 기술들을 알아보게 되었네요.
    원글님도 한번 알아보시죠.

  • 15. 세우실
    '09.2.10 1:00 PM (125.131.xxx.175)

    아! 제가 댓글다는 동안 글을 써주셨군요.
    현재의 판정은 "연아양에게 다소 불리한" 상황이 아니라고 계속 말씀드리고 있습니다만;;;;
    어느 나라나 약간의 어드밴티지가 있고 상황에 따라 정치적으로 유불리가 다 있습니다만
    피겨판은 유독 심합니다.
    마오와 김연아가 동등한 위치에서 그때그때 일본의 잽머니로 인해
    "아쉽게도 항상" 조금씩 뒤쳐진다면 뭐 그러려니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기량이 떨어지는 선수를 띄우기 위해 랭킹 탑의 선수를 깎아내리는 것은 아무리 봐도 정상이 아니죠.
    그런 현실에 대한 부분을 모른다면 그냥 빈칸채우기밖에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솔직히 말해 제가 처음에 어떻게 답해야 할지 몰라서 피겨를 좀 아는 몇 분께 글을 보내드리고
    뭐라고 말씀드리면 좋을까요? 라고 했을 때 돌아온 대답은 이런것이었어요.
    "이런 글은 누가 못쓰나? -_- 답글 달지 마 그냥"

  • 16. verite
    '09.2.10 1:01 PM (211.33.xxx.35)

    대부분의 채점을 하는 스포츠경기(체조등에서)에서는 주관이 들어간다는 것,,,,
    결과는 번복이 힘들고 감내해야 한다는 사실...
    그렇다고,
    가만 있는다는 것은,,,,, 잘못한 일도 없는데 죄를 뒤짚어 쒸우는 행동.
    너무나 억울한 일....
    감정은 사람따라 천차 만별이지만,
    동영상은 거짓을 이야기할수 없죠.
    하나정도라면,,,,, 카메라 앵글을 핑계될수 있지만,,,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대회의 모든 영상을
    전문가, 마니아들이 분석하고 코멘트 한것을 봤을때,
    마오의 가산점의 논란은 제껴 놓더라도,
    연아의 감점, 주의는 말이 안됨을 알수있죠....

    연아가 한국인, 마오가 일본인,,,,, 그런 이유로 대한민국 사람들이 그런다는 것은,,,,,
    에이,,,,,,,,,, 그렇게 우리가 유치할까요??? ^^

  • 17. 저두
    '09.2.10 1:02 PM (218.158.xxx.114)

    연아양 너무너무 이쁘고 응원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그렇다해도,라이벌 마오를 너무 깎아내리는글들은 보기 싫으네요
    그럼,얼마나 편파판정이었습니까 (오서 감독은 이의 제기했나요?)

    확실한 전문적지식없이 그외의 감정적인것들로 그러는거 싫어요
    예전에 어느분 말이 떠오르네요
    한국은,나보다 잘되는사람 깎아내리고 투서질하는 못된버릇이,
    일본수준만큼만 떨어져도 훨씬더 잘사는 나라가 될것이라고요

  • 18. 세우실
    '09.2.10 1:03 PM (125.131.xxx.175)

    아! 제가 댓글다는 동안 글을 써주셨군요.
    현재의 판정은 "연아양에게 다소 불리한" 상황이 아니라고 계속 말씀드리고 있습니다만;;;;
    어느 나라나 약간의 어드밴티지가 있고 상황에 따라 정치적으로 유불리가 다 있습니다만
    피겨판은 유독 심합니다.
    마오와 김연아가 동등한 위치에서 그때그때 일본의 잽머니로 인해
    "아쉽게도 항상" 조금씩 뒤쳐진다면 뭐 그러려니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기량이 떨어지는 선수를 띄우기 위해 랭킹 탑의 선수를 깎아내리는 것은 아무리 봐도 정상이 아니죠.
    그런 현실에 대한 부분을 모른다면 그냥 빈칸채우기밖에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솔직히 말해 제가 처음에 어떻게 답해야 할지 몰라서 피겨를 좀 아는 몇 분께 글을 보내드리고
    뭐라고 말씀드리면 좋을까요? 라고 했을 때 돌아온 대답은 이런것이었어요.
    "이런 글은 누가 못쓰나? -_- 답글 달지 마 그냥"
    죄송하지만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자꾸 얘기가 도는 것 같은데 제가 드릴 말씀은 항상 한가지예요.

    "지금 동급의 선수가 정정당당, 같은 환경에 있으면서 그 판정이 다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마오는 천진난만한 어린친구일 수도 있습니다.
    마오는 그냥 이용당하는 거고 주변에서 띄워줘서 잘한다잘한다 하는 것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 모든 쇼의 전면에는 "아사다 마오"의 이름이 걸려 있습니다.
    왜 마오는 욕을 먹지 않아야 합니까?
    저는 마오가 못생겼다 뭐 이런 걸로 마오를 욕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 19. 만약
    '09.2.10 1:04 PM (58.120.xxx.245)

    저도 막눈으로 그저 피겨보고 보이는모습만 본다면 우너글님 처럼 생각했을지모르겟어요
    근데 현정권이 절 공부하게 만들듯
    또 피겨 국제심판들이 절 공부하게 만들고 마오가 공부하게 만드네요
    그냥 음악에 맞춰 아름답게 춤추고 뱅뱅돌고 잘하더라 그게 피겨가 아니고
    그저 뛴다고 점프가 아니더군요
    차라리 몰랏으면 금메달이면 된거지 햇을텐데,,,
    하긴 스포츠가 스포츠맨쉽만이던가요???
    하다못해 일본인들 게시판에서도 마오욕을 합니다

  • 20. caffreys
    '09.2.10 1:06 PM (203.237.xxx.223)

    세우실님, 마오 속임수 영상이 인터넷에서 떠돌던데
    원글님 그걸 못보신 모양이에요.
    속임수쓰는 영상들 자세하게 느린 화면으로 표시하고
    지적하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영상이었는데...

    세반장님께서 그걸 찾아 원글님에게 보여주시면
    원글님 이해를 도우실 것 같아요

  • 21. 엥?
    '09.2.10 1:07 PM (115.137.xxx.56)

    마오가 열심히 하고있고 재능이 있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그녀는 잘못된 점프를 하고 있습니다.
    같이 잘못된 점프를 하고 있던 안도미키는 잘못된 점프를 교정하고자 애쓰다가 경기를 포기하기도 했죠.
    그러나 잘못된 점프를 하면서도 당당한 마오. 고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마오.
    그걸 비난하는게 왜 편협한 시각인가요?
    바로 위 원글님 댓글 2번에 그녀의 기술이 속임수 기술이라 단정지을 근거가 없다고 했는데..ㅎㅎㅎ인터넷에 마오 치팅이나 마오 점프로 검색만 해봐도 근거가 주르륵 뜰 겁니다.
    그럼 당연히 국제 심판단 중 일부가 얼마나 편파적으로 마오를 밀고 있는지 알게 될 거구요.

  • 22. ...
    '09.2.10 1:07 PM (61.73.xxx.154)

    내가 이상한 건가...님
    마오 팬 맞죠?
    이상한 논리로 팬심을 드러내시는듯~

  • 23. ......
    '09.2.10 1:11 PM (124.53.xxx.101)

    원글님.
    어떤 창작예술제가 있었다고 칩시다.
    그런데 한 참가자가 어디선가 모방을 해와서 등수안에 들었습니다.
    그러면 그 참가자가 모방한 사실은 몰랐던 판정단이 욕을 먹어야지 왜 참가자가 욕을 먹냐고 하는 것과 원글님의 의견이 별로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그 참가자도 노력했겠지요. 모방을 모방처럼 보이지 않게 할만큼 뛰어난 기술이 있겠지요.

    마오가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능력이 없다고 말한 사람 없을겁니다.
    자신의 속임수를 인정하지 않는 점. 더 나아가 더 능숙해진 속임수를 갖고 나와서
    기술의 잘못됨을 고쳤다고 말하는 영악한 거짓말을 한 점.
    그리고 일본의 언론플레이. 거기에 속아넘어가는 심판들.
    우리는 그걸 비판하는 겁니다.

    마오를 일본언론이 지켜준다면, 연아는 우리 국민이 지켜줘야합니다.
    세계무대에서 국력은 곧 힘이고 결과니까요.

  • 24. ㅋㅋ
    '09.2.10 1:11 PM (58.120.xxx.245)

    모르시면 배워야 할듯
    잘모르고 관심 없으신분이 왜 잘알고 관심도 많은 사람들 뭐라하고 설득하시려하나요??

  • 25.
    '09.2.10 1:12 PM (125.187.xxx.238)

    뭐... 다른 건 이야기하긴 좀 그렇구요...
    피겨팬들 중에서 일본의 안도미키선수는 좋아하는데
    아사다 마오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에지판정 강화하겠다는 발표가 났을 때 두 선수의 태도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안도미키 선수의 경우 에지 수정을 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부상까지 입어서 한 시즌을 고스란히 접었다고 하더군요.
    그에 비해 아사다 마오는 롱에지를 하고 있으면서도 에지 수정이 끝났다고 이야기한다는 겁니다.
    가끔은 자신의 에지가 뭐가 잘못되었는지도 모르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그런 두 선수를 봤을 때 아무래도 노력하고 있는 안도 미키 선수가 더 이쁨을 받고
    아사다마오 선수가 비판받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최근에 있었던 일본 자국대회랑 이번 경기를 보니 아사다 마오라는 선수 하나를 밀기 위해
    타국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본의 다른 선수들도 꽤 손해보고 있더군요.
    이번 경기만 해도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만한 선수들이
    아사다마오보다 더 낮은 점수를 받은 게 사실이니까요.
    그런거 보면 욕이 안 먹을래야 안 먹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선수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끄는 주변도 문제지만
    그 와중에서 중심 못 잡고 있는 그 선수도 문제죠.
    한국 빙엿이 삽질해도 자기길 꿋꿋이 가는 김연아 선수가 더 장해보이는 이유가 그걸거구,
    그래서 자기중심 못 잡고 있는 저런 선수에게 억울하게 당하는 것 같아서 기분나쁘고...
    아사다마오 비판하시는 분들의 기분은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요.

    어리다 어리다 할텐데... 아사다 마오도 이제 자기 길은 자기가 결정할 수 있는 성인이거든요.

  • 26. 저두님
    '09.2.10 1:12 PM (218.51.xxx.227)

    피겨계에서 선수나 코치가 심판에게 항의를 할 수없는 건 불문율입니다.
    저번 중국 그랑프리때 처음 플립에 ! 마크 받았을때도 오서 코치는 정식으로
    항의한게 아니고 우리나라 언론에 얘기하고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isu관계자에게 말
    을 할 수있는 정도였어요.
    이것도 오서 코치니까 그만한 인맥이나 말빨이 조금 들어 갈 수있었던거죠.

    그런 어필을 해줘야하는데 대한 빙상연맹인데 얘들은 걍 뒷짐만 지고있어요.
    오히려 김연아 선수가 강연하는거 그 돈을 가져갔었어요. ㅎㅎㅎ


    아무튼 마오선수도 무지 연습하고하는건 아는데
    럿츠 아웃엣지로 뛰어야하는걸 이젠 교묘하게 보일 생각도 안하고 아예 인으로 뛰고
    그 유명한 트리플 악셀 뛰는거 보면 앞을 보고 뛰어야하는데 잘 보시면
    스케이트 날이 빙판에서 반바퀴 휙 돌고 뛰어 올라요.
    완전 치팅이죠.

  • 27. 예전
    '09.2.10 1:14 PM (211.176.xxx.169)

    일본 방송에서 점프에 대한 분석을 한 적이 있는데
    과거 방송이라 지금 마오도 고치려고 무척 노력중이나
    아직 고치지 못했다는 건 경기 후 비디오 분석에서도 항상 나타납니다.
    http://video.cyworld.com/clip/view?video_seq=70974690

    그러나 마오가 상부에서 시켰든 안시켰든 본인이 고쳤다고 항상 주장하고
    기술심판의 점수는 정말 이게 과연 제대로 된 기준을 갖고
    점수를 주나 할정도로 편파적입니다.
    원글님이 주장하시는 2. 3번이 잘못되었음은
    82쿡의 일부회원들 주장이 아니라 피겨 관계자들(우리나라 말고 외국에서도)
    항상 의하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과연 이번 경기에서도 김연아가 잘못된 에지였는가,
    마오의 기술은 정말 속임수가 아닌가,
    마오가 피나는 연습을 하지만 최상위급 실력의
    스케이터들은 모두 그만큼의 연습을 합니다.
    안도미키의 잘못된 에지는 모두 감점이지만
    마오의 잘못된 에지가 감점은 커녕 가산점 까지 먹고 들어가기 때문에
    연아에게 명백히 불리합니다.
    마오가 피겨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라이벌이자 최고의 두선수가 되기 위해선
    이 부분을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8. 이런 경우
    '09.2.10 1:14 PM (121.157.xxx.164)

    가난한 가정의 A와 부잣집의 B가 있습니다.
    A도 공부를 잘 하고 B도 공부를 잘 합니다.
    A는 국어,영어,산수,자연 등등 모두 필기는 대부분 만점이고 실수로 한 두개씩 틀리기도 하네요.
    B는 필기시험 성적은 만점 과목도 있지만 많이 떨어지는 것들도 있어서 평균 90은 합니다.
    그러나 음악, 미술, 체육 등 실기 과목 평가가 포함되면 판도가 달라집니다.
    친구들이 보기에 모두 A가 더 잘 그리고, 더 잘 부르고, 더 잘 뛰는데도
    실기점수는 A는 90이하, B는 모두 만점입니다. (B가 과제물 제출을 안 했을지라도 ..)

    뭐, 당연한 결과입니다. B의 부모님이 육성회 회장도 하시고 선생님께 촌지도 드립니다.
    그래서 결국 타이틀이 걸린 경우 (우등상을 주는 시험, 졸업생 대표 연설을 뽑는 성적 등)
    무조건 B가 1등이 되도록 실기점수가 조정됩니다.
    B는 친구들에게 난 뭐든지 만능이야 못 하는 게 없어, 난 최고야 ... 라고 얘기합니다.

    ------------------------------------------------

    적절한 비유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위와 같은 경우 B의 성적 조작에 기여하신 부모님과 B의 선생님만 비난하고,
    자신의 성적에 대하여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뻔뻔한 B에 대한 비난은 하지 말자는 것이
    원글님의 의견이신 거지요 ?

    ------------------------------------------------

  • 29. 저기요
    '09.2.10 1:14 PM (222.107.xxx.238)

    저두 ( 218.158.127.xxx , 2009-02-10 13:02:50 )님 오서코치는 이미 자신의 인맥을 활용해서 비공식적으로 ISU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코치로서 최선을 다한거지요. 피겨판에서 선수나 코치는 심판의 판정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기 힘든 편인걸 고려한다면 말이지요. 이의를 잘못 제기했다가는 앞으로의 경기에서 심판들로부터 찍힐 가능성이 높아지기 떄문입니다. 따라서 이의를 제기할 주체는 김연아선수나 코치가 아니라 우리나라 빙상연맹이 해야할 일이지요. 하지만 빙상연맹은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고요. 김연아선수나 오서코치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해서 편파판정이 아니라고 결정내리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신 것 같습니다.

  • 30. 원글님
    '09.2.10 1:15 PM (218.51.xxx.227)

    에구,,,
    떠나지 마세요.
    원글님을 욕하는게 아니라 그 선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적어주시는거에요.
    다소 흥분하여 말이 과격해진것도 있을 수 있구요.
    마음 상해하지마세요~~~~~~~~~~~~~`

  • 31. 보름달
    '09.2.10 1:16 PM (221.140.xxx.152)

    반대로 점수나 판정이 마오에게 다소 불리하고 연아양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경우 여러 분들은 어떤 대응을 하시겠습니까?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마오양을 대변하기 위해서 쓰는 게 아니라 다소 편협한 우리의 시각을 지적하기 위함입니다.
    .........................................
    원글님의 공정함은 무엇입니까?

    다음에 혹은 미래에 일어날지 모르는 연아양의 점수 퍼받기내지 마오양의 억울한 점수 뺏기기를 대비해서 이제껏 일어나고 있는 피겨계의 희한한 점수매기기에 모른척 하란겁니까?
    도대체 편협함이란 말 뜻은 알고 계신지요?
    점수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피겨팬들은 그 편협한 판정을 문제삼는것이며 그것이 우리 연아양이 직접 관련이 되어있으니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겁니다.
    이번은 1등을 했겠지만 마오를 어거지로 밀다보니 아까운 꼬마장이 떨어지는 웃긴 상황이 되어버리는 일이..이게 어디 한두번입니까?

    원칙에 맞춰서 하라는건데 왜 여기나 저기나 다 무시하는건지..참.
    왜 귀여운 마오가 욕을 먹어야 하는지 마오만 보면 안타깝지만 좀 멀리 보세요
    자료들은 널려있으니 보시고 편협함을 알리고 싶으시다면 연아양을 헐뜯고 영상왜곡시키는 집단에 글을 올려야 공정하지 않을까요?

    부쩍 요즘들어서 이것저것 이해해주자는 말들에 왜 이리 심란한지 모르겠어요.
    나이들어서 까칠해지나..ㅡ,ㅡ

  • 32. 만엽
    '09.2.10 1:17 PM (211.187.xxx.35)

    우선 답글 감사하고요.
    태권도의 경우와 피겨의 경우가 비교대상인가가 일단 의문이고요

    비교대상이라 하더라도
    태권도의 경우를 지금 연아와 마오의 경우와 비교하시려면 일본피겨연맹을 비난해야 하는데요(자국선수의 잘못된 판정에 대해 아무말이 없잖아요. 말 많은 기술에 대해서도 일본 피겨 연맹은 아무말 없습니다)

    편파다 아니다 하는것이 연아선수에 대한 애정으로 막연히 하는것 아닌데요.마오 미워하지 말라는 님들은 그걸 전제로 그런 결론을 내시는겁니다.
    글고 오서코치나 연아선수는 그걸 함부로 말할수 없어요. 바로 매장됩니다. 제가 지금 이름이 뱅뱅돌고 생각이 얼른 안나는데 앞서 실제 그런 예가 한 두건 있는걸로 압니다.

  • 33. 동영상
    '09.2.10 1:19 PM (220.126.xxx.186)

    요거 말씀하시는거죠?~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tc&no=41710

  • 34. 배너
    '09.2.10 1:23 PM (116.45.xxx.89)

    원글님
    지금 가장 이슈가 되는 내용을 적으셔서 맘 상하셔서 어째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보시면 된답니다.
    아무리 스포츠라고 해도, 세상의 모든 이면에는 비지니스, 돈이라는게 있지요.

    제가 ISU(국제빙상연맹)회장이라면
    6개월에 13억~130억 한다는 피겨경기장 펜스 배너 (광고판) 을 무더기로 다 사주는 나라.
    중계권을 모두 사가는 나라.
    관중동원능력이 되고 시설이 충분히 입장객수입이 확실한 나라.
    선수들도 계속 꾸준히 키우고 나라에서 적극 선수를 육성하고 있는 나라



    갑자기 하나 튀어나와서 제대로 점프 뛰는 나라의 변방의 한 선수

    가 같이 경기하면 어떻게 대우가 가능할지요...

    참 난감하지 않겠습니까...
    이번에도 마오선수 프리 경기 그다지 잘하지 못했지만
    시상대에 서주기위해 노력했지요.

    마오선수 실제로 하는 경기를 보면
    연아선수와 비교되는게 좀 있어요.
    알다보면 더 그렇지만요...

    우리가 할 수있는것은 응원하고 지지하는것
    지켜보는 팬들이 있다는걸 보여주는거 밖에 없지요.

    그래서 팬들이 아쉬워 하는 거고
    그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고 돈벌었네, 옷제대로 입어라 등등
    시비 걸면 화가 나는 겁니다.

    관심 많이 가져주자구요..!

  • 35. 원글님
    '09.2.10 1:31 PM (211.176.xxx.169)

    원글님이 쓰신 본문과 댓글을 지우시는 것은 상관없으나
    다른 분들의 댓글은 사실 피겨 관심 있으신 분께
    도움 되는 것들이 많으니 본문 삭제만 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모르던 사실을 알았다면 그 사실을 알게해 준 다른 분들께
    감사 한마디 하시면 될 일을 전체 삭제 하신다니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36. 만엽
    '09.2.10 1:32 PM (211.187.xxx.35)

    원글님. 님께 막 뭐라 하려든 것이 아니니 그 점은 알아주시고요.
    저도 첨엔 원글님처럼 연아팬들이 이상했어요. 그냥 보지 뭘 저렇게 따지나 하면서요.
    그런데 하나 둘 알아가다 보니까 연아팬들이 왜 국적이 최대약점이라 하는지도 알게 되었답니다.
    저는 피겨가 뭔지도 모르고 얼음위에서 넘어지지만 않으면 최고인줄 알았고
    옷이 어떠네 저떠네 하던 그야말로 암것도 모르던 사람이었는데

    연아팬들이 경기만 끝나면 속터져 하는걸 보면서 사람들이 저럴때는 저만한 이유가 있나보다 하면서 하나 둘씩 찾아봤답니다.

    그러고나니 쿨병이 참으로 억울한 사람 만든다는것도 알게 되었어요.

    너무 맘 상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37. 제가 볼땐
    '09.2.10 1:36 PM (123.99.xxx.226)

    연아양..따라갈자 아직 아무도 없어 보이는데...약소국의 서러움이죠...아시죠..우리 나란..세계 뉴스에도 어쩌다 나올까 말까..그런 존재입니다..남북 관계 문제로 어쩌다가 한번씩 이슈타는..
    만약 연아양이 국적이 한국이 아니라 일본이었다면..훨씬 유리한 고지에 있을겁니다.

  • 38. 3babymam
    '09.2.10 1:37 PM (221.147.xxx.198)

    원글님...댓글은 살려 주세요.
    저에게도 도움이 되는 글들이 많아서..
    날려 보내기에 아깝네요..

    일본에서도...
    이번 경기 끝나고..
    일본채팅사이트에 올라온 글 블러그에 올라왔었는데
    그쪽에서도 연아양...국적에 핸디캡이란 말이 나왔었네요.
    자국 선수였다면....좀 다르지 않았을까란....아쉬움썩인 말이....

  • 39.
    '09.2.10 1:37 PM (121.169.xxx.217)

    원글님 글 지우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잘 모르던 분들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댓글들에 기분이 좀 상하셨겠지만 헐뜯고 싸우자 한 것 아니잖아요.

    피겨팬 입장에서 요 며칠 참 많이 속상했는데
    님의 글 읽고 좀 울컥한 면도 없지 않을 거에요. 이해해 주셨음 합니다.

  • 40. 글쓰기 무섭네요..
    '09.2.10 1:37 PM (124.138.xxx.3)

    생각이 다르면 그냥 부드럽게 얘기해도 될 걸 참 까칠하게도 댓글 다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그런 분들 보면 마치 본인의 스트레스와 억눌린 감정을 이런데서 푸는듯해 보여요..
    이번 피겨 결과에 대한 왈가왈부를 떠나서 사실 전 울나라 사람들 이렇게 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무섭게 따지고 드는거 자체가 참 싫어요..
    글구 솔직히 원글님 말씀처럼 유리한거에 대해선 모른척하고 조금이라도 불리한건 엄청 따지고 드는거 분명 있다고 생각해요..
    꼭 스포츠 분야가 아니라 사회생활하면서 전반적으로 느낍니다.
    오죽하면 속담도 있잖아요..잘되면 지탓,못되면 조상탓이라고...

  • 41. 흠...
    '09.2.10 1:39 PM (122.36.xxx.199)

    덧글은 안 읽었지만, 여러 반론이 달렸겠지요.
    왜 마오 선수를 욕하는지 다른 곳에서도 이런저런 주장을 본 적이 있거든요.
    그러나 저는 원글님께 공감해요.

    김연아 선수의 일본방송 중계를 보니
    <아사다 마오와 라이벌인 김연아 선수입니다만,
    그런 것은 잠시 잊고 김연아 선수의 아름다운 연기를 봅시다>
    라고 캐스터가 이야기 하더군요.

    국내에서 연아선수가 이만큼 인기를 얻게 된 것도
    사실 국제 랭킹의 정상에 도달했기 때문이지요.
    박세리도 LPGA 우승할 때만 반짝 인기였구요.

    힘든 여건에서 운동하는 우리 선수들을
    그 실력과 연기 자체로 평가하는게 아니라 점수와 성적으로 사랑을 줬다뺐었다하면서
    라이벌 선수를 욕하면 그게 연아선수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요?

  • 42. caffreys
    '09.2.10 1:43 PM (203.237.xxx.223)

    원글님 마음 상하신 것 같은데
    누구도 원글님을 비난하시지는 않아요.
    단지 원글님 이해를 돕고자 여러 예를 들고 설명을 한 거지요.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원글님을 공격한 것처럼 보이는데
    속상해하지 마세요.
    무슨 뜻으로 글을 쓰셨는지는 아니까요.

    내것만 옳고 우리나라 선수만 옹호하는 건 모두 싫어해요

  • 43. 저기요
    '09.2.10 1:44 PM (125.187.xxx.238)

    욕하고 비판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82게시판에서 엣지나 pcs관련해서 마오만 덕본다는 비판이나 비난은 있었지
    그 선수가 그냥 싫다고 험담을 쏟아내는 걸 본 적이 없는데요.
    전 오히려 아사다 마오 선수의 능력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보이시는 분들이 더 근거가 없어서 보여서
    왜 그 선수를 좋아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44. ..
    '09.2.10 1:58 PM (211.215.xxx.54)

    좋은 토론이 되었네요. 원글님 삭제하지 마세요.
    원글님의 의도는 이해를 했습니다.

  • 45. tlsrl
    '09.2.10 1:59 PM (124.50.xxx.135)

    이 글, 몇번이나 다시 들어와 읽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댓글들 참 까칠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자세히 설명해주신 댓글과 링크된 동영상을 보고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주장을 할 때에는, 결과적으로 그것이 맞냐 틀리냐를 떠나서
    (대중의 의견이 틀리는 경우도 많지요. 감정적으로 흘러가는 경우도 많고요.)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어요.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다른 댓글을 읽지 않고서 "댓글을 안 읽었다"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는거 이해 안되네요.

    원글에 대한 연장된 토론이 어떤 흐름과 문맥을 가지고 이어지고 있는데
    "니들이 말하는거 다 됐고, 난 이렇게 생각하거든!!" 하는 것 같아서 불쾌합니다.
    본인이 원글을 작성한 사람이라면 몰라도 댓글로 쓰는 사람의 올바른 태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 46. verite
    '09.2.10 2:01 PM (211.33.xxx.35)

    원글님,,,,,
    님께서,,, 논점의 주제를,,,,,, 명확히 해주셨더라면, 댓글들도 명확했을거란 생각을 합니다.
    포털등의 댓글등에선,,,, 개념없는 찌질이들의 밑도끝도 없는 욕글들이 보였지만,
    82에서의 피겨에 대한,,,그동안 글에서 보면,,, 기술등에, 판정등에 대한 비판만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다소 활발한 82자게판의 모습이지 않습니까,,,,,,,
    횐님들의 댓글은 원글님의 비판이 아닌,,,,,
    님의 글로 시작된,,,,,세계피겨계에 대한 각자의 의견 나눔이였다고 생각합니다 ^^;

  • 47. ...
    '09.2.10 2:03 PM (116.123.xxx.93)

    지켜만보는 저도 답답하네요.
    원글님을 비판한게 아니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사실들을 자세히 설명해주신건데요.
    정말 여왕님 지못미 입니다..

  • 48. 김지혜
    '09.2.10 2:13 PM (125.178.xxx.179)

    원글님 글 지우시기 전에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알아보셨으면 합니다. 자료들이 많으니까요.

  • 49. 지우지 마셨음~
    '09.2.10 2:14 PM (211.187.xxx.92)

    저도 연아의 라이벌인 마오를 감싸고 포용하는 자세를 갖자고 말씀하시는 원글님의
    의견의 반대하는 바는 아니랍니다. 아마도 편협이란 단어를 쓰지않고 좀더 순화된 용어를 사용
    했더라면 82의 특성상 님께서 느끼실 속상함은 없으셨을꺼라 믿어요.

    저도 사실 가입한지 연수도 오래되고 글도 여러번 쓰고해서 제가 무슨 의견을 올리거나
    제 개인적 견해를 밝힐경우 애초에 원했던 답변보다는 좀더 공격적으로 댓글을 다시는
    분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곱씹어 생각해보면 그렇게 얘기해주는 사람들 얘기가 절대 틀린 얘기는 아니었던
    경우도 여러번이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 반대의견 얘기해주시는 경우에도 귀 기울여
    다시 생각해보고 오히려 고맙단 생각이 들때도 있곤 하더라구요.

    구태여 시간 내 덧글 달아주신 많은 분들의 성의를 봐서라도 글은 지우지 말아주세요. (원글만 삭제하심 어떨런지~)
    내딴에 성의껏 쓴 글이고 다른사람들도 같이 보면 좋을거 같은데 본인이 원하는 결과물을
    얻었으니 됐다고 생각하시는건지 금새 홀랑 지워버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어쨌든 넘 속상해 마셨음하는 맘에 한자 적고 갑니다.^^

  • 50. ..
    '09.2.10 2:16 PM (122.199.xxx.92)

    원글님 너무 맘상하지 마세요...
    그냥 가지실 수 있는 의문인데 몇몇분들이
    까칠하신듯...

  • 51. mimi
    '09.2.10 2:36 PM (114.206.xxx.26)

    언론에서 교묘하게 김연아선수가 성적이 더 나을때...좀 필요이상으로 마오 깍아내리는 경향도 있는거 같아요...그런다고 김연아선수가 더 잘하고 못하고 하는것도 아니고...전 마오 선수도 너무 이쁘고 그리고 김연아선수 못지않은....아니 어찌보면 김연아선수보다 더잘하는 선수처럼도 보이던대...가끔 부담감을 이기지못하고 실전에서 재기량을 발휘못하는 선수같아 보여서 안타까워보일때도 있고...
    그리고 1차전 6위에서 2차전 3위까지 치고 올라오기도 쉽지않은 점수였는대...만약 비슷한 점수대였다면 김연아 선수가 졌을수도 있었을지 않을까 생각도되고요...
    아무튼 김연아선수도 마오선수도 둘다 앞으로 더 잘하고 분발해서 더좋은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 52. mimi님
    '09.2.10 2:42 PM (211.176.xxx.169)

    위에 달린 댓글들 읽어보셨어요?
    이번에 정말 마오가 프리스케이팅을 너무 잘해서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고 생각하세요?
    비슷한 점수였다면 당연히 김연아가 집니다.
    그 이유는 댓글들에서 충분히 설명 되었구요.
    언론에서 마오를 깍아내리기도 하지만 마오를 자국 선수인양
    안타까워 하는 건 못보셨느지요.

  • 53. 미미님...
    '09.2.10 2:52 PM (219.248.xxx.67)

    언론도 국적만큼 김연아선수의 약점입니다,,, 그리고 그 마오선수 프리경기가 더 나아보였다는

    어느정도는 그런 뉘앙스이신것 같은데,,그때 출전한 타국선수들은 진짜 억울한 경기였습니다,,

    좀 답답합니다,,ㅜㅜ

  • 54. 모르는게죄
    '09.2.10 3:10 PM (124.49.xxx.130)

    마오 그냥 싫어 하는게 아닙니다.
    저도 문외한이었을때는 잘 몰랐는데
    이젠 스트레스 받아서 경기 자체가 보기 싫을 정도에요

  • 55. 미미님...
    '09.2.10 3:19 PM (121.166.xxx.103)

    마오는 쇼트도 프리도 말아먹었습니다. ㅎㅎ 마오가 잘하긴요.
    피겨 관심없는 분들은 점프만 안넘어지면 잘한걸로 생각하는데,
    그런 분들이 봐도 이번에는 이상했어요.

    마오가 한다고(?) 알려진 트리플 악셀(3.5바퀴 도는)은
    원래도 2.5바퀴 밖에 못뛰지만 이번에도 1바퀴 밖에 못했는데, 가산점 받고,
    또 다른 점프 하나도 날려먹었고요..
    5가지 점프 중 배점이 높은 럿츠(마오 약점)은 아예 시도도 안했는데
    (그랑프리파이널때 연아도 이거 실수해서 8점 날렸지요..)
    점프 하나 실수한 연아보다 점수가 잘 나왔어요.
    이게 말이됩니까?

    연아는 다 잘했는데, 겨우 룹 점프 하나 다 돌고도 착지만 실패한 거에요.
    제대로 잘뛴 트리플 살코 점프 점수는 가산점 " 0 "
    (1바퀴 돌고 내려온 트리플악셀보다 못하다는 말????)

    치고 올라온게 아니라 위에서 당겨준거죠.

  • 56. mimi
    '09.2.10 5:00 PM (114.206.xxx.26)

    그니까 마오는 점수를 무조건 높게받았고.....김연아가 실수한것보다 더했는대도 점수가 높게나왔고...김연아보다 더한 실수를 했는대도 점수가더 높게나왔다...그런결론이네요? 더 걱정이군요....앞으로....아주 월등하게 잘하지않는한은....안된다는 결론이 나는건가요???
    김연아선수경기 국제경기 최대한 빼놓지않고 봐왔고...예전에도 김연아가 심하게 넘어졌는대도 마오보다 왜 훨씬 높은점수가 나왔었는지...한참 분석하고 했을때도 인터넷으로 방송티비로도 많이 나왔었는대...나도 궁금하고해서 찾아보기도했고...
    내글에 누가낫다는 뉘앙스도 올린적없고....나름해석력들이 뛰어나신건지...떄려잡기에 능통들하신건지...마오가 낫다는 뉘앙스로 글 올린것같진않은대...
    만약 그렇다면 마오점수는 끌어주고 연아점수는 깍아내린다면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앞으로 또 그런점수가 안나오게하는방법이....그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김연아는 잘해도 점수가 안나오고....마오는 실수해도 점수를 올려준다면...
    어떻게해야 김연아선수가 이길수있을까요? 그저 월등하게 잘하는것밖엔 방법 없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지금 랭킹 1위가 누구죠? 스케이팅~ 현재까지는 마오선수가 랭킹1위 아닌가요???

    마오가 못하는데 점수가 높게나온다고 하기보단....김연아가 마오보다는 낫고 잘해서 점수가 높다가 맞는거 아닌가요?

  • 57. ..
    '09.2.10 5:21 PM (211.187.xxx.92)

    현재 세계랭킹 1위는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입니다.

  • 58. 저도
    '09.2.10 5:23 PM (58.76.xxx.12)

    전에는 점프할때 무조건 넘어지지 않으면 잘한건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마오 선수 때문에 스케이트 기술에 대해 많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마오 선수..넘어지지 않고 잘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기술에 많은 속임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엔 마오선수같이 점프할때 엣지를 잘못 사용해도 상관이 없었습니다...(원래는 각 점프마다 올바르게 사용해야하는 엣지의 방향이 있는데, 마오는 잘못된 방향을 사용하고 있었던 거죠..물론 다른 선수들도 그런 선수들 많았구요...)
    그런데, 그것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세계빙상연맹에서는 엣지 사용에 관한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하겠다고 심사기준을 강화하여 발표하였습니다...
    그 발표가 있자, 선수들은 잘못된 점프 기술을 교정하기 시작했죠... 안도 미키같은 경우는 그것을 교정하기 위해서 한시즌을 포기하기도 했어요...허나, 마오 선수는 (물론 마오도 고치기 위해서 노력했겠죠~~)잘 고쳐지지 않았습니다..(그건 많은 네티즌들이 올려놓은 영상을 찾아보면 쉽게 아실 수 있을 겁니다)...경기를 뛰면서도 잘못된 기술로 뛰고 있다는 것을 본인이 더 잘 알았을 겁니다...하지만, 기자회견 같은거 할때 보면.."기술이 완벽하게 고쳐져서 매우 기쁘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마오선수의 말을 인용해 일본 언론도 마오는 기술을 다 고친것처럼 얘기하구요...바로, 이 부분에서 마오선수는 욕을 먹고 있는 겁니다...진정한 스포츠 정신이 아닌거죠...게다가 심사위원까지 잘못된 기술에 점수까지 마구 퍼주시니...피겨를 잘 모르는 우리같은 사람들은 마오가 매우 잘하고 있는 걸로 알게 되는 겁니다...
    요즘 자꾸 점프에 어텐션 마크를 받고 있는 우리의 연아 선수를 보면 정말 미안하기 그지 없습니다...나라가 힘이 없어 든든한 뒷받침이 되지 못해서..(대한빙상연맹..연아선수를 위해 아무것도 해주는 것이 없습니다...)

  • 59. 네...
    '09.2.10 7:18 PM (59.8.xxx.175)

    마오 선수도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고, 돈이건 나라빨이건 심판이 편파판정하는거야 심판 탓이지 마오선수탓은 아니다..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이번 사대륙대회에서 조애니 선수는 "치팅으로 3-3을 뛰느니 깨끗하게 3-2를 뛰는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라고 인터뷰 했지요...
    선수마다 마인드라는게 있으니까요.... 고치지도 않은 점프를 '러츠를 고쳐서 기뻐요' 라고 해맑게 인터뷰하는 마오선수의 모습을 보니............. 별로 이쁘지 않게 보이는 걸 어쩌겠어요.
    트악을 두 번 뛰겠다, 3-3을 두 번 넣겠다.. 어쩌고 저쩌고 언플 잔뜩 해 놓고, 결과적으로 엣지도 안 고치고 회전수도 못 채우면서 점수 잘 안 퍼주면 대놓고 찡그리는 얼굴도,,,, 안 이쁘니 어쩌겠어요...

  • 60. 만엽
    '09.2.10 10:33 PM (211.187.xxx.35)

    원글님. 상처받고 영 가시는것 같아서 저도 마음이 불편합니다. 행여 제 댓글이 모나지 않았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군요. 마음 상하셨다면 사과 드릴께요.

    조금 부연하자면 저 역시 연아나 마오선수 둘다 좋아합니다.
    물론 연아는 우리 선수니까 그리고 늘 클린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어서 더 짠한 면도 없지 않겠지만 두 선수의 개성이 다르니까요. 편파판정이나 치팅을 빼면 마오는 또 연아와 다른 매력이 있어요.
    원글님 말씀처럼 서구인의 독무대였다가 동양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서 좋기도 하고요.
    다만 연아선수의 억울함을 설명 드리는데 그건 그거고 저 역시 마오 선수의 개성도 높이 삽니다. 혹여 연아선수 편들면서 마오 미워하나 하는 오해를 하실까하여 그것은 아니라는 말씀 꼭 드리고 싶었어요.

    저도 댓글을 좀 삼가야겠다 생각합니다.
    원글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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