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생회장

엄마 조회수 : 478
작성일 : 2009-02-10 09:24:26
경험있으신분들 도와주세요
우리아이가 초등6학년이되는데 학생회장을 해보고싶다고해서요
자기가해보겠다는 의지가있는데
엄마가도와 줄수없으니 하지말라고하기가 어렵네요
반장을 몇번해서 반 자모회는참석을했지만
학교청소나 교통등 최소한의 활동만하고
정말 소심+조용한성격이라(사람많고 말많은곳은 당췌적응이 힘듭니다)
아이가 학생회장이 되면 엄마가 어떤일을 해야하는지
카더라식의 무수한 소문만 들리고
정확한 정보얻기는 힘드네요
지금다니는학교는 예전에는 엄마들 극성맞기로
소문이날 지경이었다는데
요즘은그정도는아닌것 같구요...
아후...정말 ..도데체누굴닮아  저런데관심이있을까요?
며칠째 머리가다지끈거릴지경이예요
나는 기센 엄마들보면 무섭기까지하든데  
아이회장 시켜놓고  엄마가 부실해서 오히려 아이 힘들게할까봐
걱정이예요
경험있으신분들 자세히 좀 말씀해주세요"""
IP : 59.19.xxx.1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9.2.10 9:30 AM (220.88.xxx.159)

    잘은 모르겠지만...저는 반의 부회장 엄마 한번 해봤는데...전교회장 엄마 같은 것은 못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아이가 원하는 거라면 왜 그걸 하고 싶은 지 물어보셔서 도와주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그 학교의 전임 회장 엄마를 만나서 조언을 구해보심이 어떨 지요.

  • 2. ㅋㅋ
    '09.2.10 10:08 AM (121.138.xxx.212)

    저희 애랑 같네요. 해보겠다고 어찌나 강력히 원하는지요.
    급히 전해 전교회장 엄마에게 문의해보고나서
    전교회장 나가겠다는데 말리느라 혼났어요.
    그냥 1학기 반장으로 마무리지었어요.^^

    저희 애한테 그랬습니다.
    엄마는 별로 활동적이지도 않고 경제적으로도 풍족하지 않다.
    그런 엄마가 회장 엄마가 되면 학교에 민폐다.
    학교를 위해서 열심히 물질적, 육체적으로 도움을 주는 엄마가 회장엄마를 해야
    학교가 잘 돌아간다 라고 했더니 이해하더라구요.

    솔직히 그건 제가 잘 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저 같은 사람이 그 자리를 맡으면
    한마디로 그 학기 학교의 농사가 망치는 느낌이 들더군요.ㅠㅠ^^

    원글 님 글에 요즘은 극성이 덜해졌다는 말씀이 계셨는데
    그게 가능한 것은
    소수의 엄마들이 예전의 극성을 모아서 크게 뒷받침이 되기때문이랍니다.
    6학년이면 이제 아이도 세상을 알 나이가 되었으니^^
    잘 말씀해 보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625 포항 식당 소개 해 주세요 2 커피좋아 2009/02/09 274
276624 입었던 옷 6 대청소 2009/02/09 736
276623 출산선물용 기저귀 7 출산선물 2009/02/09 438
276622 칼맞는 꿈 왕소심 2009/02/09 820
276621 어디가 그래도 나을지? 1 여쭤봐요 2009/02/09 302
276620 방과후 집으로 안와요 5 걱정 2009/02/09 520
276619 고등학교 배정 발표 했습니까? 2 부모 2009/02/09 202
276618 오랫만에 이마트에갔더니,,,, 4 알뜰한그녀~.. 2009/02/09 1,712
276617 시동생을 도련님이라고 부르지 않는 경우도 있나요? 25 아직도개화기.. 2009/02/09 1,503
276616 사람이.. 그리 갑자기 죽을 수도 있는 건가요? 21 마음아파요... 2009/02/09 7,410
276615 김연아 갈라쇼 동상상 넘 아름답네요 8 은혜강산다요.. 2009/02/09 1,340
276614 전세자금대출 주인동의에 대해... 6 부동산 2009/02/09 1,724
276613 김남주 드라마 한다고 하는데 .. 36 삐딱한가요?.. 2009/02/09 6,681
276612 잘하는 미용실 좀 알려주세요 1 부천,역곡 2009/02/09 286
276611 무릎꿇고 빌다니.. 24 2009/02/09 4,178
276610 도대체 우리 시어머니는 어떻게 전기를 그렇게 적게 쓰실까요?? 3 막내며눌.... 2009/02/09 1,104
276609 미국소 이젠 포기해야 하는 건가요? 20 ㅠㅠ 2009/02/09 842
276608 방과 연결된 베란다에서 바베큐를 할수 있는 펜션 아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3 경기,강원 2009/02/09 590
276607 [아침신문솎아보기] 현인택 통일부장관 후보자는 '의혹백화점' 1 세우실 2009/02/09 91
276606 인생의 향기 도사 2009/02/09 143
276605 어떻게 중국어 공부를 중국어 2009/02/09 180
276604 말린 보름나물 사서 먹을때 조심하세요 보름 2009/02/09 982
276603 [공정무역] 착한 초콜렛을 선물해 봅시다~ 1 뽁찌 2009/02/09 310
276602 5살, 말을 또박또박 않고 웅얼웅얼거려요. 4 육아 2009/02/09 379
276601 예비중 학용품은 ..? 1 masca 2009/02/09 253
276600 스텐가마솥이 특별히 누룽지가 잘 만들어지나요? 3 누룽지 2009/02/09 373
276599 왜~물어 뜯고 @@이야~@@야~~(후) 9 밥 챙겨 줬.. 2009/02/09 905
276598 검찰의 발표 내용을 요약하면 1 용산 2009/02/09 131
276597 (급질) 족발 만들어서 하나도 못 먹었어요... 5 족발ㅠㅠ.... 2009/02/09 598
276596 분당이나 판교에서 송파나 강동으로 출퇴근... 6 힘들까요? 2009/02/09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