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보시는 분 계세요?

아기엄마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09-02-10 04:23:10

개인적인 신념으로 KBS를 잘 안보는데요..ㅡ_ㅡ;;
6개월 된 아들이 밤낮이 바뀐 바람에.. 저까지 덩달아 뜬눈으로 밤샘이라 DMB를 보거든요..
지상파 DMB이다보니까 새벽에는 볼만한게 없어서 계속 채널 돌리고..돌리고...
새벽6시에 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 참 좋더라구요.. 아직 대여섯번밖에 안봤지만요...
나레이션을 나긋나긋하게 잘 하길래 누군가 했더니 김C였네요?
제가 눈치가 없는 편이라 완전 몰랐어요..^^;;
다큐나 교양 나래이션 잘 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른 아침에 편안한 목소리 들으니 기분도 좋더라구요..^^
저는 해외여행 이래봤자 직장다닐 때 대만 출장 몇번 간거랑 필리핀 신혼여행이 전부인지라..
프로그램 제작하는 PD?VJ? 아무튼.. 그 분도 정말이지 너무 부럽구요..
보는 내내 옆에서 칭얼대는 아들보구..
얼른 커서 엄마랑 여행 실컷 다니자고 말하기도 하고 그러네요...(어느 세월에..^^;;;)
아.. 정말 어디로 훌쩍 여행가고 싶어요...^^ㅋ
IP : 116.45.xxx.15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rning
    '09.2.10 5:17 AM (222.239.xxx.101)

    토요일 오전 10시에 아이와 함께 봅니다.
    김C의 목소리가 다른 분위기지요?
    PD는 한 사람으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것 같던데요.
    저는 그만 두고라도 제 아이에게 여행의 기회를 많이 주고 싶어요. 여행이 사람을 키운다고 믿거든요.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DVD로도 나와 있어서 다른 분 선물로 구입한 적도 있습니다.

  • 2. 왕 팬
    '09.2.10 6:08 AM (125.187.xxx.5)

    항상 봅니다
    보면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피디 일거라 생각 합니다

    부러워요

  • 3. 저도...
    '09.2.10 7:38 AM (203.244.xxx.254)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지요...그런직업 정말 부러워요..^^;;;

  • 4. 저도
    '09.2.10 8:02 AM (211.177.xxx.240)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넘 좋아하는 프로구요, 거기 피디가 제 이상직업입니다...10년만 젊었어도 어떻게 도전해보겠구먼...ㅎㅎㅎ

  • 5. 여기도
    '09.2.10 8:47 AM (211.51.xxx.139)

    있어요...
    매주 보면서 울신랑이랑 피디가 젤로 부럽다하며 보고 있지요 ~
    김C 나래이션도 듣기 좋구요

  • 6. 신랑 완팬
    '09.2.10 8:49 AM (121.176.xxx.136)

    걸세..라면
    울 집 신랑 인터넷으로 꼬박 챙겨보는 왕팬
    요즘 김c가 나왔군요.
    예능 프로에 김c보면서 개인적으로는 괜찮다 생각하는 중인데..^^
    다시보기 틀어 봐야겠네요~

  • 7. 시에르
    '09.2.10 8:54 AM (124.49.xxx.31)

    여행프로그램중에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예요~~^^
    어디어디 찍고 다니며 보여주는게 아니 프로그램 제목대로 걸어다니며 이곳저곳 보여주는.
    저도 그 pd들이 젤루 부러워요....ㅜㅜ

  • 8. 저도
    '09.2.10 9:24 AM (122.37.xxx.83)

    오래되었어요.
    본방이 10시인데 그거 끝나면 여행 생각에 행복해합니다.
    다른분들도 피디 부러워하시나봐요. 저도 그야말로 전생에 나라를 구한게 아닌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일로 하는 여행이라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이 여행이라면 그 자체로도 너무 행복할것 같아요.

  • 9. 미투
    '09.2.10 9:48 AM (211.211.xxx.76)

    저도 그 프로그램 좋아해요.
    아침에 순 먹고 웃는 프로그램이 많은데 이 프로그램은 아이랑 봐도 참 좋아서 즐겨봐요.
    예전에는 여행한 PD가 나래이션을 했는데 김C로 바뀐 후에 분위기가 더 편안해진것 같아서 좋아요.

  • 10. 원래
    '09.2.10 9:55 AM (222.108.xxx.69)

    토요일에 하는프로그램인가요?
    저랑신랑은 꼭 일요일날 보거든요(이게 재방송인가?)
    그거보면서 대리만족하고있어요
    언젠간 가볼테다 이런생각도 하구요

  • 11.
    '09.2.10 10:02 AM (121.168.xxx.10)

    보고 있어요.
    대신 다녀줘서 고마워~ 다리도 안 아프고, 돈도 안 쓰니 나야 좋지, 뭐
    이렇게 달래가면서 보고 있네요. ㅠ.ㅜ

  • 12. 하하
    '09.2.10 10:04 AM (123.248.xxx.152)

    거기 터키편요 그거 우리 가족이 터키 여행 갔을 때 간 코스랑 아주 똑 같아서
    좀 웃겼어요.
    알고 보니 카파도키아는 우리가 묵었던 한인 민박집에 우리 오기전날 제작진이 와서 숙박하면서 취재를 했더라구요. 그래서 우리가 간 코스랑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내용이 같았어요. 왜냐면 거기 한인 숙박집이 추천한 곳을 그 취재진도 갔고 우리도 갔기 때문이죠.
    그래서 거기서 촬영한 음식점이랑 거기서 봤던 터키 전통 춤까지 우리가 비디오로 찍은거
    바로 그거여서 좀 웃었다는...
    그 사람들도 가는 곳마다 한국 사람 도움 없으면 찍기 힘들거예요.

  • 13. 이거
    '09.2.10 10:10 AM (218.232.xxx.8)

    제가 여행을 좋아해서 이곳에 나오는 곳중에 여러 곳을 가봤는데요.
    그냥 여행코스로 알려진 곳만 보여주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인터넷으로 뒤지면서 다닌 곳이 더 좋은 곳이 많았었어요.
    여행할 때 입문서..정도인 것 같어요

  • 14. 또한곳
    '09.2.10 10:24 AM (121.140.xxx.67)

    8시50분에 ebs 에서하는 세계테마기행도 참좋습니다.

  • 15. 저도 왕팬
    '09.2.10 10:27 AM (219.255.xxx.163)

    본방이나 재방을 챙겨보지 못해 브로드앤티비로 다운받아 본답니다.
    김C의 편안한 목소리가 프로그램을 한층 살려준다죠...

  • 16. 후리지아
    '09.2.10 10:28 AM (222.111.xxx.190)

    여행을 자주 다닐수 있는 여건에 계신분들은....
    그나라의 기본 여행코스라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해외여행을 큰 맘 먹어야 갈수 있는 입장에서는 이렇게나마 볼수 있는것이 참으로 좋네요
    사십중반인데 아직 해외여행은 못 가봤거든요...
    좋은 프로그램 알려주어서 고맙네요.
    앞으로 챙겨봐야겠습니다^^

  • 17. ebs
    '09.2.10 10:53 AM (125.178.xxx.195)

    EBS 세계테마 기행프로가 너무 좋습니다. 꼭 안 놓치고 보는데 어젠 일본의 겨울 편이
    나오더군요, 정말 동화책의 설경 같았고 풍습또한 일본 스럽더군요.

    아주 좋아하고 훌룡한 프로하고 생각되네요.

  • 18. caffreys
    '09.2.10 12:54 PM (203.237.xxx.223)

    김C 나레이션 참 편안해요.
    목소리에 꾸밈이 전혀 없어서, 전 그냥 PD나 VJ가 하는 줄 알았어요.
    저도 몰랐다가 지난 주 방송때 알았는데...
    저도 이 프로 좋아해요.
    아침에 일어났다가 다시 거실 나와 틀어놓고 비몽사몽 봐요

  • 19. ^^
    '09.2.10 1:16 PM (58.73.xxx.180)

    어느 포털인가 시청자게시판인가에서 이 얘기(김C가 나레이션이다)가 있었는데..
    댓글에 '김C'가 여행한것도 아닌데 여행한것처럼 한다고
    시청자를 속이니뭐니하며...흥분하더라구요 것도 여러명이..--;;
    정말 대략난감이죠.....
    '나레이션'이 뭔지 알고나 있는지..
    그런 논리라면 이금희는 그 수많은 인간극장이 다 자기얘기여야겠네...했었어요

    저도 '걸어서 세계속으로'랑 '세계테마기행'좋아해요
    '요리보고 세계보고'도 좋아하구..

  • 20. 아짐놀이중~
    '09.2.10 4:26 PM (125.177.xxx.136)

    저두요 저두요.. 그 나레이션후 김C가 좀 달라뵈요...ㅎㅎ

  • 21. ....
    '09.2.10 5:36 PM (121.135.xxx.134)

    김c 목소리도 참 편안해서 좋구요, 옛날에 그 어색했던 목소리 하시던 분 (이름은 모릅니다만)도
    나름의 아이덴티티가 있어서 좋았는데.. 김c가 나레이션 하기 전의 사람은 좀 너무 매끄러워서
    프로그램이랑 안 어울렸어요 ㅎㅎ

    토요일 오전 10시면 눈비비고 꼭 챙겨보는 프로에요.
    다만 가끔씩 그날 방영하는 나라가 좀 내 취향이 아니다,, 싶으면 돌리기도 하지만요 ^^;;
    그리고 여행매니아 아니면, 알려진 여행코스만 도는 프로그램이어도 보는 사람은 참으로 즐겁답니다. 못가니까요.
    저랑 남편도 그 pd 부럽다,, 하면서 봤는데 ㅎㅎㅎ

    ebs 세계테마기행도 좋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2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33
682711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30
682710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42
682709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45
682708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55
682707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40
682706 꼬꼬면 1 /// 2011/08/21 27,206
682705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41
682704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55
682703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32
682702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5
682701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39
682700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98
682699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202
682698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7
682697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88
682696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80
682695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47
682694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693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201
682692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6
682691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5
682690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54
682689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76
682688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44
682687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77
682686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8
682685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4
682684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69
682683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9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