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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소리를 자주해요. 이버릇 어떻게고치죠
휴..정말 그러면 안되는거 알구 있구
그러지말자 그러지말자 싶다가도
다툼이 생기고 힘들어지면 그런 소리가 나오네요
그렇다구해서 제가 그 사람을 그만큼 작게 생각하는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더 속상하고 그러네요
1. leelord
'09.2.9 5:57 PM (118.47.xxx.28)그게 참 안고쳐지는거거든요^^ 9년째인 제 여친도 여전히 그럽디다 - -;;
2. ~ㅅ~
'09.2.9 6:05 PM (112.72.xxx.70)듣는 사람은 맘 상합니다
그러다 진짜 헤여지게 돼요 괜히 맘에 없는 소리 말아요~~고치시길~~~~3. 말이...
'09.2.9 6:07 PM (121.98.xxx.45)말이 씨가된다잖아요.
아무리 화가나도 서로에게 상처되는 말은 하지마셔요.4. 정말
'09.2.9 6:11 PM (121.145.xxx.173)해서는 안되는 소리지요
제 남편도 결혼초에 자기 맘에 조금만 안들면 그런 소리하던데...
정말 섭섭합니다. 혼자 울기도 많이 했지요. 점점 마음에서 남편을 떼어내야겠다
그런 마음을 먹은적도 있습니다.
세월이 좀더 흐른후에 제가 먼저 그만 헤어지자 했습니다.
그런말 수시로 해대는 남자랑 더 살고 싶지 않다. 재산 반으로 나누고 애들은 내가 키우겠다
헤어지자고 다그치자 엄청 당황하더군요. 그리고 그뒤로는 일체 헤어지자는 말을 안합니다.
정말 싫어서 더 이상 관계를 맺고 싶지 않을때 해야 하는말입니다.
습관적으로 내키는대로 그런말 절대 하지마세요.
상대방이 얼마나 절망스러운지 당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5. 쿨잡
'09.2.9 6:25 PM (121.129.xxx.153)헤어지자는 말은 헤어지는 것도 하나의 선택으로 생각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정말 헤어질 마음이 있을 때가 아니면 절대로 해서는 안될 말입니다.
사람이 싸우고 나면 싸우면서 오간 말이 시간이 가면서 어느 정도 녹아내리지만, 어떤 말은 다 녹지 않고 앙금이 돼 가라앉습니다. 이런 앙금은 언제든 작은 물결에도 다시 일어나는 법입니다. 헤어지자는 말은 상대의 마음에 큰 앙금을 만듭니다. 윗분처럼 정말로 마음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듭니다.6. 윗님 빙고
'09.2.9 6:35 PM (58.140.xxx.35)항상 헤어지겠다는 각오가 속에 있기 때문 입니다.
헤어진다는 상황조차 상상도 하지 않는다면 그런말 입으로 나올수없어요. 생각이 입밖으로 나오는 겁니다.
헤어지겠다는 말을 한다면 헤어지세요. 결혼안했다면 무슨 문제에요.7. 虛雪
'09.2.9 6:46 PM (58.121.xxx.165)고치고 싶으시면 헤어지세요. 그 수 밖엔....
8. 맞아맞아..
'09.2.9 6:53 PM (116.120.xxx.164)은연중의 고리인듯.
헤어질 준비가 되어있는..즉 속빈 강정같으네요.
결국은 헤어져야 되는 것으로 비쳐지네요.9. 거짓말
'09.2.9 7:14 PM (218.237.xxx.138)"작게 생각하는 게 아니다."
이거 거짓말이라는 거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죠? ^^
헤어지고싶다고 생각하니까 그 말이 나오는 거에요.
그렇지 않다면 왜 그러겠어요? 연기자가 대본 읊는 것도 아니잖아요?
헤어지고싶으면 헤어지세요.
왜 억지로 붙들고 있나요. 둘 다 불쌍해요.
나중에 헤어지고싶지 않은 사람 만나면 그 말 안 나올 겁니다.10. 깊게~~
'09.2.9 7:18 PM (220.75.xxx.152)깊게 사랑하지 않으신겁니다.
가슴에 손을 언고 잘 생각해보세요.
윗분 말대로 헤어지고 싶지 않은 상대 만나보세요. 그말 절대 안나와요.11. .
'09.2.9 9:24 PM (58.80.xxx.113)맞아요. 제가 결혼 전 사귀던 남자친구랑 사귀면서 항상 그랬었죠. 싸우면 헤어지자고. 거의 5년 사귀었었는데 결국 진짜 헤어졌고요
헤어지길 잘 했고 그 때는 정말 헤어져야하는데 못헤어져서 만났었던 것같아요.
지금은 훨씬 듬직하고 멋있는 호랑이 남편만나서 잘 사는데요 ^^
이 사람이랑 연애할 때 그런 소리 절대 못했어요.
싸우면 밉지만 사람은 참 너무 좋고 절대 놓치기 싫고..... ^^;
홧김에 헤어지자 해볼까 싶다가도 그러면 정말 놓칠 것같아 무서워서... 절대...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만 지금도 여전히 그러고 살고있어요. 후후12. ^^
'09.2.9 9:49 PM (114.204.xxx.158)위에 점 한개님 말씀처럼
못헤어져서 만나고 계신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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