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2층이면 어떤가요 로얄층하고 차이가 많이 날까요?

[아파트]

-_- 예 물론 많이 나겠지만..

전세가격이 약 천오백 정도 차이가 납니다. 31평이고 전세가가 1억7천~8천 정도 하는 집인데..

2층이라 1억 6천이라는군요.

저층에 살아본 일이 없어서 여쭙니다..

1층의 단점을 검색해 보았더니 습기, 쥐, 벌레, 도둑, 채광, 사생활노출, 이런 점들이더군요.

아무래도 2층은 1층보단 덜하지 싶은데.. 그래도 많이 불편한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아파트 동간 간격은 넓구요, 남동향입니다. 지은지는 오래 되었구요.. 10년 이상..

1억 6천이면 갈 마음이 있는데 2층이라는 점 하나가 걸립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남동향에 2층이면 좋은거 같은데요.
외출시 베란다 창 열어 놓는게 좀 신경 쓰이긴 하지만 다른 건 상관없어요.

[...]

남동향이고 동간간격이 넓어도 그래도 로얄층보다 2층이 조금더 어둡고 조금 더 해가 덜 들어오죠.
위로 올라갈수록 확실히 해가 더 잘들어오고 길게 들어오죠.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안되는 2층은 장보고 짐 들고올때 불편해요.
가벼울땐 계단 몇개가 별 상관없는데, 짐이 많을땐 정말 낑낑거리며 걸어올라와야 하는거 불편해요.

개인적으로 로얄층 아닌다음엔 2층보다는 3층이 낫다고 생각해요.

[^^]

향이 중요하구요 남향이라도 아무래도 어둡더라구요 아는 사람 52평 3층 가봐도

낮에도 거실등켜놓고 살던데 어두운거 너무 싫어요....

단, 오래된 아파트면 나무가지 잎사귀가 풍성하게 보이는건 좋더라구요 정원분위기는 쫌 나요

하지만 어두워서 싫고

1, 2층에 도둑 자주 들어요 신규아파트인데 1, 2층만 전문적으로 집중해서 털렸더라구요

[별사랑]

저희, 2층인데 남동향이라 해가 잘 들고 좋아요.
밤에 엘리베이터를 타기 싫어하는 가족이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안 타는 것도 좋고..바깥에서 생각하는 것만큼
잘 보이지도 않는답니다..주변소음이 아무래도 고층보다는
좀 있지만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구요.

[...]

어둡고 밤엔 너무 잘보여서 커튼 쳐야 하고 여름에도 창문 열어놓고 못자요
도둑이 많이 드는거 봐서..

1층은 창살을 해서 그런가 2층이 더 그래요
항상 외출때도 문 다 잠가야 하고 피곤할듯해요

좋은건 정원이나 나무가 보여 좋고 엘리베이터 없이 금방 나갈수 있다 정도요


나이드신분이면 몰라도 전 저층은 싫어요

[..]

전 일부러 2~~3층 원해서 다녀요. 일단 엘리베이터 안타서 좋구요 특히 엘리베이터 고장이나 수리시 힘들고 딸이 엘리베이터 타기 너무 싫어하고 무섭다고해요 남동향이면 해 잘들어와요. 동간격 때문이지 2층이라서 그런것 같지는 않고요 또 습하지도 않고 암튼 전 강추예요. 도득이요 요샌 고층도 도둑 잘들어와요.

[저도2층]

에 사는데요 넘좋아요
일단 엘리베이터 안타니 사람들 안부딫쳐서 좋구요
고층 보단 저층이 사람 몸에 좋다 하잔아요.
약간 어둡긴하지만 벽지나 마루를 밝으걸로 하면
괸찬아요
1층이 있어서 춥지도 않고 나무가 있어서 안정감도 있어요
나무땜에 밖도 잘안보이고요
그리고 요즘엔 2층까지 cctv 밖에 다달아놨어요
주택에 산다생각하고 조금만 신경쓰면 좋을거예요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흙 가까이 사는것이기 때문에 조금 더 자연 친화적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층 수 많은 아파트에서는 엘레베이터 기다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단 시간대 고려해서 한번 방문해 보세요. 어둡지 않나 하는것 조사해 보시구요.
여름에수풀이 우거진게 베란다 앞에 보이는게 장점이면서 단점이 될 수 있고요. 실상 소음은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도둑]

저층이라고 도둑 드는 거 아니예요.오히려 고층이 더 잘 들던데..
도둑 맘대로.ㅋ
전 1층 사는데 저층도 살아보니 나름 좋아요.
근데 오히려 우리 아파트는 1층보다 2층이 밖에서 훤히 더 잘 보이더라구요.
그거야 브라인드 치고 하면 괜찮겠지만 저층이라고 무조건 나쁘지만은 않다는 점.^^

[부동산에]

물어보면 1층보다 2층이 더 안나간데요,,
1층은 노인이나 애들,땅 기운받으려는 사람으로 수요층이 따로 있지만 2층은 장점이 딱히 없다고 하네요,,

[^*^]

땅 기운은 2층도 같은데.......

[글쎄]

저층에 살아보지 않았지만요.
제가 느끼기엔 아파트단지가 오래되서 나무가 우거지면 이층도 어둡고 습한느낌입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사용하는것도 꽤나 불편해보이구요(평상시말고 짐이 많은상황에서)
저녁나절엔 자동차 헤드라이트불빛도 무시못할거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더군요.
특히나 지하 주차장입구를 마주쳐다보는 상황이라면 더더욱이요.

[저층좋아요]

고층에서만 살다가 전원주택이라고 생각하고 이사왔어요. 사실 전원주택(단독주택)에 살고 싶지만 안전부터 관리에 엄두가 나지 않아 아파트 저층으로 이사왔는데 가족 넷 모두 만족해요. 짐이 있다든지 하는 날 빼고 걸어다니고 햇볕 잘 들고 정원같이 보이는 풍경, 마음이 너무 편안하고 좋아요. 3층인데 2층은 정원을 마주하는 느낌이 더 좋지 않을까 이따금 생각해 보곤 해요. 단 본인이나 가족이 저층을 선호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