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살, 말을 또박또박 않고 웅얼웅얼거려요.

육아 조회수 : 358
작성일 : 2009-02-09 12:58:34
언제부턴가 웅얼웅얼.. 입속에서 .. 아주 갑갑해죽겠네요..
소리도 작고, 발음도 거의 못알아듣겠어요.
또박또박 말하자 하면 그때서야 천천히 이야기하구요.

말은 좀 늦은편이에요..
5문장 전후로도 표현하지만 다양하고 자연스럽지 못한 정도에요..
자기생각을 말로 잘 표현안하고요.
상호대화도 잘 안되는 편..
성격이 내성적인지, 급해서인지(엄청 급함-말 생략하고 발동동구를때도 많음) 모르게네요..

그냥 두면 좋아지나요?
제가 그동안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신경질적으로 왜 웅얼거리냐고 야단치기도 했어요..

인내심갖고 기다려줘야 할까요?
IP : 118.222.xxx.2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성품이
    '09.2.9 1:11 PM (61.38.xxx.69)

    원글님이 좀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네요.
    스무 살 아들 보는 지금 마음이 그래요.

    다섯 살 때 아이는 아직 어리거든요.
    무에 그리 잘 할 수가 있을라나요?

    저도 너무 엄하고, 바르게만 키우려고 한 것 같아서
    열 살 부터 오히려 놓아 버렸어요.

    그래도 앞서 십년의 바른 생활이 아이에게 족쇄가 된 것 같아
    아직도 맘 아파요.

    많이 웃어 주시고, 안아주시고 기다려 주세요.
    엄마는 언제까지나, 천 년, 만 년 기다려 주는 존재랍니다.

  • 2. 엄마부터!
    '09.2.9 1:12 PM (218.156.xxx.229)

    엄마부터 또박또박..말 해 주셔야해요.
    또 정말 수다장이가 되어 주셔야하구요. ^^
    그리고 책 읽어 주세요. 한글 독립했다고 부모가 구연을 안해줘도 되는게 아니거든요.
    적어도 초등 고학년 전까지 구연을 해 주는게 좋다고 해요.
    물론 그 교육적 효과는 어릴때와 다르겠지만요.
    참! 아이 대할대 그 문제로 절대로...다그치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해서는 안되구요.
    .
    .
    말수 없고 내성적인...성격이라면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는 자세도 중요하겠지요.

  • 3. @@
    '09.2.9 1:58 PM (222.235.xxx.8)

    저희 애도 첫째라서 그런지 말도 늦더니....발음도 아직 불분명해요....
    요즘은 윗님처럼 제가 또박또박 말해주고 몇번 따라해 보라고 합니다....
    자주 이렇게 훈련시키면 괜찮을 것 같던데....아무튼 걱정이예요...
    저희 친정부모님....아이 말을 잘 못알아듣겠다 하십니다...
    ㅠㅠ 그정돈 아닌것 같은데....

  • 4. 흠..
    '09.2.9 2:02 PM (219.240.xxx.246)

    어쩌면 구조상 문제일수도 있어요
    편도가 크거나 비염기가 있거나 하면 발음이 웅얼거리곤하는데...
    혹시모르니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료함받아보시는것두 괜찮을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2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37
682711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31
682710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42
682709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45
682708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56
682707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41
682706 꼬꼬면 1 /// 2011/08/21 27,208
682705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44
682704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60
682703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32
682702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6
682701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42
682700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901
682699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204
682698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9
682697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91
682696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91
682695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48
682694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693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202
682692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7
682691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5
682690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56
682689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76
682688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45
682687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78
682686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9
682685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4
682684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70
682683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0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