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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이 너무 좁은가요?

앞집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09-02-09 12:44:27
저희집이 아파트인데 두집이 마주보고 있어요.엘이베이터에서 내리면 앞집앞이 정면으로 보이고 저희집은 조금 안쪽에 있는구조..즉 문이 열리면 앞집대문이 보인다고 할수있지요..

근데 앞집이 이사를 왔는데 아마 남매정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아직 짐정리가 끝나지 않았을수도 있지만 주말도 지나고.. 우유배달 주머니도 있고 정착한거 같더라구요..

문제는 집앞에 자전거한대. 쌩쌩카(?)한대.. 유모차같은 자동차한대, 접는 유모차 토탈 네개를 집앞 복도에 두었네요..

아이키우는 집이라 그러려니는 하는데 응근 싫어요..

아파트 방침은 복도에 뭐 두지 말라고는 하는데..- 다른층들은 잘은 모르나 거의없고 있어도 자전거 한대정도예요..

엘리베이터 문열릴떄마다 양옆에 늘어져 있는거가 좋지는 않네요..집에서 나가고 들어올떄마다 보는데..

뭐라하는게 야속한거 같기도 하구.. 그러면서도 거슬리긴하구..

제자신을 다스리게 조언들 부탁드려요..



IP : 219.255.xxx.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9 12:49 PM (222.110.xxx.209)

    경비실에 얘기하세요.
    걸려서 넘어지거나하면 위험하잖아요.

  • 2. 원글님
    '09.2.9 12:50 PM (115.178.xxx.253)

    집앞으로 많이 나와있거나 한게 아니면 좀 거슬려도 봐주시지요^^
    많기는 하네요... 너무 많으면 관리사무소에 연락하셔서 갯수를 줄이라고 하시는
    정도는 괜찮겠지요..
    직접 얘기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구요..

  • 3. ,,
    '09.2.9 12:50 PM (121.131.xxx.51)

    저도 직접은 좀 그러네요.. 청소하시는 아주머니한테도 불편할텐데, 경비실 통해 얘기하세요..

  • 4. 에고
    '09.2.9 12:53 PM (121.151.xxx.149)

    우리옆집
    지금은 한달전에 이사가고 다른집이 이사왓는데요
    전에살던사람들이
    자전거 유모차 아이자전거 씽씽카 거기에 재활용까지 다 내놓고 살았어요
    다른것은 이해가 가는데 재활용까지 내놓으니까 보기싫더군요

    유모차자전거정도는 이해하면좋겠다싶어요
    한창아이키우는 집들은 그것 정리하고 안으로 들어오게하는것 쉽지않거든요
    또아이들이 꺼내달라고하면 베란다에서 꺼내는것도 힘에 부치고요

    지금한창아이키우는 집이니 조금이해해주세요

  • 5. ㅠ.ㅠ
    '09.2.9 12:57 PM (118.217.xxx.207)

    저희는 거기에다 플러스 재활용품이 담겨있는 대형종이박스 2개에다 20L 짜리 쓰레기봉투까지 나와있어요 ㅠ..ㅠ
    큰애가 동갑이라 서로 아는처지라 뭐라고도 못하고 현관문 열면 쓰레기장인데다가
    엘리베이터 내려서 그 좁은 공간의 60%를 그집 짐이 쌓여있어요
    배달음식 시켜먹고는 한가운데 던져두고 진짜 이사가고 싶어요 ㅜ.ㅜ
    저희집은 확장이라 쌓아둘 공간이 없어도 그렇게 밖에다 안놔두고 쓰레기봉투도 작은걸로 해서 자주 버리는데 저보고 쓰레기봉투 작은거 쓴다고 돈 아깝다네요 ㅡ.ㅡ;
    흑흑...도움은 못드리고 제 하소연만 했네요

  • 6. 우리 옆집은
    '09.2.9 12:58 PM (220.120.xxx.137)

    남아 도는 식탁의자, 자전거 두 대, 김장항아리를 박스로 둘둘 감아 묶어 놓은 것...
    물론 음식물 쓰레기 까지요~

    그래도 저는 두 눈 질끈 감습니다.
    그 집 가족이 많거든요.
    원래 이 곳의 원주민으로 십여년 여기서 사셨는데
    출가 안 한 자녀들과 결혼생활에 실패한 자녀들과 그들의 자녀까지....

    뭐라고 하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르게 해요.
    집안이 얼마나 좁을까 싶어요.

    옆집이 잘 되어서 복도 좀 깨끗했음 싶지요 ㅎㅎ

  • 7. 많긴
    '09.2.9 1:39 PM (59.86.xxx.68)

    정말 많이 쌓아놓긴 했네요.
    경비실에 얘기해서 좀 치우게 하세요.

    저흰 윗집이 복도에 피자 먹은 종이 상자나 짜장면 그릇 같은걸
    그대로 내놔서 냄새가 아래층까지 내려와서 짜증 만땅인데요
    말 안통하는 집이라 꾹 참고 맙니다. ㅡ.ㅡ
    윗집이라 내가 지나다닐 일이 별로 없으니 말 해도 소리만 지를 듯 하네요.
    여름에 벌레만 생겨봐라~ 하고 있어요. ㅡ.ㅡ;;;

  • 8. .
    '09.2.9 4:48 PM (210.221.xxx.50)

    경비실 통해 얘기하세요.
    다들 애 키우고 살면서도 지킬 거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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