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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한 남자 대학생 둘의 대화내용이예요

찜질방 대화 조회수 : 8,187
작성일 : 2009-02-09 10:56:02
남학생 둘과 저 밖에 없었고 저는 눈감고 누워있었어요.

두 학생이 아주 조용히 조곤조곤 이야기하는데 상스런 ㅈ 들어가는 말도 안쓰고
괜찮더라고요.
그러다 외모 이야기가 나왔는데 예쁜애 공주행세해서 싫다고 결론대더니
자기 경험담이라고 얘기하더라고요.

'걔 한 번 만나면 4,5만원은 보통으로 깨지는데 여자애가 돈을 보태지도 않고
다음번에 만나면 자기가 한 번씩이라도 내지도 않고 너무 돈쓰게해서 싫었다'
제가 놀라웠던것은 다음 얘기에요.
'모텔을 한달에 5번쯤 가는데 5만원씩들었다.  그런데 걔랑할때 좋았다.
여자애가 잘 하더라' 이 얘기예요.

남자애들은 친구에게 저런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하는구나
요즘 애들은 모텔가는게 일도 아니구나 (저 학생들이 아주 점잖아 보여서 더 드는생각)
내 아들은 어떻게 대해야하나
성생활이 일상이라면 애들이 분가나 독립을 안하니까 모텔만 돈 벌어주는거구나
이런생각했어요.
IP : 59.5.xxx.126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둘
    '09.2.9 11:00 AM (59.10.xxx.22)

    ...우리 아들들 6살 4살인데...나중에 성에 눈뜨게 될때 지금은 두렵지만, 미리 맘 단단히 먹고 피임교육도 단단히 하고, 상대방을 존중해야 한다는것도 단단히 주지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너무 쉽게 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 2. 세상에
    '09.2.9 11:01 AM (119.203.xxx.82)

    남학생이 몇살정도 되보이나요?
    넘 놀래서....

  • 3. 그래서
    '09.2.9 11:03 AM (210.91.xxx.246)

    몇년전부터 좀 여유 있는 집에서는 아들들이 만 20세가 넘은면 대도시의 경우는
    작은 오피스텔 얻어주더라구요.
    동거 같은 걸 용인 하는 건 아니고 그냥 부모 눈치 안보고 편하게 살라고요.

  • 4. 무슨날이면
    '09.2.9 11:04 AM (168.248.xxx.1)

    모텔로비에 커플들 줄서서 기다린다고 들었어요

    좀 민망하지 않나? 기다리는 사람이나 나오는 사람이나

  • 5. ,,
    '09.2.9 11:06 AM (121.131.xxx.51)

    에궁... 곧 저런 걱정할때가 오겠군요...
    아들 딸 다...
    그저 조심하라고 할 수 밖에 없는건가요..

  • 6. 어이구,
    '09.2.9 11:06 AM (211.109.xxx.18)

    그렇다면 모텔비만 20-30이 깨진다는 말씀인데
    그럼 용돈을 얼마나 쓰나요??

    무서운 세상이에요,
    저번에도 이런얘기 올라왔는데,

    그런 얘기 올라온 뒤로
    애들 눈 바라보기가 겁나네요,
    대학생 둘 둔 집 아짐이네요.,

  • 7. ....
    '09.2.9 11:06 AM (203.247.xxx.172)

    놀라면 안 될 것 같은데...놀라와요...
    머리로는 알겠는데...
    아...뭐라 말이 안 나옵니다...

  • 8. -.-
    '09.2.9 11:07 AM (219.240.xxx.246)

    우리때랑 너무 많이 다른거 같더라구요. 대학생이라도 말만 대학생이지 덩치큰 아이들-.- 미래에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애들이 너무 없어요.
    성문제에대해서도 일단 드라마나 노래가사보면 기가 막히죠. 그런걸 보고듣고 큰애들이니 남자든 여자든 성자체에대해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아요.
    미혼모나 이혼한 부부에 대해 흔히 일어날수있는 일로 받아들이는것까진 좋은데 그걸 무슨 유행인냥 받아들이는걸 보니 앞으로가 더 걱정스러워요.
    글구 남자들 그런얘기하는건 아주 친한 친구들끼리는 예전부터도 했을껄요^^ 남자들은 대놓고 총각딱지뗀다 그러고 돈도 몰아서 보내주고(?)그랬다잖요.
    이젠 남녀상관없이 성은 즐긴다는 의미가 강해지네요. 걱정많습니다 -.-에효

  • 9. ....
    '09.2.9 11:13 AM (125.177.xxx.201)

    전 앞의 얘기가 더 놀라운데.
    요즘도 여자들이 데이트비용 전혀 부담 안 하는 게 괜찮은가요?
    일부겠죠.

  • 10. 요즘은
    '09.2.9 11:13 AM (211.243.xxx.231)

    고등학생들도 아무렇지도 않계 이성친구랑 성관계한 얘기를 하던데요..헐~

  • 11. 연애불변
    '09.2.9 11:33 AM (118.176.xxx.216)

    케이블에 연애불변의 법칙 이라는 황보와, 김창렬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요즘은 홍석천,김현숙(영애씨~)로 바뀌어 나오더라구요.

    제나이 30대 초반인데도, 그거 보면서 요즘 애들은 다 그런가 싶어 깜짝 놀랐어요.
    20대 초반의 학생들이 주로 나오는데, 여자나, 남자나 할껏없이 게임하는걸 보면
    룸에서 여자끼고 노는걸 보는 느낌이랄까? 내용상 보면 '작업녀' '작업남'이라는
    몰카성공을 돕기위해 투입되는 인물들이 있는데, 처음만난 술자리에서 어찌
    그런 게임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지 정말 어이 없더라구요.

    프로그램 특성상 좀 과장되는 면이 없지않지만..
    요새 애들은 술자리서 저렇게 노는건가 해서 당황스러웠어요.

  • 12. 떼돈
    '09.2.9 11:38 AM (220.75.xxx.15)

    버는 곳,불황없는 곳...바로 모텔이죠.확실히.

  • 13. ^^
    '09.2.9 11:48 AM (219.240.xxx.246)

    딴 얘기지만 예전에 엄마보다 더 육아에 적극적이었던..아이사진으로 유명한 아빠가 있었죠.
    두 부부가 너무 사람이 좋고 사이트 활동에도 적극적인지라 금방 유명해졌는데 시댁이 무척 부자였어요.
    어찌하다보니 직접 만나게 되는일도 많았는데 그분이 집안얘기를 하더군요.
    돈많이 벌게 된게 친척들이 다 목욕탕이랑 모텔을 하고한다고...자기 부모님도 양평이었나 어디어디에 모텔이 몇개 있다그랬었나..
    사람자체는 너무 좋은데 그얘길 들으니 참...-.-
    별로 거리낌없이 얘기는 하는데 기분은 별루였어요
    든든한 돈줄인가봐요.

  • 14.
    '09.2.9 11:57 AM (211.207.xxx.144)

    모텔 정말 잘되요. 종로의 한 곳은 방이 80개인가; 하는데 줄서야 한다네요.
    다중에 남을까봐 카드안쓰니 현금만 들어오죠..한 가지에 집중하니(?) 다른 기물 크게
    공들일것 없죠..건물 질 돈만 있으면 모텔하고싶어요 -,.-

  • 15. ...
    '09.2.9 12:14 PM (122.153.xxx.162)

    지난번에 뉴스에 나왔잖아요..
    자영업중에서 가장 수익이 많이나는 업종이 모텔이고...
    전업희망이 제일 적은 직종도 모텔이라고........

    근데 예전부터 여관하는 집이랑은 사돈 안한대요....요건 믿거나 말거나.

  • 16. 저도 하나
    '09.2.9 12:36 PM (222.111.xxx.245)

    이것 좀 삼천포 같은 말이지만 윗님과 비슷한 이야기 들은 적 있어요...

    금융기관에서 직원 뽑을 때 첫번째 기피 대상이 숙박업하는 집 자제분들이라는 ...

  • 17. 다그런건
    '09.2.9 12:42 PM (203.170.xxx.3)

    아니예요
    제가 대학생애들 자주 만나는 직업인데
    공부잘하고 얌전해보여도 그분야엔 앞선(!)애가 있고
    날나리같아보이는데 보수적인 애도 있고 그래요

  • 18. 모텔업
    '09.2.9 1:06 PM (121.146.xxx.136)

    을 하니 정신이 황폐해져서 그만 둔다는 사람을 봤어요.

  • 19. ^^
    '09.2.9 1:20 PM (114.204.xxx.190)

    아이고 20살 아들둔 엄마의 입장에서 믿고 싶지 안은 대화 내용 이네요.
    사회는 변했는데 나는 하나도 변한게 없을 뿐이고 ...

  • 20. 집안망신
    '09.2.9 1:44 PM (125.187.xxx.173)

    12살아래 늦둥이 남동생 딸만 줄줄이 있는 집이라 그런지
    유독 애기같고 여성스럽고 얌전해서
    울동생은 예외라고 기특하게 생각하고 믿었는데
    대학가자마자 cc되더니
    데이트하면서 모텔가는거
    숨길 생각 아예 없이 넘 당당해서 식겁했어요~
    울엄마 딸가진 맘에
    여행갔다가 밤늦게라도 오라니까
    여친 전화해서 어머니~피임하니까 염려마세요 라고
    했다고 엄마가 곤란해서 혼났다 하더라구요ㅜ
    세대차도 있겠지만 그래도 개인차가 크다고 생각하고
    외모로는 절~대로 판단할수 없다고 생각해요~

  • 21. 정말
    '09.2.9 5:40 PM (125.131.xxx.108)

    이건 아니라고 봐요..
    피임이문제가 아니죠...
    세상이 어찌이리 혼탁해졌을까요...
    자녀들 키우기 힘든 세상 입니다..

  • 22. ...
    '09.2.9 8:05 PM (116.46.xxx.170)

    뭐가 이상한 건지 모르겠는데요. 머리 큰 남자가 여자친구랑 하는게 문제가 되는걸까요...

  • 23. 뭐지...
    '09.2.9 8:17 PM (121.149.xxx.53)

    뭐가 이상한 건지 모르겠는 1인.

    동네 아파트 옥상에서 동네 중학생들이 엉켜있어서 처치곤란이라는 애기도 들었는데, 82cook은 딴 세상이군요. (저 이상한 동네 안살아요. 지방이긴 하지만, 아파트촌에, 학군 가장 좋다는 지역입니다. 아이들과 학원들이 우글우글하죠)

  • 24. ...
    '09.2.9 8:19 PM (220.72.xxx.233)

    그러게 말입니다.. 다 큰 남자가 여친이랑 하는 게 뭐가 걱정할 노릇인지요?.. 아들이든 딸이든 피임교육이나 잘 합시다..

  • 25. ...
    '09.2.9 9:16 PM (211.175.xxx.30)

    무섭네요...

  • 26. 안놀란다구요?
    '09.2.9 9:20 PM (221.140.xxx.153)

    제나이가 40대니까, 젊은 주부들하고 생각차이가 있어서 그럴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지만,
    젊은 사람들이라고 다 저러진 않습니다, 생각 바로 박혀 있는 이들이라면.
    대학 다니는 딸도 저런 짐승같은 생각만 하는 남자랑은 절대 친구로도 안볼꺼라 하더라구요.
    여자친구들 중에서도 유난히 헤퍼보이는 친구들은 친구지만, 약간 무시하는거 같고요.
    제가 하는 말은, 요즘 세태가 그렇지만, 다 그렇진 않다는거지요.
    그리고, 저런건 기암 할 일맞다고 보는데요.
    이여자 저여자랑 모텔 들락거리는 애가 내 아들이라 생각해보세요.
    머리큰 놈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하세요? 아마도 가정 교육 탓이겠지요...
    동네 아파트에서 엉켜있다는 얘기 울동네에선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 27. 저번에도,,
    '09.2.9 9:28 PM (119.201.xxx.6)

    글 올라왓지만,,,
    요샌,, 좀 행실안좋은애들만,,, 혼전성관계하는건 아닌거같아요,,
    대부분,,,여자친구남자친구 1년이상사겻다고하면,,여자친구의 관념에 따라 다르겟지만,,
    하는 친구들 많을거에요,,
    근데,,정말 진지하게 교제한다면 혼전관계가 그리 죄는 아니잖아요,,

  • 28. 이런글
    '09.2.9 9:38 PM (211.222.xxx.120)

    올라올 때마다 ㅎㅎ 늘 똑같은 댓글 주르륵..
    어린 딸이 자위를 해요
    아들이, 남편이 야동을 봐요 어떻게 하나요
    전에 혼전순결에 관한 글 베스트에 올라갔었죠. 헤픈버진 얘기 나왔던.

    서른 훌쩍 넘어 결혼 할 때까지 몸 꽁꽁 싸매고 살아도 결혼식만 올리면 황새가 다 알아서 해주나봐요..ㅎㅎ

  • 29. 유명한
    '09.2.9 9:51 PM (121.181.xxx.189)

    모텔은 도배할 시간이 없어 낮에 잠깐 방 비워서 도배한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저는 거짓말이라고 믿었는데 82보니 정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30. 냅둬유
    '09.2.9 9:57 PM (123.215.xxx.181)

    다 알아서 합니다.

  • 31. 이런...
    '09.2.9 10:17 PM (61.105.xxx.3)

    것은 너무 싫지만 딸가진 부모나 아들가진 부모나 모두 성교육 철저하게 시켜야 되는 시대입니다
    저는 부모님이랑 같은 집이다 보니 가끔 부부끼리도 모텔을 가게 되는데
    아무곳이나 갈수도 없고 알아보니 인터넷에는 유명하고 좋은 모텔을 소개하는 사이트도 있던데요...사용후기에 할인쿠폰도 있고 예약도 할수 있어요 ㅡ_ㅡ;;;
    동네에 유명한 모텔은 금요일 밤에는 방이 없어요...다 저같은 부부가 온것은 아닐테니...모..

  • 32. 로얄 코펜하겐
    '09.2.9 10:25 PM (59.4.xxx.106)

    스무살 넘은 성인들이 합의하에 한다면 뭔 잘못일까 싶습니다.
    다만 데이트 강간 같은 나쁜 짓만 안하면 되지 않을까요?

  • 33. 가관
    '09.2.9 11:40 PM (125.177.xxx.201)

    짐승같은 생각을 하는 놈이라니....

    우리 다 짐승같은 행위에서 태어났고, 자식도 그 행위에서 낳았어요.
    지금도 하고 있지 않나요?
    결혼한 부부면 짐승 아닌가요? 그럼 성인 싱글들의 성행위는요?

    어이가 없네요.
    자연이 그렇게 만들어 놨는데 누굴 탓하나요.
    남자 그 나이는 가장 왕성한 나이에요.

  • 34. 미래의학도
    '09.2.9 11:43 PM (125.129.xxx.33)

    요즘 대학 들어가면 난리가 나요;;;;
    남자애들이나 여자애들... 피임부터 확실히 가르쳐야할듯 싶어요...
    저 대학다닐때..(03년도였죠;;)동기놈들이나 후배놈들... 아기 지울려고 돈빌리러 다니는 놈들
    많이 봐왔거든요... 저한테도 빌려달라구 하고;;;
    종로3가쪽에 모텔들도 많은디 거긴 대부분 방이 몇십개씩 되는 대형모텔이거든요;;
    진짜 주말엔 8시반부터 줄서있더군요;;; 숙박을 9시부터 받는지라;;;

  • 35. 그럼
    '09.2.9 11:47 PM (113.10.xxx.245)

    남자친구나 여자친구 있는 대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설마 내자식은 만나서 차만 마시고 밥만 먹고 영화만보고 할거야..라고 믿으시는건가요?

  • 36. ...
    '09.2.10 2:23 AM (125.178.xxx.15)

    한남자랑 관계하고 그남자랑 결혼할수 있는것도 쉽지 않을텐데...
    이남자 저남자랑 했을 가능성이 훨 높을텐데
    그런여자 며느리 맞아도 환영할 사람들이 많아 천만 다행 이군요
    근데 저는 그런 사위 며느리는 절대 싫은데
    큰일입니다

  • 37. 문제
    '09.2.10 6:15 AM (173.70.xxx.21)

    문제 맞아요..
    성인이니 알아서 해라라는 댓글 보기 안좋네요.
    성교육 제대로 되지 않은 우리 나라, 오픈되어 있는걸 꺼려 하고 민망해 하면서도
    다른 외국의 그런 성 문화정도는 오픈되어도 된다고 합리화 시키면서 따라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해외 애들이 더 순진할때도 많다는걸 새삼 놀라기도 했답니다. 한국 대학생 겉모습만 따라하려고 하고 성지식 문외한 대학생들 많다는거 강단에서 성교육 하셨던 분이 놀라던 모습 기억에 생생합니다.

  • 38. 그럼
    '09.2.10 6:47 AM (125.185.xxx.64)

    그럼 지금 30 40 50대 주부님들은 젊을때 전부 혼전 순결 출신들 인가요^^

  • 39. 에휴
    '09.2.10 8:02 AM (218.153.xxx.110)

    성인이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고 피임만 잘한다면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제발 이런 문제에 있어서 의식 계몽들 좀 하셨으면;;
    저 위 '가관'님 말씀에 몹시 공감합니다.

  • 40. 황당
    '09.2.10 9:09 AM (211.189.xxx.250)

    위에 점 세개님 며느리/사위 보기 힘드시겠네요.

  • 41. 이제는
    '09.2.10 9:14 AM (125.246.xxx.130)

    무조건 하지마라. 참아라..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아요.
    대신 아무나, 욕정 분출을 위한 행동은 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사람과 동의하에서만 하되 피임을 철저히 해라..로 가르쳐야 할 것 같아요.
    받아들이기 어려워도 그게 현실인걸 어쩝니까.

  • 42.
    '09.2.10 9:17 AM (121.150.xxx.147)

    저도..고르고 골라서 결혼시킬껀데요.
    하긴 우리 아들이..별로면 못 고르겠지만 여러가지로 좋은 조건일땐..고르고 고를껀데요.그래도 아들만 잘나면..줄설껍니다.

  • 43. 맞아요
    '09.2.10 9:25 AM (218.39.xxx.234)

    저 운동 하는 스포츠센터에 동네는 모르겠고 하여간 모텔사장님이라고 하는데, 그 아주머님 명품으로 휘감고 요즘 같은 불황에도 불황 모른다고 주위 분들이 그러더라구요.
    다들 요즘 사업 안된다고 난리인데 모텔은 불황도 없다고...

  • 44. 하하하
    '09.2.10 9:27 AM (77.57.xxx.161)

    자녀의 혼사를 상품 진열대에서 무슨 물건 고르듯 하시나봐요.

  • 45. 피임교육 철저히..
    '09.2.10 9:54 AM (58.76.xxx.10)

    변두리고 지방으로 가다 보면 허허벌판 첩첩산중에도 있는것은 여관 모텔 뿐 입니다
    그것 뿐만 아니라 승용차도 웬만하면 다 있잖아요...

    몇일전 일산 어느 아파트 뒷길에서 승용차가 들썩들썩하는거 지켜 보고
    글 올린 회원도 있었는데...ㅋㅋㅋ

    비디오방은 중고생 용..ㅋㅋㅋㅋ

    따라 다닐 수도 없는 일..피임교육 철저히 시키세요...

  • 46. 훙...
    '09.2.10 10:58 AM (222.110.xxx.242)

    이게 이렇게 문제되는가 싶은 1인입니다.
    성이 문란해서는 안되겠지만, 피임이 전제되고 서로 동의하에 하는 성관계는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말하면, 너무 이상한 것인지...
    전 오히려 저 남학생이 그 여학생과의 일을 아무렇지도 말한다는 것이 더 황당한데요.
    저렇게 말하는 것은 그녀를 아끼거나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것일 테니까요...
    그리고, 또하나 숙박업을 하는 사람과는 사돈도 맺질 않고, 입사시에도 불리하다는 말은....
    전 정말 동의하기 어려운데요.
    모델업이 그리도 비난받을 것인지는 전 잘 모르겠습니다.
    성관계를 지저분하고 불결한 것으로만 볼 것인지 생각해볼 문제 아닐까요?
    불륜의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그냥 젊은 처자들사이에선 자연스러운 일일수 있는데, 그걸 굳이 색안경을 끼고 봐서 그걸 숨기게 만드는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 47. ...
    '09.2.10 11:07 AM (121.134.xxx.1)

    충격적인 건 여친과의 성관계 자체가 아니라
    성관계를 할 정도로 깊게 사귀고 있는 여자에 대해
    친구에게 그런 식으로 말한다는 사실이 아닐까요?

    자기가 사귀는 여자나, 그 여자와의 섹스 자체를 하찮게 취급한다는 게
    저는 충격적이고 불쾌해지네요. ㅜ.ㅜ

  • 48. 요즘
    '09.2.10 2:27 PM (211.44.xxx.34)

    현실.. 전 스물여덞 기혼입니다. 제가 01학번인데 입학하면서 고향을 떠나 자취를 했었죠. 친구랑 교내 기숙사에 있다가 고학번때는 원룸 얻어서 동성친구와 둘이 함께 살았는데, 지방에서 올라와 자취하는 친구들 중 상당수가 이성친구와 반동거를 하더군요. 아예 대놓고 같이 사는 경우도 있고, 남보기 조심스러워 하면서 왔다 갔다 하며 서로의 집에서 묵는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지도 모르나 적어도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이성친구가 있는 경우 90%이상 경험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때 첫경험을 한 친구들도 있어서 깜짝 놀랬었죠. 저랑 저와 함께 살던 친구는 '아직은 안돼!' 라는 생각이 확고하여, 같은과 친구들이랑 친한 선배(남자)들을 절대 집에 들이지 않았으나, 함께 어울릴때 본인 자취방을 오픈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성경험은 매우 상대적이라 스물여덞먹은 지금 나이에도 아직 경험없는 친구들도 있고, 여러 이성과 경험을 가진 친구들도 있죠. 날이 갈수록 성적인 부분이 많이 개방되고 있으나, 아직도 그런 부분에 대해 어려워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49. 요즘2
    '09.2.10 2:36 PM (211.44.xxx.34)

    나중에 딸,아들을 낳더라도 혼전성관계에 대해 반대하진 않으나(오히려 적극적으로 찬성합니다. 결혼전에 속궁합이 잘 맞는지 절대 알아 보고 결혼해야 한다는 주의라^^) 혹 일부 젊은이들처럼 문란한 성관계로 인해 건강을 해치거나, 뜻하지 않은 임신이 될까봐 좀 걱정이 되네요. 그래서 저랑 남편은 어릴때부터 건전한 성관계에 대한 개념을 가질수 있도록, 책임질수 있는 나이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를 갖도록 & 콘돔 착용 등 반드시 피임할수 있도록 등 성교육을 잘 시켜볼 생각입니다. 내가 그러했듯이 우리 아이들도 성관계에 대한 기쁨을 알아야지요^^ 아, 그리고 위에 '모텔' 얘기가 많아서 하는 말인데, 연애시절 저희도 모텔 많~이 갔었지요. 크리스마스,발렌타인데이,화이트데이,연휴 등에는 정말 대목입니다. 시설,인테리어 좋은 모텔은 말할것도 없고 평소 사람들이 쳐다도 안보는 허름한 곳까지 전부 '만원'입니다. 줄서서 들어가야됩니다-_-; 친정어머니 친구분이 모 관광지에서 모텔하시는데, 대목때는 부르는게 값이라고 하더군요. 평소보다 3배 이상 비싸게 불러도, 방이 차 나간답니다. 모텔이 한번 지어 놓으면 돈 무지 벌죠.. 상상을 초월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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