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만 있으신맘들 아이들 어떻게 키우나요?
저는 전업맘이구요,둘째가 작년에 어린이집을 다니다 11월부터 쉬었거든요.기관지가 안좋아서 골골대서
결국 집에데리고 있고 큰애방학하고부터 진짜 애들 둘 데리고 있으면서 저완전 쓰러지겠더군요.
제체력도 완전 바닥이 났어요.에너지 넘치는 남자애들 따라갈려니 저두 체력관리를 해야되겠단 생각....
며칠전부터 제가완전 비실비실합니다.빨리 신학기가 되야 좀 살거같아요.
맨날 소리지르고 애들이 절 무슨 마귀할멈마냥 보네여.
아들만 있는집들 다 그렇다고 하는데 어떻게 애들 하루하루 보시나 해서요.
얼릉얼릉 커버렸음 좋겠어요.
1. 아무래도
'09.2.9 9:01 AM (121.183.xxx.102)남자어른 (아빠)이 안놀아주면 힘들것 같애요.
얘들은 남 괴롭혀놓고 "흐~ 재밌다~" 이러고
그러면 아프고 힘들다고 하면 알았다고 해놓고
돌아서서 또 그러던데요.
아빠가 몸으로 놀아주면 좀 덜하고요...
하여간 여자들과는 다른것 같애요.
아니면 친구들과 많이 놀게 해야 합니다.
저희애는 혼자있다보니 친구들과 안노는 날은 심심하다 그러고
심심하니까 계속 말하고, 지가 읽는책 읽어주고...
괴롭습니다.
그도 아니면 운동을 좀 시켜야 되고요.
어쨋든 힘을 배출 시켜줘야 그나마 좀 나은것 같더라구요.2. 휴..
'09.2.9 9:03 AM (122.37.xxx.16)듣기만 해도 제가 다 걱정이네요.
전 아직 아들 하나지만 지금도 힘들어요.만 34개월인데 한창 그럴때인건 알지만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님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저도 둘째 계획도 막연히 있으니 둘째는
딸이면 좋겠는데 아들이어도 상관은 없겠지만 님처럼 힘들까봐 걱정이되요..
암튼 힘드시겠어요.근데 딸 아들 키우는 집들도 장난아니래요..3. ,,
'09.2.9 9:24 AM (121.131.xxx.51)남매보단 아들둘이 저희끼리 잘 노니 편할것같단 생각인데요... 아직 배밖에 하나 뱃속에 하나라 막연한 생각인지..^^
아들 딸이면 정말 각각 놀아서 엄마가 이중생활을 하더라구요...
하여간 동성이 좋은거 같아요. 둘 키워본 엄마들은 다 그러더라구요.4. 아고
'09.2.9 9:38 AM (59.8.xxx.201)원글님 그냥 적당히 포기하시고 그냥 그러는갑다 하세요
저는 포기하고 나니 올겨울 방학이 편합니다
하도 애 땜에 스트레스 받아해서 남편이 방학때 둘이 또 어떻게 지낼래...할정도였지요
우리도 2학년 이랍니다. 하나
올해는 좀 편하게 쉽게 보냈네요
조금만 더 고생하시면 아주 편해집니다
아들 두넘 보고 어깨 다리 주무르라 틈틈이 시키세요
지금부터 엄마 안마해주는 시간....이렇게요
울아들 틈틈이 잘 무물러 줍니다
말썽 부려서 아고 머리야 하면 얼른 달려와,,,미안 하고 머리통도 주물러 주고갑니다5. ^^
'09.2.9 9:54 AM (219.240.xxx.246)6살, 10살 아들둘인데 갈수록 수월해지네요 ^^
다 장단이 있겠지만 동성이라 나이차가 좀 나도 자기네들끼리 잘 노니 제가 편해요. 물론 싸울때도 많이 있지만요
둘다 학교랑 유치원이랑 다니게 되면 좀 여유가 생기실꺼에요.
글구 주말엔 꼭 아빠한테 아이들이랑 같이 보낼수있는 시간을 앵겨주시구요
저희남편도 그런거 참 못했었는데 큰애가 조금씩 크니 운동도 같이 하고 가끔씩 둘째도 끼워주니 셋이서 친구처럼 지낼시간도 머지않은거 같더군요 이렇게 만드려구 잔소리도 많이했지만말이죠
힘내시구조금만 버티세요~6. 깜장이 집사
'09.2.9 9:56 AM (61.255.xxx.9)언니네 집을 보니 역할이 딱 있는 것 같습니다.
형부는..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비슷한 걸 느끼는 것 같더군요.
아들 키우는덴 한방이 중요하다고 하더군요.7. 글구
'09.2.9 10:55 AM (219.240.xxx.246)아빠를 아이들편으로 만드는게 서로에게 좋답니다.
엄마야 잔소리하든 몇대때리는 그래도 엄마라서 좋다고 들러붙지만 아빠인경우 너무 악역을 맡으면 아빠를 더 어려워하더군요.
그래서 엄마가 악역을 맡고 아빠는 아들들 끼고 도닥거리고 자기네들끼리 쑥덕거리게만들면 오히려 가족들끼리 더 잼나게 지내는거 같아요. 덜 엉겨붙으니 엄마는 또 편하구요 ^^8. ,,
'09.2.9 12:17 PM (121.131.xxx.51)윗글보고..저희 형님(남편의누나)네도 아들둘인데 아빠가 정말 아이들눈높이에서 잘 놀아주고 한번 화내는 적이 없고.. 원래 성격이 그래요.. 엄마는 남자같고 씩씩하고 그래요.. 그집 정말 아들들 괜찮거든요...
9. **
'09.2.9 6:49 PM (62.195.xxx.101)저희집은 아빠가 악역입니다 ㅎㅎ 때론 필요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3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6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6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9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4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8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7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0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2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3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7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8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8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4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6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5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2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8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8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5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4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8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4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7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1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3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1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5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