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의 경쟁적인 근성은 한국에서만 그런걸까요?

[근성]

가만보면 한국인들은 유난히 경쟁력을 중시하는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더 우월해야만 하는 뭔가가 있는듯해요

그래서 선행학습도 점점 늘어가는 것 같고요

남들은 가보지 못한 해외에 가는것을 우쭐하게 여기고..

이런 근성이 우리나라만 있는걸까요? 아님 다른 나라도 이런 습성이 있는지요?

한국 내에서는 서울과 지방으로 나눠서 서울살면 우쭐하고 지방살면 무시하고(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요)

서울 내에서도 강남과 강북으로 나눠서 강남에 속하면 우쭐하고

강남 내에서도 해외파와 국내파로 나뉘고...

자랑하고 뽐내기를 좋아하고 수시로 남과 비교하고..

이런게 과연 우리나라의 국민성인걸까요? 아님 다른 나라도 이런 모습이 다 있는 걸까요

[냠]

미국은 더해요. 비버리힐즈니 뉴요커니 뭐다해서 자기들 끼리 우월의식을 가지고 있구요.
대학도 아이비리그를 필두로 해서 층층이 경쟁체제에요.
중,고등학교도 돈 엄청 드는 사립학교 서로 들어갈라고 난리구요..
그나마 선진적이라는 유럽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별루 차이도 없어요

[...]

어느 나라나 경쟁심리라는 건 있죠.
근데 우리나라처럼 남의 경험이나 패션까지 경쟁적으로 비교하고 신경 쓰는건
좀 드문 것 같아요.
외국인들은 남에게 관심없는 경우가 많죠.

[ㅇ]

이 좁은나라에서 많은인구가 살다보니..생기는 문제 같네요..

[이원복 교수님]

의 먼나라 이웃나라 우리나라편을 읽어보시면
궁금하신 점이 많이 풀릴 것입니다.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도서이니 한번 구입해 읽어보시죠.
아니면 빌려보셔도 되구요. 강추입니다. 엄마도 공부해야 삽니다.

[...]

같은 뉴욕시 안에서도 맨하탄사는 사람이 브롱스나 스테이튼 아일랜드는 시골취급해요.

세상 사람 사는 모습 다 거기서 거기지... 무슨 거창하게 국민성씩이나???

[.]

외국 살다보니..사람 사는데 다 똑같고 그 사람들 또한 다 똑같은 것 같더라고요..

전에 한 외국친구가 제 한국친구 잘 있냐고 물어서
그 친구가 한국사람끼리 이간질하고 욕하고 다녀서 인연 끊었다했더니
한국사람도 그러니? 하며 눈을 동그랗게 떠서 너무 재밌었습니다.ㅎㅎ

[다시한번]

이원복씨
당사자가 대선때마다 s대 동문에서 "대통령은 당연히 s대 출신만이 해야 한다"고
주구장창 떠드는 정통 족선일보 과인데 뭘 어떻게 배우라는지 좀 어리둥절 하네요.

[로얄 코펜하겐]

http://baking.tistory.com/403?nil_no=21987&t__nil_ucc=uptxt&nil_id=1
이 글을 보면 해외에서 가장 조심해야할 사람이 한국인;;
좋은 한국사람도 있고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현지인 한테 사기당한 경우는 거의 없다네요.
다들 같은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