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아는 몸매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멋진몸매 조회수 : 8,397
작성일 : 2009-02-08 13:41:50
그리 이쁜 걸까요?
타고나는 것일까요?
키가크고 말랐어도 (169-53)
몸매 이쁘다는 소리 한번도 없는 아짐입니다
IP : 59.9.xxx.2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별히
    '09.2.8 1:45 PM (121.183.xxx.220)

    뚱뚱하지만 않으면
    미혼때는 다 몸매가 예쁘잖아요.
    거기다 매일 운동을 하니 탄력도 생길것이고..

  • 2. dma
    '09.2.8 1:49 PM (121.169.xxx.230)

    어릴 때부터 스케이팅과 발레로 단련된 몸이겠죠.

    그럼에도 탁월한 비율과 체형은 타고나는 거 같아요. 똑같이 스케이팅하고 발레하고 그래도 그런 비율, 그런 긴 팔다리를 아무나 가질 수는 없을 테니..

    아사다 마오나 일본애들보다는 정말 탁월한 몸매이긴 하나, 캐나다 선수에 비하면 뭔가 너무 가늘고 말랐다는 느낌이 들어요.

  • 3. ^^
    '09.2.8 2:07 PM (122.34.xxx.33)

    연아몸매는 평범한게 아닌데요
    긴 팔과 다리에 그렇게 하루 몇시간씩 고된 운동을 하면서 근육발달도 많이 되지 않았고
    마른몸이지만 등이며 다리 모두 근육질이긴 하지만 울퉁불퉁 하진 않다는 얘기에요
    두상도 맺힌데 없이 동글하고 (머리 모두 넘겨 연아처럼 묶으면 그만큼 예쁘기 힘들지 않아요? 연예인들 이마성형 많이 하는거 보면 알죠)
    머리결까지 넘 좋더군요
    요즘 보면 몸매가 좀 더 여성적이 되어서 볼륨이 좀 생긴것 같아서 더 이쁘네요
    그냥 타고난것 같아요. 거기에 매일 반복되는 훈련이 몸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겠죠

  • 4. ..
    '09.2.8 2:13 PM (125.177.xxx.163)

    일단은 타고난 것이고,
    운동에 의해 더 다듬어지고 단련되었겠죠.

  • 5. 연아양은
    '09.2.8 2:14 PM (211.205.xxx.150)

    타고난 게 크죠. 그리고 운동도 엄청하고..... 운동하면서 굶기까지 해요. 배고프단 소리를 달고 산다고.... 하지만 암만 운동하고 굶어도 타고난 골격이 없는 사람은 그렇게 안 된다는 거...ㅠㅠ ㅠㅠ

  • 6. 연아
    '09.2.8 3:07 PM (211.109.xxx.108)

    기나긴 그 팔다리를 보고 있자면
    한 마리 학이 떠오릅니다
    정말 너무나도 우아한 자태..예뻐 죽겠네요. 버릴 데가 한 군데도 없는 완벽미모입니다.

  • 7. ...
    '09.2.8 3:11 PM (59.5.xxx.178)

    아버지가 키 180 이상에 팔다리가 유난히 길고 호리호리하다고 합니다.
    어머니 말로는 신체조건은 타고 난 건데 어릴 때부터 운동을 해서 키가 덜 큰 거라네요.
    얼마 전에 어머니가 낸 책에 나온 내용이에요.

  • 8. ....
    '09.2.8 3:36 PM (220.86.xxx.141)

    엄격하게 식사조절한다고 들었어요.
    예전에 인터뷰하는데..자기가 빵을 좋아하지 않았더라면
    식사조절하는데 덜 힘들었을꺼라고 하더군요.

  • 9. 명품
    '09.2.8 3:57 PM (125.188.xxx.27)

    정말 명품 몸매에 명품 미소에요...
    저도 반한다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자신감이거 같아요...

  • 10. @@
    '09.2.8 6:40 PM (219.251.xxx.150)

    캐나다의 조애니로셰트 정말 근육질이지 않나요? 팔뚝이 울퉁불퉁~
    그에 비하면 우리 연아는 한마리 백조같아요

  • 11. 몸매
    '09.2.8 7:06 PM (220.90.xxx.223)

    기럭지도 타고 났지만 몸매에 맞는 작은 두상도 전체적인 비율을 아름답게 보이도록 한 거 같아요. 마오 경우도 몸매는 요새 살이 빠져서 예쁜 편이지만 몸에 비하면 두상이 좀 크거든요. 그러다보니 전체적으로 보면 연아보다 비율이 떨어지더라고요.
    어쨌든 다리 길이도 길고 허리길이도 기존 동양인 체형보다는 짧아서 하체가 더 길어보이더군요. 이마도 어쩜 그리 깎아놓은 밤톨처럼 예쁜지. 누군 일부러 이마에 뭐 넣어서 둥글게 한다는데 연아는 타고 났어요. 그렇다고 짱구 티 나는 것도 아니고. 뒤통수 옆통수, 앞통수;; 그렇게 예쁘게 동글기도 힘들지요.

  • 12. 연아
    '09.2.8 8:34 PM (116.38.xxx.135)

    전에 그랬어요 배고프다고
    한참 크면서 먹을 나이에 조절하느라고 힘드는거 같아요

  • 13. 골병
    '09.2.8 9:40 PM (118.222.xxx.41)

    발레하고 기계체조하고 피겨하고 골병드는 종목중 대표입니다. 강수진씨가 그랬죠, 아침이면 아퍼서 일어나지를 못한다고요,,팔은 반 탈골 상태이고.. 특히 피겨는 빙판에서 붕붕 뛰는 통에 가뜩이나 골반이 약한 동양 선수들은 장래가 걱정입니다. 연아양도 지금 말이 그렇지, 고관절부상에 꼬리뼈에 허리에,, 여자로 치면 사실 참 미래가 심란합니다. 계속 하고 있으니 심해지면 심해지지 좋아지지는 않거든요, 결국은 안써야 하는 거니까..피겨 선수들은 어릴때부터 추운 곳에서 살아서 동양아이들은 나이 들어서 냉증으로 고생도 많이 하구요,,

    게다가 어느 날 펄펄 날다가 부상이 도지면 그냥 끝나는 운동입니다. 연아양처럼 각광받던 남나리라는 교포 선수가 있었는데 그냥 사라졌어요,, 부상때문에 결국 그렇게 됬더군요..

    저도 제 조카가 한때 각광받던 선수였는데, 미국 유학중 어느 날부터 다리를 못 쓰게 되고, 모든 검사를 다 해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아이가 일년을 그리 앉아서 생활한통에 결국은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못할 노릇이예요, 운동을 하면 기본이 영양 섭취인데, 무지방 요거트에 무지방 씨리얼 한줌에,, 그러다 보니 골다공증도 발생하고,, 어찌 보면 몸을 갉아 가며 그 에너지로 하는 운동같습니다.. 솔직히 연아양 보면 걱정이 많이 됩니다..

  • 14. 라떼
    '09.2.8 10:17 PM (124.199.xxx.137)

    나이들수록 체형이 변하는것같아요~ 제가 20대시절 연아양 몸매랑 비슷했어요.
    얼굴작고 날씬..무용전공했냐는 소리 자주들었어요.
    163/47-8 나갔었거든요.일단 얼굴이 작고,뼈대가 얇으니 그랬던것같아요.그땐 정말 이뻤는데..
    지금은 10키로쪄서..58이에요..ㅠㅠ 미혼인데 말이죠
    그러니 체형이 완전변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에효 다시 다이어트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살을빼도 예전의 체형으로 돌아가진 않을것같아요..연아양은 어리자나요`~
    20살인데;;

  • 15. ㅜㅜ
    '09.2.8 10:23 PM (122.43.xxx.9)

    골병님 말씀들어보니....
    발레나 피겨하는 사람들 몸매가 비현실적으로 아름답잖아요.
    그게 정상적인 생활로는 만들어지지지 않는 몸같네요.

    그동안 잊고 있었는데 ... 남나리양도 참 안됐어요.

  • 16. 음식조절
    '09.2.8 10:50 PM (125.31.xxx.35)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빵도 못 먹고.. 뭐도 못 먹고..
    제 주변에도 날씬한 애들이 있는데.. 걔 다이어트 하는거 보면 처절해요.
    날씬한 애들.. 노력하는경우가 많아요.

  • 17. 요즘 십대들 보면
    '09.2.8 11:05 PM (211.213.xxx.28)

    체형이 정말 서구적으로 많이 바뀌었어요.
    머리는 조그맣고 팔다리는 늘씬하고 특히 하체가 많이 길어졌죠. 오다리나 휜다리도 없고...

    워낙 어릴 때부터 관심도 많고 부모가 관리 해준 것도 있겠구요.
    요즘 애들은 어찌나들 얼굴 크기에 목숨 거는지...그것도 적당해야지
    심하면 빈티 나고 이상한데 말이죠.

    연아양은 타고 난 것도 있고 운동하면서 다듬어진 것도 있고 지금 한창 피어나는
    나이도 있고 그런 것 같아요.
    그 나이에 나잇살이 있겠어요 뭐가 있겠어요.
    피부도 어찌나 뽀얗고 깨끗한지..빙상에서 서양인들보다 더 화사하고 예쁜 것 같아요.

    그나저나 연아양 등 근육 보셨어요?
    저도 우연히 동영상을 봤는데 잔근육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우아하고 아름답다고만 생각하다 그 등의 움직임을 보니..
    아 그렇지 얘가 운동 선수지, 싶더군요.

    골병님 말씀대로 꼭 운동이 아니라도 무용도 그렇고 몸 쓰는 걸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그런 부상과 아픔은 안고 가야 할 숙명 같애요.

    저도 강수진씨 말 듣고 깜짝 놀랐어요.
    아침에 일어날 때 어디가 아프지 않으면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다니...
    전 그렇게 많이 움직이고 몸 쓰는 사람들은 일반인보다 훨씬 건강하고 튼튼할 줄
    알았거든요.
    부상이야 자주 있겠지만 다 고치고 다시 할 줄 알았지, 그걸 그렇게 참고 하는 줄은 몰랐어요.

    암튼 참 대단한 사람들이예요.

  • 18. 정말
    '09.2.9 12:21 AM (61.105.xxx.202)

    치아가 얼마나 예쁜지~^^

  • 19. ^^
    '09.2.9 1:03 AM (59.11.xxx.151)

    정말. 연아양은 백조같이 아름답죠.
    거기에 그 자신감이 더해지니.
    정말로 명품의 느낌입니다.
    은퇴하고도,,자신이 하고싶어하는 일 하면 좋겠어요.
    꼭 피겨스케이팅이 아니라.
    본인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일로.

  • 20. 남나리양
    '09.2.9 4:30 AM (124.49.xxx.204)

    기억 합니다. 그 가족이나 나리양이 보면 .. 그 때 응원하던 사람이라고 기억하고 있다고. 어디서던 행복하라고 전해주고 싶군요.
    , 동네 같은 아파트에 휘겨스케이팅하던 남매가 있었어요. 두 아이 모두 고등학생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잘 풀렸나 궁금하네요.

  • 21. 나오미 나리 남
    '09.2.9 5:42 AM (123.108.xxx.160)

    참 이쁜 선수였죠
    2006년 페어로 재기해서
    전미 선수권 5위까지 올랐는데
    2008년 부상으로 결국 은퇴했어요
    어딘가에서 아주 이쁜 모습으로 잘 살고 있을듯..

  • 22. 동서양의 조화
    '09.2.9 10:04 AM (124.49.xxx.169)

    라고 전에 뉴스에서 분석하는걸 봤네요.
    서양의 팔다리 긴 것과 동양의 골반 작은 것이 합쳐진 체형이라 피겨에 적합하다고요.

  • 23. ..
    '09.2.9 10:09 AM (211.45.xxx.170)

    지난 시즌이후 필라테스도 병행해서 운동한다고 들었어요.그래서 몸이 더욱 예뻐지고 아름다워지는데 일조했다고요.

  • 24. 일단은 타고났으
    '09.2.9 10:43 AM (119.149.xxx.26)

    요즘 중고생 애들 보면 길쭉하니 팔다리는 길고 머리는 작은 애들이 많은데 김연아도 품종 개량(?)의 바람직한 산물인 것 같아요.
    저번에 신문에 난 기사 보니 평소에 먹는 것 조절도 많이 하던데요.
    훈련 전에 먹는 아침은 좀 넉넉하니 먹고 점심은 닭가슴살 샐러드 이런 거 먹고 저녁은
    간단히 과일과 채소 종류로 떼운대요.
    타고나기도 했지만 어릴 떄 부터 계속 해온 운동, 다이어트 뭐 이런 게 집합된 결과겠죠.

  • 25. ..
    '09.2.9 11:09 AM (217.136.xxx.22)

    옛날에 발레리나가 말했던 게 생각이 나는데 실로 허리치수 재서는 그 실을 항상 들고 다니면서 그거 넘나 안 넘나 재곤 했다던데...난 엄청 긴 실이 필요하겠구만요..

  • 26.
    '09.2.9 12:55 PM (59.16.xxx.125)

    윗님 그거 지금 제겐 꼭 필요한 방법이네요
    대학교 입학 이후 십오년간 변화없던 제 몸무게가
    갑상선암수술이후로...
    넘 편하게 생활해서인지 수술의 영향인지
    정말 나날이 늘어나는 몸무게에 스트레스 받네요....
    체중계 부엌에 꺼내놓고 저도 끈 들고 다녀야겠어요

  • 27. 운동해서..그렇죠.
    '09.2.9 1:09 PM (221.163.xxx.101)

    운동하면 정말 몸이 탄탄해지고 이뻐지는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2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42
682711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32
682710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43
682709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46
682708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62
682707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48
682706 꼬꼬면 1 /// 2011/08/21 27,210
682705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45
682704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63
682703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33
682702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7
682701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45
682700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906
682699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205
682698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60
682697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94
682696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500
682695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49
682694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2
682693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203
682692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8
682691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5
682690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58
682689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76
682688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46
682687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80
682686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9
682685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5
682684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74
682683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0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