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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
1.
On my way home , I stopped at the video rental store and rented a couple of movies.
I got a new release and a classic. 에서
a classic 을 뭘로 해석해야 할지,
2.
About a half hour later, the delivery person came to the door. 에서
학교 때 배우기를 About half an hour later 배웠는데 위와 같이 어순을 바꿔써도 되는지,
3.
There's nothing like a night at home vegging out to get over a hectic week. 에서
vegging out 의 해석이 곤란한데 " 널부러져 지내다" 정도로 하면 어떨런지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
1. 1,2,3
'09.2.8 9:17 AM (90.213.xxx.144)1. a new release and a classic은 비디오 가게에서 신편 하나랑 고전 한편를 빌렸다가 아닐까..싶구요...
2. 는 딱히 30분을 나타낸게 아니고 총 시간에서 절반의 시간이 지난 뒤..라고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은 말씀하신것처럼...그냥 별거 안하고 쉬었다 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 찾아 보니 '시체놀이했어' 라고 나오네요 ㅎㅎ
더 정확한 느낌은 다른분들이 해주시리라 믿어요 ^^;2. ^^
'09.2.8 10:13 AM (222.99.xxx.153)1.고전영화
2.약 30분 후 의 뜻-맞는 어순입니다.
3.번은 저도 처음보는 표현^^3. 카후나
'09.2.8 10:25 AM (119.70.xxx.187)음 이아침에 주제넘게 보태자면요
1. a new release의 대비개념으로 '고전'으로 사용된 경우인데요 우리말 '고전'은 좀 묵직하죠. 근데 자동차, 가구, 식기, 영화, 문학작품 등 일상적으로 쓰는 말이라네요. 형용사로도 쓰이죠.
2. 한참 쓰다가 날리고 다시. a half hour 는 hour 라는 명사에 부정관사를 붙인 경우에요. 'half'는 수량형용사이구요. a pretty baby 와 같은 어순이죠. 이에 반해 half an hour는 'an hour'를 하나의 개념으로 묶고 이를 'half'란 형용사로 수식한 경우에요. 구문기원론적으로 어떻게 보는지는 모르지만 현실에서는 언어습관상 큰 차이없이 사용하던데요. half는 '반' 이니까 하나에서 반을 빼면 반이 남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므로 관사 없이도 사용하기도 해요. What time is it? It's half past ten. 이라고 하죠. Half the class were late. 에서 보듯이 부정관사에서도 용례가 있구요. I missed first half of the movie.( 영화 처음 반을 못봤어ㅠㅠ) 이렇게 명사로 도쓰죠.
3. veg(원형)는 짐작대로 vegetable에서 나온 말인데 요즘은 시체놀이, 널부러져 있는거 등에 사용하는 자동사에요. 위 문장에서처럼 out이란 부사하고 많이 쓰이는데, 이게 좀 그래요. 첨에 파생의미가 나올 무렵에는 약간 부정적 내포의미가 있었어요. vegetable man(식물인간)이 우리말로 느껴지는 것 보다는 상당히 더 모욕적이거나 함부로 말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거든요. 동사 veg - vegged - vegging 등도 마약으로 쭉 뻗어있거나 술, 마약, 광란의 파티 후에 널부러져 있는 것을 쓰는 것으로 많이 사용되다가 요즘은 kicking out, slacking out 등 아주 편하게 쉬는 것으로도 많이 쓰이죠.
좀 장황해서 죄송해요.4. 감사!
'09.2.8 10:33 AM (122.46.xxx.62)댓글달아 주신님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5. 카후나
'09.2.8 10:49 AM (119.70.xxx.187)위 댓글 2번 부정관사 -> 정관사 로 수정함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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