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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가문의 영광같지 않은 가문의 영광

가문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09-02-07 23:30:11
전통의 한국식 가문을 그려 주려나 했더니

큰아들은 결혼하네 마네 하다가 임신이 되어 결혼
장성한 아들 딸이 있는데 꼭 그렇게 임신이 되어서 결혼하는것으로 설정해야했는지....
손자 (전노민)하나는 이혼
다른 손자(김성택)는 간통으로 경찰서 들락거리고

이혼한 손자(전노민)는 회사에 근무하는 직원과 (나이차이도 많고)
할아버지의 딸은 술고래이고
할아버지의 손녀 단아는 첫 결혼이 엄청 시련이였고

회사는 풍지박산 일보직전이고

증손자는 여자 아이한테 매일 깨지더니 요즈음은 그 이야기 쏙 들어 갔네요(왜 깨지는지도 이유도 안 밝혀지고)
무슨 가문의 영광인지..
이제 부터 보여 주려고 하는지

할아버지 손자들의 짝을 너무 무리스럽게 짝을 지으려는것 같기도 하고
암튼
요즈음은 좀 그렇네요
IP : 218.153.xxx.1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긍정적으로
    '09.2.7 11:32 PM (61.103.xxx.57)

    원글님은 뭐든지 부정적으로 세상을 봐라보시나봐요..
    세상살이가 어디 곧은길만 있겠어요..가시밭길 구부러진길을 지나 가다보면
    가문의영광이든 내 맘속의 영광이든 나오겠지요

  • 2. 할아버지의
    '09.2.7 11:33 PM (61.255.xxx.131)

    딸이 아니라 동생이 술고래아닌가요? 전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다른 커플들 이야기도 재미있고..

  • 3.
    '09.2.7 11:39 PM (119.69.xxx.74)

    그 드라마에서 보여주고 싶은건..결국 들여다보면..어느집이나 똑같은 고민을 안고 산다..라고 생각하는데요..
    그걸 풀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게 가문의영광아닐까요..
    가문을 지키는게 억지로가 아닌..결국 개개인이 원하는 삶을 살게 하는거라는걸 신구가 분한 할아버지를 통해서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 4. 왕팬
    '09.2.7 11:40 PM (125.137.xxx.22)

    전 요즈음 가문의 영광 보는맛에 삽니다.
    정지우 작가 왕팬이 되었어요.
    등장인물들 하나하나의 인생사를 너무나 설득력있고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어찌보면 골칫거리를 다 모아놓은 집 같지만
    그건 드라마니가 감안하고요,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와닿고 그리고
    따뜻한 인간미와 가족애가 느껴지는 드라마네요.

    가문의 영광 기다리느라 목탑니다.
    더불어 박시후의 애잔한 눈빛연기에 마음 설레이며
    오늘도 잔영이 남습니다,

    이상 가문의 영광에 푹 빠진 아줌마였습니다.

  • 5. 저도 종손며느리라서
    '09.2.8 12:02 AM (125.178.xxx.218)

    사실 저도 종가집 며느리라서,, 첨부터 열심히 보고 있는데요,,
    어디집안이라고 말은 못하지만 저희 집안도 참 많은 문제점과 민망한일이 많답니다..
    전 정말 열심히 보면서 가끔 그래!!! 동감도 하고 저렇게 까진 아닌데 싶으면서,
    뭐,, 아주 아주 재밌게 보고 있어요,,

  • 6. ^^
    '09.2.8 12:44 AM (125.188.xxx.27)

    전 사실...가문의 영광....
    작가가 역으로 보여주는 거라 생각해요.
    해서...전 좋던데요...
    숨이 콱 막히는 가문의 영광이 아니라서..

    그 드라마에 나오는 커플들중에
    젤로 제가 좋아하는 커플이..바로 증손자와 증조할아버님이랍니다...

    정지우 작가..
    전작인 완전한 이웃을 만나는법?에서 처음 접하고..ㅎㅎㅎ
    요즘...본의 아니게..SBS드라마에 빠져 사네요..쩝..

    두개인데...가문의 영광은 정말 보고싶어서보고...
    하나는...말많은 안보려고 하는데..자꾸 보게되는...아내의 유혹..

    아내의 유혹은 정말 끊어야 하는데...쩝..

  • 7. 그런데...
    '09.2.8 1:44 AM (125.182.xxx.100)

    할아버지 딸이 술고래가 아니구,, 할아버지 여동생이 방송국다니는 술고랜데요,

  • 8. 아줌마
    '09.2.8 2:25 AM (211.232.xxx.125)

    드라마 볼 시간이면 컴터하고 논다' 했던 아줌마 인데요.
    이 드라마는 꼭 챙겨 봅니다.
    가장 흐믓하게 바라보는 장면이 동동이와 할아버지.
    박시후와 윤정희의 사랑도 내 것처럼 애잔하게 보고
    근래에 들어 가장 기다려지는 드라마예요.

  • 9. 윤정희
    '09.2.8 3:34 AM (222.236.xxx.77)

    별로라 안 보는 드라마
    왜 매번 주인공 하는지 이해안됨

  • 10. 윤정희가
    '09.2.8 4:02 PM (211.247.xxx.186)

    담담하게 고요하게,,안아주고싶게 연기하는
    가문의 영광이 너무 재미있네요.
    이 드라마에서 윤정희 참 호감가던데요.....

  • 11. 이드라마 볼려고
    '09.2.8 11:41 PM (116.124.xxx.42)

    주말에 애들 일찍 재웁니다.
    전 광팬인데......정지우작가가 완벽한이웃을 만나는법도 썼군요.
    몰랐어요. 그 드라마도 넘 맘에드는 작품이었는데, 정지우작가 팬되겠네....
    그리고 덤으로 박시후도 딱 내스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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