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나 저나 국물만 먹는 스타일이라서 국 끓여 놓으면 맨날 건더기가 남아요.
결혼하기 전에는 건더기만 드시는 엄마랑 조화롭게 먹고 살았는데
이젠 맨날 건더기가 남네요.
웬만한 것은 먹어서 없애는데 냉이국의 냉이는 정말 그대로 남았어요. 지금 국물만 없이
냄비에 냉이만 수북...
어제 손질하느라 고생한 냉이가 고대로 버리자니 아까운데..
혹시
혹시
..
...
멸치국물 다시 내어서 된장 풀어 끓이면.. 못먹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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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어제 먹은 냉이된장국에서 냉이만 남았는데요..재활용해도 될까요?``
이러면안돼는데 조회수 : 406
작성일 : 2009-02-07 10:21:06
IP : 61.254.xxx.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2.7 10:48 AM (58.120.xxx.245)냉이건더기에 멸치국물내서 푹 끓이시구요
냉이는 건져내시고
다른 야채 썰어넣어 다른 된장국 끓이시던지
아니면 냉이 조금만 넣고 냉이된장국 끓여보세요
너무 끓인야채는 건더기로는 먹기가 그렇고 육수용으론 괜찮아요
그래도 식감 좋은 야채가 추가되야 맛이나니
육수 잘 내셔서 이번에 건더기분량 반만 넣어끓여보세요
뭉그러진 야채랑 싱싱한 야채랑 합쳐지면 건더기더 안먹게되니
체로 건져내세요
만약 무른 야채좋아하시면 그냥 드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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