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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던 도중 딱 중단하고 싶을때... 점점 힘드네요.

저도 조회수 : 610
작성일 : 2009-02-07 09:34:24
저 아래.... 상대방 말씹는 사람의 경우가 나왔는데.... 제 오랜 고민이 생각나서요.
뭐... 안봐도 되는 사람이면 이런 고민이 없겠지만.... 직장 동료로 저보다 연배가 높은 .. 그러나 직급은 같은 동료에요.
무언가 이야기하다보면.. 사람을 무시하는듯한... 내리 까는 듯한 눈을 하고 보고 있어요.
그래 어디 한번 떠들어봐라... 이런...
나이가 많은 양반이다 보니 젊은 사람에게 설명 들어야할 일이 많아요.
(경력은 저도 어느정도 되어 배울건 없어요. 알아도 가르쳐주는 사람이 아니고.. )
컴퓨터.. 교육.. 연말정산등등...
연말정산처럼 본인이 필요하고 다급한 상황에서는 그런 눈 안합니다.
업무관련... 좀 상황설명이 길어지거나 하면 저러고 있어요.(저게 싫어 사담은 웬만하면 길게 안합니다. 물어봐도 단답식...)
말하다가 딱 중단하고플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그렇다고 눈빛이 맘에 안들어 말 못하겠다고 하기엔 이유가 웃기고..
짧게 한다해도 일자체와 구조가 제가 설명을 해줘야하는 상황이에요.
참.. 처음엔 몰랐는데 그거 짚이기 시작하니까 앞에서 말하는게 고역이네요.
어찌하면 간단명료하게 짧게 끝낼까... 생각하고 이야기 하지만 그놈의 눈빛이 보이기 시작하면 이거 콱 끊어??? 매번 힘들어져요.
그런 저런 이유로 다른이들에겐 왕따된지 오래....그래도 직업정신? 으로 잘 지내려 노력했는데 한계가 오네요.
왜 저사람은 나에게 저런 눈빛을 보낼까??
저런 사람에게 대응하는 방법... 어찌할까요?
IP : 116.37.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법
    '09.2.7 11:03 AM (59.8.xxx.126)

    딱 한두마디로 끊내는거지요
    저도 말 길게 하는거 싫어하는데
    상대 반응이 그렇다면 그냥 한두마디로 끊내고 신경도 함께 끊내는거지요

  • 2. 말보다 글로
    '09.2.7 2:40 PM (124.28.xxx.242)

    적어 드릴께요,메모해 드릴께요..하시고선
    글로 적어서 넘기시면 안될까요?
    읽고 부연설명 필요없을만큼 꼼꼼히 적어서 넘기시면
    그런 눈빛 마주하며 설명하지 않아도 되지않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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