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큰일이네요. 가뭄으로...

물절약해요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09-02-06 20:05:37
지금 뉴스보는데  강원도는 물론이고  저 밑 호남지방도..
너무 큰일입니다.
식수난까지 나서 재해지역으로 선포될 지경이니...

저도 호남이 고향이라 가뭄이 심한거 알아서
물 아껴쓰는데   뉴스보니까 더 아껴서 한방울이라도 더 아껴야겠어요.

어쩌면 좋아요.
이러다간 봄부터 시작되는 농사도 문제있고
결국 식수난에 농산물까지..큰일입니다.


도시지역은 그나마 좀 나은 편이라고 하는데
우리 좀 더 아껴요.
설거지 할때 물도 받아서 해주시고..
저는 쌀 씻을때 물도 받아서 설거지 하고 있긴 한데
더 더 노력해야겠어요.


정말 큰일입니다. ㅠ.ㅠ
IP : 116.123.xxx.10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9.2.6 8:07 PM (119.71.xxx.197)

    그 걱정 하면서 글 올렸는데...에휴...정말 걱정이네요....

  • 2. 강지맘
    '09.2.6 8:15 PM (59.9.xxx.229)

    전원마을이라 수도도 안들어오고 지하수 사용하는데 안그래두 여름이후 어느날 갑자기 물 안나올까 넘넘 걱정되요.
    비안오는걸 나라에서 어찌 해줄수있는것도 아닐테고,,,비가 평년대로 온다해도 가뭄해결되긴힘들다니 걱정이 더 크네여...

  • 3. 바나나킥
    '09.2.6 8:16 PM (220.119.xxx.196)

    작년 가을 경북쪽으로 갈일이 있었는데, 저수지 바닥이 드러나다 못해 쩍쩍 갈라지더군요.
    남편과 농사짓는 분들 걱정을 하며 지나쳤는데, 한참동안 그런 저수지 바닥들이 군데 군데 들어나더군요. 에휴~
    겨울도 비나 눈 구경은 힘들고, 봄을 알리는 비도 뜸할 것 같구, 이래저래 걱정이네요.

  • 4. 에고
    '09.2.6 8:17 PM (221.150.xxx.58)

    샤워할라고 하고 있었는데 머리감고 겨드랑이에 물만 묻혀야겠네요..
    이게 다 맹바기 때문이야~~~~~~

  • 5. 원글
    '09.2.6 8:18 PM (116.123.xxx.100)

    저두님 그렇지요? 큰일이에요 정말.
    강지맘님 지하수도 정말 걱정되실 텐데..
    어서 비가 좀 많이 왔으면 좋겠네요.
    이번만큼은 기상청 예보가 빨리 틀리기를...ㅠ.ㅠ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다들.
    너무 마음 쓰여서 좀더 물쓰는 거 줄여보려 해요.
    남편오면 부탁해야 겠어요. 집에서든 밖에서든 물 쓰면 아껴쓰자고.
    남편도 막 쓰는 사람은 아니지만 물 마음대로 쓸 수 있는 환경에 있는 사람들이
    더 아껴서 다 같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 6. .
    '09.2.6 8:22 PM (220.122.xxx.155)

    대도시 사는 사람들도 물절약해야합니다. 그냥 물 흘려보내면 그게 다 하수처리비용을 증가시키는겁니다. 한방울의 물이라도 아껴야해요. 설마 물틀어놓고 양치질 하는 분 안 계시겠죠?

  • 7. 원글
    '09.2.6 8:31 PM (116.123.xxx.100)

    양치할때 꼭 컵에 받아서 양치 해주세요. 전 원래 그래요.
    근데 밖에서 보면요 자기집 물 아니라고 정말 너무 막 쓰는 분들 있어요.ㅠ.ㅠ
    쌀 씻을때나 깨끗한 과일 혹은 간단한거 씻을때도 개수대에 물받이 용기 놓고
    씻고 그 물 설거지 그릇 담궜다가 쓰셔요.^^
    얼굴씻고 그 물에 발 씻은 다음 깨끗한 물로 헹구시고요.^^

    저는 작년부터 가뭄이 심하다는 거 알았는데 이제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으니
    너무 큰일이고 걱정이고 농사짓는 분들 얼마나 애가 타실지 정말 ...

  • 8. 진짜
    '09.2.6 8:32 PM (60.240.xxx.140)

    믈고마운 줄 알아야해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물을 너무 안 아껴요. 우리나라도 이제
    에너지 절약 교육 시켜야 해요.

  • 9. ...
    '09.2.6 8:37 PM (211.237.xxx.178)

    단순히 물절약 차원이 아니예요. 지구 온난화로 기후에 많은 변화가 생겨 앞으로 더욱더 심해질거예요. 폭염, 쓰나미, 기근, 폭설등등... 그런데도 우리나라사람들은 친환경 정책에 너무 관심도 없고 무지하죠. 그저 본인 몸에 들어가는 유기농 음식만 챙길 뿐. 농산물 보내주시는 부모님 짜증내거나 당연시 생각하는 분들 앞으로 땅을 치고 후회할 날이 곧 옵니다.

  • 10. 헬스장에서
    '09.2.6 9:00 PM (221.146.xxx.39)

    10분이상 온수 좍좍 켜 놓고 샤워하는 분 있더라구요...
    자기 몸은 얼마나 깨끗해 질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요즘 반신욕 한다고 욕조에 물을 받는데...(공기 따뜻해지라고 샤워기로)
    샤워기로 쓰는 물은 얼마 안 될 줄 알았었거든요?...
    금새 욕조가 가득하더라구요...

  • 11. **
    '09.2.6 9:07 PM (211.109.xxx.195)

    한방울이라도 아껴써야겠네요 ..... 갑자기 왜이러지.. 가뭄이라니..

  • 12. 우리나라는
    '09.2.6 9:28 PM (222.234.xxx.37)

    손가락 안에 드는 물부족 국가라네요
    저도 며칠전부터 가뭄이야기를 듣고 나부터라도 물을 아껴야겠다고 했더니
    언니가 "나만 아끼면 모하냐 남들은 다 펑펑 쓸텐데"
    그래서 제가 "나만이 아니고 나부터 라는 생각을 가져야 되는것 아냐?" 라고 한마디 해줬어요
    우리나라가 수돗세나 하수도세가 비싼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일본에 잠시 있을때 살인적인 수돗세 하수도...전깃세 ....예전에 욕조에 물한번 받아서 온가족이 다 목욕한다는 소리를 듣고 더럽다고 생각했었는데 이해가 되더라구요
    뭐...저정도로 해야 된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아껴서 모자람은 없을것 같아요

  • 13. 한비아님
    '09.2.7 1:11 AM (218.49.xxx.11)

    책 읽고나서..물 아껴야 한다는 생각들더군요..
    아무 생각없이..흘려보내던..양칫물이나..설거지 물,,,
    받아쓰게 되더라구요..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있을때 아껴야 합니다..

  • 14. ...
    '09.2.7 1:39 AM (211.237.xxx.98)

    여자들이 많은 회사 다니는데요...점심식사후 화장실 가보면 이 닦으면서 물 틀어놓는사람 정말 많아요. 뒤에서 보다못해 은근슬쩍 물 잠그면....쳐다보는 눈길이;;; 되려 제가 민망해질때가..ㅠㅠ 그리고 사무실에서 종이컵 갖고 와서 양치질할때 입헹구고 버리죠...종이컵이라도 컵을 사용하면 물 잠그고 써야 하는데 틀어놓고 그냥 물만 받아서 입헹구기 편하게 쓸려고 하더라구요.

  • 15. 이번 설에
    '09.2.7 5:28 AM (121.135.xxx.210)

    시댁에서 물이 안나와서 물부족을 실제 겪었네요.. 명절 연휴 내내 완전 장난 아니었어요.세수만 겨우하고, 설겆이도 장난아니게 힘들고, 음식도 최소한으로.ㅠㅠ
    정말 심각합니다..

  • 16. 더걱정
    '09.2.7 9:15 AM (219.241.xxx.25)

    이 정부 들어서니 더 걱정됩니다... 대책이라고 짜는 걸 보면 엉성하기 짝이 없는 게 그대로 눈에 보여요, 어떻게 이 난국을 잘 꾸려 나가기만 바라는 일개 국민의 한사람입니다. 어쩌므ㅡ이 지경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지 한숨작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7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4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5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1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