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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안하고 혼인신고만 하고 산다면 어떤차이가??(40세총각과 40세이혼녀)
그 이혼녀왈 결혼식은 안하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겠다는데(돈이없다고 함써)
근대 결혼식하고 사는것과, 혼인신고만 하고 사는것과
평소사람들의 생각이 어떤차이가 있을까요?
전 그래도 조촐하게 결혼식 하고 사는게 좋지 싶은데..
바로 혼인신고하면 시동생은 외국으로 돈벌러 몇년동안 갈 예정입니다
한 오지랍하죠?? ㅋㅋ 시동생은 초혼이라~
1. 차이없음
'09.2.6 5:33 PM (116.120.xxx.225)제가 결혼식 안하고 혼인신고 하고 살아요. 저는 초혼이고 남편이 재혼입니다.
제 부모님은 니가 알아서 하라셨어요. 축의금 뿌린거야 동생 결혼식때 걷으면 되는거였구요.
오히려 시부모님께서 뭐라 하시더군요. 그거 빼놓고는 다른거 아무것도 없어요.
명절 때 친척분들께 인사 드렸구요. 주변인들은 나 결혼했다고 알리는 것으로 끝.
살면서 저 결혼식 안했어요~ 라고 말할 필요가 없거든요. 결혼했다라고 하면 식은 했어? 라고 물어보지 않으니까요.2. ...
'09.2.6 5:35 PM (121.101.xxx.109)초간단으로라도 결혼식은 하고 살아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뭐 올리아나 팔라치인가 하는 여자는 결혼식이라는게 이제부터 우리 두사람 같은 침대에서 잡니다. 하는 선언인데 뭘 그렇게 요란하게 공표하고 잠자리를 갖느냐 라고 하지만
혼인신고만 하다면 친척, 친구들 누가 결혼 한 줄 알까요?
그리고 나중에 태어날 아이는요, 부모님 결혼사진 한 장 없는 걸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요?
상대 여성이야 한 번 해봤으니 그 복잡하고 머리아픈 절차 생략하고 싶겠지만
님 시동생이야 평생 한 번 치르는 일인데 그렇게 우습게 넘어가서는 안되지 않나요?3. ..^^..
'09.2.6 5:46 PM (220.79.xxx.227)잘은 모르겠지만
결혼식이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굳이 꼭 하지 않겠다고 하면 안해도 되지 않을까요?
식이 우숩다는게 아니라 두분이서 어떻게 살것인가 가치관이 바르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사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4. 약식으로
'09.2.6 5:49 PM (221.162.xxx.86)예쁜 레스토랑에 별실 잡고 양가 부모님 모시고서라도 하시지 그러세요.
저도 결혼식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긴 해요.
그래서 나중에 하게 되면 공원 빌려서 친구 몇명이랑 부모님만 모시고 사진찍고 싶어요.5. 00
'09.2.6 6:04 PM (124.51.xxx.8)먼차이가 있겠어요.. 그냥 양가부모님과 식사정도만 하시고, 사진관가셔서 드레스대여해서 잠깐 결혼사진찍고 하심 될꺼같은데요..
6. ..
'09.2.6 6:12 PM (121.138.xxx.7)애들도 아니고 나이 먹을만큼 먹은 사람들인데 맡겨두시는 것도 괜찮지 싶은데요. 원하는대로.
7. ...
'09.2.6 6:25 PM (222.237.xxx.57)마음가짐이 다를것 같은데요.
8. 노처녀
'09.2.6 6:47 PM (121.162.xxx.213)저는 아직 30대 중반 노처녀이지만 점점 결혼식 하기 싫어져서
요즘은 혼인신고만 하고 살까나.. 하는 생각 해봅니다.
부모님들이 서운하실거니 가족모임으로 정도로 생각하기도 하고요.
여자쪽이 괜찮으면 굳이 식은 안해도 좋을듯...9. //
'09.2.6 7:35 PM (211.58.xxx.54)돈이 없다고 하면 뭐 어쩔수 잇나요?
본인들은 괜찮은데 꼭 주변에서 말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양가어른들하고 약혼정도로만 인사하고 사는데도
잘 삽니다.사람마다 다 틀리니 결혼식 시켜줄것 아니면
괜한 참견 안했으면 좋겠어요. 결혼식 저는 넘 뻘줌해요.ㅠ.ㅠ10. 에고
'09.2.6 8:49 PM (121.151.xxx.149)형수가 참견한것은 아니지요
그냥 나두세요 둘이 알아서하게11. 원글이
'09.2.6 10:52 PM (59.19.xxx.161)참견한다고 듣나요?? 걍 물어본겁니다